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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 ‘새해 복주머니’ 택배원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18일 21시07분    조회: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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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특별한 택배원으로부터 마음 따뜻해지는 택배를 받았어요.” 담임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선물한 ‘새해 복주머니’를 받아쥔 한 학생이 흥분되여 한 말이다.

절강성 녕파고신구실험학교의 학생들은 요즘 륙속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새해 복주머니’를 선물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 ‘새해 복주머니’에는 자질보고서, 교정 10대 대사, 춘련 등이 들어있었다. 각 학급의 담임교원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찾아가 전달해주면서 새해와 음력설, 겨울방학의 문안, 축복을 전해주었다.

교정 전염병 방역사업을 통괄적으로 잘하기 위해 녕파시에서는 중소학교 기말 교육교수사업을 최적화로 조절했는데 대부분 학교 학생들이 왕년에 비해 일찍 겨울방학 생활에 들어갔다. 녕파고신구실험학교에서는 이러한 특수정황에 비추어 ‘겨울방학 지도 공략’을 내오고 학생들이 집에서 방역과 즐거운 학습을 모두 차질없이 진행하는 데 일조했다.

학생들이 일찍 방학에 들어가다 교정이 조용한 가운데 교원들의 분망한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방학기간 중국 최대의 명절 음력설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한 ‘새해 복주머니’ 제작이 소리없이 진척되고 있은 것이다. 학생의 자질보고서에는 한학기 동안 학생이 거둔 성과들이 적혀져있고 미니신문에는 교정의 중요한 일들이 편성되였으며 전교 교원들이 선정한 교정 10대 대사에는 지난 1년간 학교가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라렬됐다. 그리고 춘련과 ‘복’자는 학교에서 교원들을 조직해 일일이 손으로 쓴 것인데 3000부의 춘련과 ‘복’자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축복이 고스란히 배여있었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새해 복주머니’는 각 학급의 담임교원들이 직접 포장해서 구역을 나누어 학생 가정으로 직접 송달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이의 성장보고서는 다음학기에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짐작했는데 담임선생님이 직접 가져와서 감동받았구요. 학교의 대사들을 알게 되고 또 선생님들이 직접 쓴 춘련이랑 받고 보니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왕재형 학생의 어머니는 ‘새해 복주머니’를 받아쥐고 감개무량해했다.

  ‘새해 복주머니’는 학교가 학생에게 증정하는 특수한 선물로서 조화로운 사생관계를 건립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교육교수에 추동역할을 일으킬뿐더러 학교와 가정 협력교육의 뉴대로 되기에 손색없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대해 더한층 료해하고 학교사랑의 감정을 키우는 데도 유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교육정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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