조글로로고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 교원] “심신이 건강해야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5일 09시12분    조회:7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 교원

“학생시절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제는 심신이 건강해야만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은 현대인들에게 빠져서는 안될 필수과목이죠.”

12일,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48세) 교원이 이같이 말문을 뗐다.

1999년 연변대학 체육학원을 졸업한 그는 연길시실험중학교에서 체육교원으로 교원생애를 시작했다. 체육조 조장,  교수안준비조 조장, 교무처 주임 등으로 활약하며 한걸음씩 성장한 그는 주골간교원으로 선정되였고 현재는 정교처 주임 겸 공회주석에 졸업학년 녀학생들의 체육수업도 맡아하고 있다.

현경환 교원은 자신만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고중입시를 앞둔 3학년 녀학생들이 체육과목과 ‘친해질 수’ 있게끔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첫 리론과수업을 통해 신체단련의 중요성과 체육과목이 고중입시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과목이라는 점을 명기시키는 노력을 빼놓지 않는다.

“녀학생들이 800메터 달리기를 할 때 마지막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며 완주를 코앞에 두고 포기하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한계를 돌파하면 진정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이를 경험 삼아 위기를 극복하고 견디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합니다.” 그는 체육은 단지 신체단련 뿐만 아니라 인내력,  의지력을 키우는 좋은 경로라고 토로했다.

하여 매년 고중입시 체육시험에서 그가 맡은 학급은 연길시 체육과목 합격률, 우수률 1위의 영예를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현경환 교원의 참다운 노력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학교 사생들의 심신건강을 도모하는 것은 체육교원으로서의 직책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그는 학교의 중간체조시간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 전교생의 신체단련은 물론 취미 양성,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 등에 일조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중간체조시간에 남학생은 축구, 녀학생은 배구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체조, 눈보건 체조로 본격적인 피로해소를 하며 이어 현대음악에 맞춰 태권도를 한다. 마지막으로 신명나는 행진곡에 맞춰 교실로 들어가면서 심신의 피곤을 확실하게 풀도록 한다. 교직원들도 중간체조시간을 리용한 척추체조, 학기마다  펼쳐지는 문체활동 등으로 신체단련 분위기에 젖어들도록 앞장서 이끌었다.

올해 봄, 코로나 확산세로 학교 방역사업에 비상이 걸렸을 때에도 그는 맡은바 직책을 충실히 리행하면서 학교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났다.

연길시실험중학교에서 24년간 근무하면서 그는 자신의 가치를 남김없이 과시했다. 그가 조장을 맡은 체육교연실은 ‘선진교연조’로  거듭났고 고중입시 체육성적은 늘 연길시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7차나 년도 우수교수상을 수상하고 길림성 제1기 새 과정 초중 체육및건강 100교시 우수과 평의활동에서 1등, 동북 3성 제4기 중, 소학교 체육및건강 교수평의활동에서 1등을 수여받았다. 시교육분야 우수공산당원, 주급 교수능수, 주급 교수골간 등 무게있는 칭호도 수여받았다. 공회주석으로 일하면서 연길시총공회의 표창을 받고 시로력모범, 주로력모범의 영예까지 받아안았다.

현경환 교원은 “지금은 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체육 중시의 시대”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심신이 건강하고 전면발전한 자질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한길에서 몸과 마음을 다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
  • 교육부 등 5개 부문이 근자에 발표한 ‘직업학교 운영조건 표준도달 프로젝트 실시방안’에서 직업학교 기초시설 건설 강화 방침이 제기됐다.방안은 각지에서 지역내 직업교육자원을 통괄하고 지역 경제, 사회 발전 수요에 결부하여 통합, 집단화 운영, 운영 정비 등 형식을 취하며 직업학교 분포를 최적화하고 학생모집 규...
  • 2022-12-21
  • 몇년 전 만 해도 사람들은 디지털기술이 어떻게 14억 인구대국의 교육사업의 비약발전을 추동할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그물처럼 촘촘한 네트워크가 번화한 도시로부터 깊숙한 산골까지 중국교육의 드넓은 전망을 엮어냈다.습근평 총서기는 시종 정보화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면서 “우리는 교육정보화를 통해 ...
  • 2022-12-21
  •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가정교육을 중시할 데 관한 일련의 중요론술을 발표하고 가정을 중시하고 가정교육을 중시하며 가정기풍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가정교육 실천 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화룡시는 심층적인 연구와 실속 있는 조치, 과학적인 실천으로 가정교육에 관한 우...
  • 2022-12-21
  • 사범교육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자격시험 열기도 지속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교육부가 최신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교원자격시험 신청 인수는 연인수로 1144만 2000명에 달했다. 주요 원인은 무엇일가?국가 차원에서 교육을 중시함과 동시에 교원대오 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 인해 교원직업 선호도...
  • 2022-10-12
  •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 교원 “학생시절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제는 심신이 건강해야만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은 현대인들에게 빠져서는 안될 필수과목이죠.” 12일,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48세) 교원이 이같이 말문을 뗐다. 1999년 연변대학 체육학원을 졸업한 그...
  • 2022-09-15
  •   룡정시룡정중학교 김미화 교원 룡정시룡정중학교 김미화(48세) 교원은 솔선수범하는 것을 준칙으로, 인재양성 사업에 충실히 림하는 것을 책임으로, 달갑게 기여하는 정신을 근본으로 여기며 26년간 인재양성 사업을 위해 열심히 분투해왔다. “학문이 높으면 스승이 되고 덕행이 높으면 모범이 된다.” ...
  • 2022-09-15
  •   도문시제2고중 최영선 교원 ‘3년간 저에게 해준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최어머니로 인해 제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저도 최어머니와 같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이는 올해 길림사범대학에 입학한 한 녀학생이 도문시제2고급중학교 최영선(57세) 교원에게 쓴 편지내용이다. 3년 전 최영선...
  • 2022-09-15
  •   연변1중 생물학과 김화 교원   연변1중 생물학과 1급교원이자 당사업판공실 주임인 김화(42세)는 시종 교육사업에 애정을 가지고 강한 책임감과 기꺼이 봉사하는 정신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명실상부한 훌륭한 선생님으로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평생학습은 교원에게 있어서 사명과도 같은 개념입...
  • 2022-09-15
  • 연변대학당위 선전부가 8월 29일 발표한 데 의하면 연변대학에서 광범한 사생들의 생명안전과 신심건강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가을학기 개학기간 교정의 평안과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가을학기 개학 학생 등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변대학 학생들은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기간에 학원별로, 성...
  • 2022-08-31
  • “지난해 연변 교육지원 사업에 관한 통지를 접하고 나서 교육사업을 위해 더욱 많은 실제적인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육지원팀에 합류하게 되였습니다.” 8월 24일, 연길시제10중학교 지원교원 부쌍(44세)은 지원사업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장춘 공주령시 대령진중학교...
  • 2022-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