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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판매액 최고, 연변주내 소비자 참여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1일 10시45분    조회: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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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본연의 “독신자의 날”보다 “쇼핑의 날” 의미가 더 짙어진 지난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이 350억원으로 당초 예상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증가한 수치로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국내 일평균 사회소비품 판매액 693억원에 참작하면 한 업체의 일일 판매량이 국내 판매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저력을 보인 셈이다. 지난 2009년 27개 브랜드의 참여로 총매출 5천 200만원에 그쳤던 행사가 지난해에는 국내 2억여명이 참여하는 등 력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같은 전자상거래 소비추세는 주내 시민의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소비자보호정책 소비 부추겨

주내 한 의료계통에 근무하는 라모는 이틀전부터 구매물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접속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거기에 단위 동료들의 부탁으로 사야 할 물품이 십여가지에 달해 사재기(抢购)에 실패할까봐 남동생까지 동원했다는 그녀는 한시간 반동안 클릭을 멈추지 않아 사야 할 상품을 모두 구입했다며 흡족해했다. 중장년층 참여도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로 새로 제정된  소비자보호정책도 한몫 했다. 자녀의 도움으로 고가의 테니스채, 탁구채 등을 거의 반가에 구입했다는 현모는 인터넷 거래 제품을 잘 신임하지 않는 편인데 새로운 소비자보호법 제정후 인터넷구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그동안 인터넷쇼핑 분쟁에 관한 법안이 없던데로부터 거래상품의 질, 반품 등에 대해 명확히 규정한 이번 규정은 아직 정식 실시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업주들이 어느 정도 각성했으리라는 소비자 심리가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주내 토보업주 리윤공간 소폭 증가

지난해 시월 천모(天猫商城)에 입점한 연길시의 한 브랜드 주방용품 경영업주는 20여가지 할인, 특가판매를 앞세워 당일 오후에 벌써 평소 판매량의 5배를 넘어섰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활동중 거래량이 비교적 많은 주내 토보 업주들의 주 경영항목은 화장품과 의류로 주문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면서 리윤공간이 소폭 상승했다. 중저가 수입화장품 인터넷몰을 운영하는 강모는 주문량은 평소의 5,6배로 증가했으나 수입화장품은 최근 인건비, 운송비 상승으로 마진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할인가를 적용해 리윤이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물류업계 고봉기 맞아

중통, 원통 등 토보 업주들이 주로 사용하는 택배회사의 물량은 11일 이후 평소의 3,4배로 늘어 배달원들의 잔업 등 확장업무가 불가피해졌다고 연길 원통택배  담당 경리가 전했다. 업무확장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와 폭설로 평소 도착후 하루이틀내에 마무리되던 발송업무가 현재 사나흘씩 지연된 상황이라고 한다.

주소비자협회 관계자는 주내 소비자들의 인터넷쇼핑이 지난해에 비해 성숙되는 양상을 보이고있으나 미리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할인판매하는것으로 속임수를 쓰거나 쇼핑열기를 부추겨 악성 재고정리에 나서 속임수를 쓰는 업주를 피할것을 조언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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