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기획기간 세계금융위기가 실체경제를 잔혹하게 유린한 상황에서도 관광업은 의연히 경제성장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12.5”기획기간 우리 주는 경제를 진흥시키고 리상적인 산업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업을 주도산업으로 이끄는 전략을 내세웠다.
“12.5”기획 실시 3년간 우리 주에서는 8개 현시 지역별로 특색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면서 대책들을 내놓아 우리 주 관광산업의 대발전,대번영을 위한 토대를 견고히 했다.
최근 3년간 우리 주는 2011년의 관광객 연인수로 858만명, 관광수입 109.1억원에서부터 올해 관광객 연인수로 1100만명 초과,관광수입 170억원을 전망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냈다.
지난 3년을 돌이켜볼 때 우리 주는 선후하여 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 중국조선족무형문화관, 안도설산비호풍경구, 돈화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 연길환락궁관광집산중심, 연길모두모아스키장, 훈춘방천풍경구룡호각관광탑 등 중점대상들을 추진했을뿐만아니라 4계절 관광브랜드를 구축하여 도문두만강문화관광축제, 룡정사과배꽃관광축제, 화룡진달래민속관광축제,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의-동북아관광포럼”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우리 주는 국가급관광풍경구 27개와 성급관광풍경구 8개를 갖고있고 성급호텔 38개와 려행사 128개가 있다.관광업의 부흥은 연변인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을뿐만아니라 도시에서는 음식, 숙박, 교통, 물류 등 령역의 고용창출효과를 추진하고 농촌에서는 농촌의 내재적가치를 발굴하여 농민수익을 창출했다.
2009년 “선도구계획요강”의 실행 및 2012년 훈춘국가합작시범구가 허가되면서 우리 주 관광업은 개발과 개방의 장으로 세계를 향한 문을 열어젖혔다.연변은 특색이 선명한 민속관광, 변경관광, 빙설관광, 생태관광 4대 관광상품체계를 형성하고 특히 동북아다국관광코스를 모색함으로써 연변관광의 지명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올해 4월초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 륙해련운코스가 운행을 회복하고 이어 4월 15일에는 연길-한국 제주도 항로가 개통, 5월 22일에는 연길-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항로가 정식 개통하고 지난해 7월 12일에는 연길―조선 평양을 잇는 관광전세기가 운행됐다.또한 조선 자가용관광,조선 칠보산 전용렬차관광이 개설되면서 연변은 사통팔달한 륙해공 교통망을 형성했으며 두만강출해관광을 돌파구로 훈춘-라진-하싼,연길-청진-울라지보스또크,환일본해 다국관광을 활성화하고있다.
이처럼 “12.5”기간 점차 성숙해가는 선도구관광에 힘을 싣고자 올해 성정부에서는10여갈래 변경관광코스를 개통하고 돈화륙정산풍경구,안도설산비호관광휴가구,만달장백산국제휴가구,훈춘방천관광휴가구,연길모아산관광휴가구 등을 위주로 하는 10대 선도구관광벨트를 형성하여 지역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1.5”시기와 ”12.5” 중기를 거쳐 연변의 관광업은 이미 가속화 발전단계에 들어섰으며 향후 우리 주는 “12.5”기획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관광업이 동북아의 관광중심지로, 미래지향적인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의 국면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연변일보 오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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