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녕성조선족애심회 1년간 괄목할 성과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6일 09시31분    조회:82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ㅡ성내 기업인들 앞다투어 성금 기증
ㅡ애심비 및 애심전시관간판 제막



본사소식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설립 1주년 및 애심비제막식이 10월 13일 오전 심조1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이날 전국공상련 사백양부주석, 국가민위 리문량전원, 민족출판사 우빈희사장,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권순기집행회장, 성민위 왕덕파주임, 성자선총회 곽정건부회장,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 신생활그룹 안봉락회장, 그리고 장덕수 등 성 및 시 관계부문 조선족책임자들, 김죽화, 박성태 등 성 및 각 시 조선족인대와 정협의 대표, 위원들, 김영남 등 각지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책임자들, 김택룡 등 각 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책임자들, 동북3성 및 북경의 조선족매체관계자들과 성내 각지 조선족학교, 로인협회 책임자들 등 도합 1,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측귀빈으로 김무성 한국국회의원, 조백상 주심양한국총령사가 특별참석하였다.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박성관초대회장은 사업보고서에서 “기금회” 발족 1년래 전 성 조선족사회의 뜨거운 성원속에서 회원수가 초기 1,000여명으로부터 이미 1만 5,000명으로 늘어났고 오늘 설립 1주년을 맞아 심조1중에 애심비와 애심전시관을 동시 개관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그에 따르면 설립시 성금 232만원과 17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기증받은데 이어 지난 1년간 또 성금 340만원과 13만원에 달하는 물품을 기증받아 설립당시 성내 136명의 빈곤생과 99명 특곤로인들에게 32만 900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한데 이어 1년간 또 성내 134명 빈곤학생과 102명 특곤로인들에게 34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고 사천 아안지진재해구에 5만원의 성금을 후원하였다. 이외 재심양한인회와 “조선족독거로인 고국방문”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해 성내 60여명 독거로인들의 고국행을 성취시켰고 40여명 빈곤학생들의 고국방문을 조직하였으며 성조선족금혼로인합동금혼식행사도 주최하였다. 애심회는 모금한 자금은 전적으로 빈곤학생, 특곤로인들 보조에 사용하고 일상경비는 전적으로 박성관회장 개인이 부담해오고있다.

행사장에서는 이어 감동적인 성금기증식이 펼쳐졌다. 박성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만원을 기증하자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박성태총경리가 20만원, 신생활그룹 안봉락회장이 20만원을 기증하였고 《우리 마당》잡지사 김룡사장이 20만원을 기증하였다. 이어 정광학, 량영춘, 김성철, 김일선, 김소영, 김운해 등 5명 기업인이 각기 10만원-15만원을, 김영남 등 7명의 기업인이 각기 5만원을, 손문병 등 11명 기업인이 각기 2만원-3만원의 성금을 기증하고 최순애 등 100여명의 기업인들이 각기 1만원씩 기증하였다.

