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생타이어 가공공장으로 2차 창업 스다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31일 15시46분    조회:58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칭다오루신회사 오픈식(오른쪽 첫번째가 박성진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이 기존의 복장생산, 무역영역에서 새롭게 변신하여 재생타이어 가공공장을 10월26일 정식 오픈하여 2차 창업의 도전에 나섰다.

  세계경제를 강타한 금융위기로 연해지역에 진출한 조선족기업체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국 및 일본업체를 상대로 거래하던 조선족기업들이 받은 영향이 가장 크다.

  칭다오 지아오저우시에 위치한 칭다오뿌라이스방직회사는 2002년도에 2000만위안을 투자하여 설립한 조선족기업이다. 박성진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설립 초기에 한국오더가 적지 않았었다. 그러나 금융위기로 한국업체들의 경기상황이 악화되면서 주문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특히 한화의 환율급등으로 한국으로의 제품수출이 적자상황에 직면했다.

  기업경영에서 특히 수출형 업체들이 한 개의 바이어 혹은 한 품목에 지나치게 의뢰하면 좋은 점이 많은 반면 상당한 리스크(위험)을 안게 된다. 지금까지 대부분 한국 및 일본업체에 의존해있던 조선족업체들이 이번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변신을 할 때가 된 것이다.

  박성진 회장이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사업체는 타이어재생 생산공장이다. 박 사장은 기존의 방직공장내에 오래동안 비워두었던 공장건물을 재 수건하여 500만위안을 투자하여 루신(如新)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칭다오 당지의 유명한 브랜드인 아이커룬(愛客輪)타이어관리회사와 합작형식으로 설립하여 창업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가고 있다.

  루신회사에서 취급하는 내용은 주로 화물차량에 장착하는 기존 타이어들에 대한 재생작업이다. 주지하다싶이 전 세계 비행기에서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들이 재생 타이어이다. 그만큼 재생타이어는 내구성과 질적 여러 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칭다오시는 항구도시이다. 그만큼 물동량이 엄청나다.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항구 및 철도에서 트럭, 열차, 배로 컨테이너를 환적하는 크레인 및 섀시와 컨테이너를 끌고 움직이는 트랙터, 트럭 등이 당사의 직접적인 사업 대상이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물동량으로 인하여 수송용 차량 한 대 당 운행하는 거리 (톤-마일)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리 정비 수요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다.

  물류산업에서 타이어는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교체되어져야 하는 필수 소모품이다. 루신회사는 인터모달 차량을 제조할 때 장착되어져 나오는 OE(신차 장착용) 타이어 시장은 물론, 운행 중에 마모 손상되어 교체되어야 하는 AM(교체용) 타이어 시장을 고루 아우르고 있다. 지속적으로 타이어의 검사, 교체, 장착까지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진 사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빠르게 적응하여 경쟁력있는 아이템으로 도전해나간다면 시너지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에 차 이야기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7
  • 2019년 연변대학박걸교육발전기금 30만, 90명 사생 표창 커시안 연길공장 1기 준공 5억투자대상 가동시 년간수입 2억, 일자리 600개 창출 가능    10월 23일 커시안그룹(대표 박걸)은 커시안연길공장 준공식 및 연변대학박걸장학기금 전달식 두개의 큰 행사를 개최했다.    ‘연변대학 2019년 박...
  • 2019-10-25
  • 연변조인스기업컨설팅유한회사 현봉화 대표  서비스경영프로그램 도입해 기업발전 이끌어낸다   요즘은 회사도 경영해야 하고 제품도 경영해야 하며 인재도 경영해야 하고 서비스도 경영해야 하는 시대이다.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제품의 다양화, 제품의 질 향상이 뚜렷하다. 제품은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얘기겠...
  • 2019-10-11
  • 건국 70주년 경축 및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맞이 페스티벌 민들레마을서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페막식 및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기념행사가 9월 29일 연길시 의란진 려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지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열렸다.   연변생태문화협회(회장 리동춘)에서 주최...
  • 2019-09-29
  • 어려운 사정에도 수재민에 13톤의 유기농입쌀을 지원한 착한 젊은이 정미기를 작동하고 있는 김광영씨. “유기농입쌀을 그럽니까?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부르기 좋은 쌀이 아닙니다.” ‘북경에서 유기농입쌀죽 한사발에 30원씩 판다’는 친구의 말에 저쪽 상에 앉은 밝은 얼굴의 청년이 넉살좋게 받...
  • 2019-09-10
  • 삼복더위가 한발 물러섰건만 랭면옥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룬다. 랭면옥이 엎어지면 코앞인데도 요즘 젊은이들은 앉아서 배달해먹으며 포툴비쯤은 아까워하지 않는다. 움직이기 싫고 시간랑비라는 리유때문... 또한 연변지역을 벗어난 타지역인들은 시원한 것을 즐기는 우리의 입맛과 달리 좀 미지근한 것을 좋아한다.&nbs...
  • 2019-08-16
  • 6월 18일, 호프바인 3호점에서는 애심전달로 오픈식의 의미를 더했다. 연길시 려수의가 북측 5층(리화소학교 동쪽)에 오픈한 은 연변의 대표음식인 에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이자 3호점이기도 하며 고원운 사장의 귀향창업의 시작이기도 하다. 사랑의 성금 전달식(좌로부터 백년돌솥밥의 박성화 사장,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
  • 2019-06-18
  •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기업 초석다진다.  랭면 상품화로 중국시장 석권  연길랭면은 고향의 맛 민족의 맛   백년기업을 꿈꾸고 있는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에서는 랭면,온면의 상품화 및 분점 오픈으로 중국시장을 석권하면서 고향의 맛, 민족의 맛-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
  • 2019-05-09
  • 5년만에 기존의 300m2~600m2로 규모 확장 '눈'성형으로부터 '코', '치아'까지 완비함 추구 직원 5명으로부터 20여명으로  생활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미적 욕구에 대한 열망도 불타오르고 있다. 한국의 성형시술이 발달해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관광삼아 성형시술을 받고 오지만 최근에는 국내...
  • 2019-04-23
  • 12월 8일 호프바인 2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씨네 자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였다.   연길시 大洲运动城 2층에 오픈한 은 연변의 대표음식인 에서 새로 런칭한 브랜드이자 2호점이기도 하며 한씨 자매 한춘향과 한미향 사장의 작품이기도 하다.   한춘향 사장은 2000년 후라이팬 총대리로, 2006년부터 10년간 ...
  • 2018-12-08
  • 연길 청아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과 박영남 부원장 협력키로     지난 12월 6일, "눈성형수술 경력이 22년차인 연길 청아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과 김광선성형외과에서 17년동안 코성형수술을 해온 박영남 부원장이 손을 잡았다. 코와 눈은 얼굴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만큼 이들의 합작은 고객들의 만족...
  • 2018-12-0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