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시간 26시간으로부터 11시간 20분으로 단축
(흑룡강신문=하얼빈) 천진-진황도 고속철도가 년말에 정식 개통되여 운행하게 되면서 명년 1월 1일부터 할빈-청도간에 G1206/7, G1208/5편 렬차가 정식 운행될 전망이다. 할빈-청도간의 운행시간은 현재의 26시간으로부터 11시간 20분으로 단축된다.
천진-진황도 고속철도는 북으로 경합(북경-할빈)선 및 합대(할빈-대련)선과 잇게 되고 서쪽으로는 경진(북경-천진) 도시철도 잇게 되며 남으로는 경호선(북경-상해)과 잇게 되여 동북,화북,화동 고속철도의 중요한 련접선이다. 금년 11월 6일에 천진-진황도고속철도가 시운행에 들어갔으며 년말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천진-진황도 고속철개통후 철도부문은 2014년 1월 1일부터 청도북역-할빈서역간 G 1206/7, G1208/5 렬차편을 운행할 예정이며 렬차조직은 할빈철로국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할빈서역-청도북역 고속철도는 할빈-대련, 진황도-심양, 천진-진황도, 북경-상해, 교주-제남 등 려객운수전용선을 경과하며 총 길이는 1767킬로미터이다.현재 이 고속렬차는 이미 운행시간을 결정했는데 8시 40분에 할빈에서 출발해 20시에 청도에 도착하고 다음날 8시 30분에 청도에서 출발해 19시 50분에 할빈에 도착한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운행중인 청도-할빈 K702/ K703렬차는 매일 18시 52분에 청도에서 출발해 이튿날 20시 34분에 할빈에 도착하는데 운행시간이 무려 근 26시간 걸린다. 청도-할빈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두 도시간의 운행시간이 11시간 20분으로 단축된다.
출처: 동북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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