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판매액 최고, 연변주내 소비자 참여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1일 10시45분    조회:4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본연의 “독신자의 날”보다 “쇼핑의 날” 의미가 더 짙어진 지난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이 350억원으로 당초 예상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증가한 수치로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국내 일평균 사회소비품 판매액 693억원에 참작하면 한 업체의 일일 판매량이 국내 판매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저력을 보인 셈이다. 지난 2009년 27개 브랜드의 참여로 총매출 5천 200만원에 그쳤던 행사가 지난해에는 국내 2억여명이 참여하는 등 력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같은 전자상거래 소비추세는 주내 시민의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소비자보호정책 소비 부추겨

주내 한 의료계통에 근무하는 라모는 이틀전부터 구매물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접속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거기에 단위 동료들의 부탁으로 사야 할 물품이 십여가지에 달해 사재기(抢购)에 실패할까봐 남동생까지 동원했다는 그녀는 한시간 반동안 클릭을 멈추지 않아 사야 할 상품을 모두 구입했다며 흡족해했다. 중장년층 참여도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로 새로 제정된  소비자보호정책도 한몫 했다. 자녀의 도움으로 고가의 테니스채, 탁구채 등을 거의 반가에 구입했다는 현모는 인터넷 거래 제품을 잘 신임하지 않는 편인데 새로운 소비자보호법 제정후 인터넷구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그동안 인터넷쇼핑 분쟁에 관한 법안이 없던데로부터 거래상품의 질, 반품 등에 대해 명확히 규정한 이번 규정은 아직 정식 실시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업주들이 어느 정도 각성했으리라는 소비자 심리가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주내 토보업주 리윤공간 소폭 증가

지난해 시월 천모(天猫商城)에 입점한 연길시의 한 브랜드 주방용품 경영업주는 20여가지 할인, 특가판매를 앞세워 당일 오후에 벌써 평소 판매량의 5배를 넘어섰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활동중 거래량이 비교적 많은 주내 토보 업주들의 주 경영항목은 화장품과 의류로 주문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면서 리윤공간이 소폭 상승했다. 중저가 수입화장품 인터넷몰을 운영하는 강모는 주문량은 평소의 5,6배로 증가했으나 수입화장품은 최근 인건비, 운송비 상승으로 마진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할인가를 적용해 리윤이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물류업계 고봉기 맞아

중통, 원통 등 토보 업주들이 주로 사용하는 택배회사의 물량은 11일 이후 평소의 3,4배로 늘어 배달원들의 잔업 등 확장업무가 불가피해졌다고 연길 원통택배  담당 경리가 전했다. 업무확장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와 폭설로 평소 도착후 하루이틀내에 마무리되던 발송업무가 현재 사나흘씩 지연된 상황이라고 한다.

주소비자협회 관계자는 주내 소비자들의 인터넷쇼핑이 지난해에 비해 성숙되는 양상을 보이고있으나 미리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할인판매하는것으로 속임수를 쓰거나 쇼핑열기를 부추겨 악성 재고정리에 나서 속임수를 쓰는 업주를 피할것을 조언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중국동포 희생자 4명 발인 태어난 날 보내는 설움에 오열 운구차 떠나자 '비처럼 눈물이' ▲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전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노란 리본 사이로 노제를 마친 단원고 희생 학생 운구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 2014-04-30
  • 중기중앙회-흑룡강신문 등 中 언론, 한국 중소기업 판매대리점 개설 지원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최근 중국 흑룡강신문이 한국 중소기업과 연계해 한국 체류후 귀환 예정인 조선족 동포들에 대한 취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자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안했다. 매년 한국체류 조선족(H-2비자) 중 6만명이 기간 만료...
  • 2014-04-30
  • 최근 부르하통하에서 길림성 2급보호어종인 칠성어(七星鱼)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있다. 강이 풀리면서 낚시에 나선 시민들이 늘어나고있다. 연길시수리국 하천종합관리처에서는 낚시애호가들이 전기나 약, 고기그물 등으로 대량 포획하지 말며 부르하통하의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할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25일, 부르하통하 연...
  • 2014-04-29
  • 조선족 기업인 포함 굴지의 동포경제인 개성공단 방문 오는 5월 2일 재외동포 경제인 34명의 조선 개성공단 방문으로 막혀 있던 남북 경제교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라고 한국매체들이 전한 가운데 이 중에는 조선족 기업가들도 여럿이 포함되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한상(韓商)의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
  • 2014-04-29
  • 올해 5.1국제로동절은 3일간 휴식하기로 정했다. 5월 1일(목)부터 3일(토요일)까지 휴식하며 4일(일요일)은 정상 출근한다.5.1절기간 고속도로 료금은 면제되는데 면제대상은 7인승 소형 차량 및 그 이하이고 차량이 출구 요금소를 떠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면제기간은 2014년 5월 1일 0시부터 5월 3일 24시까지이다. 조글로...
  • 2014-04-28
  • 민속음식전시장에 국수틀을 걸고 현장손국수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올리는 화룡시 《샘물한식관》 김련희사장(가운데) 26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개막한 진달래문화관광축제에서 먹거리미식전시장은 지나칠수 없는 특색풍경을 이루었고 그속에서 조선족민속음식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연변주내에...
  • 2014-04-2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투먼(圖們)시에서 출발하는 중국인 대상 '북한 자전거 1일 관광'이 다음 달 2일 시작된다고 연변정보항(延邊信息港) 등 현지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북·중은 그동안 운영해온 투먼과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를 잇는 도보 관광코스에 관...
  • 2014-04-27
  • 길림성정부가 전자상거래업계의 거두 아리바바(阿里巴巴)와 손을 잡고 인터넷을 활용해 당지 입쌀을 명품으로 키우는 행보를 빨리고있다. 국내에서 제일 좋은 입쌀은 길림성에 북위 40도에서 45도 사이 지역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벼재배에 적합한 황금지대, 길림성은 마침 북위 41도로부터 46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길...
  • 2014-04-25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는 연변한식업종사자를 위한 교육과 양성을 벌리고 일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내 일부 한식당경영주와 조리사들이 강사로부터 육수만드는 방법을 전수받고 있다. 한옥란 기자 연변일보
  • 2014-04-24
  • 한국 12개 업체 참가 총 13건의 량해각서 체결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과학기술국, 한국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 할빈시기술시장관리판공실, 한국 경기테크노파크, 한국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14년 중한 첨단기술프로젝트상...
  • 2014-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