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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의사출신 강식춘씨 주목 연구에 불철주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2일 09시44분    조회: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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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1986년, 신문지상에서 동북주목에 관한 소개를 접한후 이에 흥취를 가지고 길림, 료녕, 흑룡강, 절강 등지를 돌아다니며 주목에 대해 알아보고 자료를 수집했으며 촌에 동북주목재배기지를 세우고 주목을 재배했다. 연변의 기후조건에 적합한 주목조림기술을 연구하고 주목의 의학용도 및 생태영향 등 문제해결을 취지로 지난해 3월에는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설립했다.

주목은 홍두삼, 적백송, 상록교목이라 부르며 국가1급중점보호식물에 속하며 성장이 느리고 재생능력이 떨어지나 약용, 록화 등 사회적, 경제적 효과가 높다. 주목의 잎, 줄기, 열매, 뿌리는 항암, 당뇨병, 동맥경화 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좋은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식춘씨는 3개의 연구기지를 갖고있으며 그가 심은 10년생 주목은 사름률이 좋고 올해에 빨간 열매까지 달렸다. 그리고 사무실에 놓으려고 화분에 옮겨 심은 2년생 주목은 좋은 토양, 온도, 습도와 적당한 해빛을 쪼이도록 관리를 잘한 덕에 사름률이 100%에 달하며 머지않아 사무실로 옮겨질것이라고 한다.

이날 강식춘씨는 10년생 주목을 룡정조선족식당에 증정, 주목의 보급발전에 더욱 힘쓸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연변일보 채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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