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1회 중국 길림 연변·로씨야 극동 변경시장 협력회의가 훈춘에서 소집됐다. 회의주제는 중로 린접지역 도시사이의 협력기틀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이다.
회의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사회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이며 중국두만강지역 개발대상 전문가소조 조장인 장정화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만강개발은 21년간의 로정을 걸어왔다. 현재 중국은 “두만강지역합작개발전망계획요강”을 관철, 실시하고있으며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을 담체로 두만강개발을 힘써 추진하고있다. 이 과정에는 발전기회와 문제들이 공존하고있기에 로씨야측과 아래 령역에서 합작을 전개할것을 희망한다. 첫째, 공동으로 두만강개발을 추진할수 있는 투자융자플랫폼을 건립할것을 창의한다. 둘째, 공동으로 국가에서 두만강지역에 편리한 통관정책을 부여할것을 추동한다. 셋째, 공동으로 량국간의 산업합작플랫폼건설을 추동한다. 넷째, 공동으로 두만강지역 조률기제를 보완, 승격한다. 다섯째, 공동으로 두만강지역 개발정보교류를 강화한다.
중로우호협회 주석이며 로씨야과학원 극동연구소 소장인 지따렌꼬는 축사에서 지난 20년간 중로무역은 14배 증가했는데 지난해에는 력사기록을 돌파해 882억딸라에 달했다고 말하면서 금후 계속해 실무적인 합작을 추진해 2015년에 1000억딸라에 도달시키려는 목표를 미리 실현할것을 희망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이번 회의는 길림성 특히 연변이 로씨야 극동지역과 더욱 긴밀한 합작관계를 건립하고 공동번영발전을 실현하는데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가 있다. 2011년, 연변은 울라지보스또크와 우호도시관계를 건립했고 해마다 20여만명의 인원이 두 지역을 오가고있으며 연변의 26개 기업이 로씨야에서 공장을 세우고 12개 로씨야 기업이 연변에서 투자흥업을 했는데 여기에는 복장, 삼림공업, 음식업, 농부산물가공 등 여러가지 산업, 령역이 포함된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도구전망계획요강”,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깊이있게 추진됨에 따라 우리 주와 로씨야 극동지역 변경도시간의 교류합작도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우리는 반드시 공동으로 실무합작을 심화하고 경제무역래왕수준을 전면 제고하며 중로호시무역구건설을 다그치고 에너지광산, 상업무역물류,관광, 해산물, 삼림공업 등 면에서 전방위, 다각도의 교류합작을 전개해야 한다. 또한 변경도시조률련락기제를 일층 보완하고 특히 변경시장합작회의라는 교류플랫폼을 참답게 활용해 도시간의 상호방문, 정보간의 상호소통을 강화하면서 개방, 포용, 윈윈의 합작환경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
회의에 참가한 기타 중외지역 지도자와 래빈들이 회의에서 각각 축사를 올렸으며 2일간의 회의일정에서 조를 나누어 “경제무역접목회”, “학술교류회”에 참석하게 된다.
연변일보 상항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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