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법치선전교육을 일층 심화하고 청소년의 법치의식과 자기보호의식을 증강하며 량호한 법치교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 27일, 룡정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 이중언어법관 리미선은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교원과 학생들에게 개학 첫날 ‘법치수업’을 마련했다.

수업에서 리미선 법관은 미성년자의 권익보호와 범죄예방에 관하여 통속적이고 알기 쉬운 민족언어로 조선족학생들에게 청소년형사 책임년령, 미성년 범죄유발요소와 대응조치, 마약범죄 관련 문제를 형상적이면서도 생동하게 해석하여 학생들이 법률과 규률을 준수하고 자각적으로 불량행위를 버리고 법을 알고 법을 지키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인도했다.

리미선 법관은 또 학교내 왕따 현상에 대해 법을 알고 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법치로 자신을 보호하고 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청소년들이 비교적 관심을 가지는 인터넷 중독, 인터넷 폭력, 팬덤문화, 생방송 포상 등 방면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깊이있게 분석하여 학생들이 정확한 가치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하고 학생들에게 법률은 기준이고 도덕은 초석이며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권리를 얻을 줄 알아야 한다고 일깨워주면서 인터넷 문명과 도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업이 끝난 후 리미선 법관은 기타 법관 간부, 경찰들과 함께 현장에 있는 교원과 학생들에게 법률서적을 발급하고 학생들이 학업 이외의 시간에 법률지식을 진지하게 학습하고 법치의식을 제고할 것을 격려했다.

이번 법률교육 활동은 청소년들의 도덕자률의식을 제고시켰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시비분별능력과 저속문화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켰으며 건전한 심리상태를 형성하고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도록 도와 평안한 교정과 법치교정을 건설하는데 튼튼한 기초가 되도록 했다.

룡정법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법률보급 강도를 높이고 법치선전교육을 교정에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법률보급업무의 인도교육보장의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청소년들에게 법치의 보호우산을 펼쳐주고 법치의 해빛이 교정에 비추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이끌어줄 계획이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