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7개국 125개 韓商 700여명 참가 글로벌 비즈니스 장 열어
-세계한인경제인간의 협력 증진 및 한인경제 네트워크 발전방안 모색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이 10월 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우재,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속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67개국 125개 지회 월드옥타 회원 700여 명이 참가해 재외동포경제인의 협력증진 및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확대회장단회의, 이사회, 총회, 차세대 포럼, 수출상담회, 업종별 통상위원회 회의, 주요 인사 특별강연, 폐회식 등이 진행되며, 월드옥타 회원들은 11개 통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협회 회원 간의 무역거래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임원회의·상임집행위원회 회의·통상위원회 임원회의 등을 통해 결속도 다질 예정이다.
홀수 해인 올해는 회장의 당선지역 개최에 따라 김우재 회장의 거주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개최되며,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APEC 정상회담 및, 재무장관회의 등이 개최되는 발리에서 개최함으로써 한-인도네시아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재 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성공한 한민족 CEO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해외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며 "APEC 정상회담 직후 열려 각국 정상과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한국의 달라진 국가 위상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월드옥타는 6천500여명이 넘는 정회원과 '차세대무역스쿨'을 수료한 1만 2천5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지난 1981년 창립 이래 한국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가교역할과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민간경제외교관의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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