기업인대표로 축사마이크를 잡은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심청송부회장은 박성관회장 등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의 의거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금후 단동지역 조선족기업인들은 지속적으로 동참해나설것이라고 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성자선총회 곽정건부회장과 국가민위 리문량전원, 성민위 왕덕파주임 등이 선후 열정에 넘치는 축사를 통해 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성조선족사회의 애심열에 대해서도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의 빈곤학생한국방문시 특별히 국회에서 초대연을 마련하고 풍성한 선물까지 안겨준 김무성 한국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행사를 지켜보며 재중조선족사회의 밝은 앞날을 볼수 있다며 금후 자신과 국회의원들을 동원해 총 100명의 조선족특곤대학생들을 후원해줄 예정이라고 밝혀 장내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마지막순서로 귀빈들은 애심비와 애심전시관간판을 제막하였다. 한백옥대리석으로 된 애심비에는 성금기증자들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애심전시관에는 1년동안의 애심활동사진들이 전시되였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강추위가 밀려오는 요즘 장백산은 눈 내리는 날도 많고 풍경구의 최저기온이 령하 22도 이하로 떨어지지만 관광객은 오히려 점점 많아지고있다. 겨울에 장백산을 가보지 못한 이들은 《장백산풍경구는 한랭기후의 영향 없이 작업이 정상화되는지? 난방공급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증에 우려도 없지 않다.   장백...
  • 2013-12-18
  • 주상무국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우리 주 외국상인 투자기업이 634개, 총투자액이 루계로 28.22억딸라, 계약한 외자액이 루계로 18.64억딸라, 외국상인 실제출자액이 12.19억딸라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류형으로부터 볼 때 독자기업이 494개, 합자기업이 126개, 합작기업이 14개로 각기 전 주 외국상인 투자기업총수...
  • 2013-12-18
  • 2014년 음력설 기차표 예약판매가 곧 시작됩니다. 림시려객렬차 예매기한에 변화가 있기에 려객들이 주의를 돌려야겠습니다.   2014년 음력설 려객수송기는 1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40일입니다.    인터넷, 전화예매기한은 20일, 다시말하면 려객은 이달 28일 8시부터 명년 1월 16일 기차표를 예...
  • 2013-12-18
  • 용접일군들이 비닐하우스받침대를 세우느라 분망히 보내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한개에 받침대 55개를 만드는데 지금까지 도합 5백개좌우 만들었습니다.   받침대를 고정하고있는 일군   면적이 천평방메터이상 되는 대형비닐하우스   연길시 소영진 인평촌에 새로 건설하는 길흥양파재배경...
  • 2013-12-17
  • 일전 북경에서 열린 중앙도시화회의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도시화를 어떻게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갈것인지에 관해 전략적인 발전사로를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농업전이인구의 시민화, 도시건설부지 리용률을 높일것 등 문제를 제출함과 동시 무절제한 도시규모확장을 억제하고 도시변계계획을 제한하며 일단 계획이 형성...
  • 2013-12-16
  • 철도부문에 의하면 렬차표 변경 혹은 환불하는데 관한 수수료표준이 조절되였다. 발차 48시간전 렬차표를 물릴시 수수료를 렬차표값의 5%, 발차시간 48시간안, 24시간이상일 경우는 수수료를 렬차표값의 10%를, 발차시간이 24시간안일 경우는 수수료를 20%로 계산한다. 그러나 춘절운행기간 즉1월 16일-2월 24일사이 렬차표...
  • 2013-12-15
  •   한국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해외판인 “연세대국제전략가과정(AMP)”이 지난 2013년 12월 7일 연세대학교에서 제2기수료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최고경영학부인 연세대 경영대학은 금년 해외동포경영인들을 위한 경영과정교육프로그램을 설치하였는데 이번에 제2기생을 배출한 것이다. 북경,...
  • 2013-12-14
  •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 농촌토지소유권 확인작업이 시작되면서 조선족 농민들 토지 소유권 확인이 시급하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일전에 “전주 농촌토지소유권 확인 및 등기증서발급 시점방안”을 출시했는데 이는 연변 농촌토지소유권 확인 및 등기증서발급이 전 주적으로 실시함을 예고하고 있다.   ...
  • 2013-12-13
  •   월드옥타 유대진 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장춘지회 박승일 지회장(왼쪽). 12월 12일,길림성해외려행유한책임회사 박승일 리사장을 지회장으로 하는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춘지회가 세상에 고고성을 울렸다. 월드옥타 본부의 유대진 부회장과 길경갑 부리사장, 엄광철 통상원장, 장춘지...
  • 2013-12-13
  •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77만 명을 넘어섰으며, 작년 동기 대비 55%나 증가했다. 이들은 단순히 관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이나 보석, 시계 등 명품 구매력과 재방문률이 높다. 이처럼 중국 관광객이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인들...
  • 2013-1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