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부터 시작된 강설로 현재 우리 주의 전반 교통운수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오전 관련 부문들에 알아본데 의하면 주내 모든 려객운수가 중지되고 고속도로, 공항이 페쇄되였다. 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25일 아침 8시부터 운수정지령을 내렸고 왕청-연길고속도로, 길훈고속도로는 전 구간이 페쇄되였으며 연길공항은 기상재발령을 대기하고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관계자가 밝혔다. 연길공항은 25일 연길에서 취항 예정인 국내선 11편이 결항, 연길-서울행 대한항공 KE825, KE826편도 결항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또한 성교통운수청, 주고속도로운수관리국 등 해당 부문에서는 기상청의 속보를 통해 동북지역을 비롯한 주내 대부분 지역에 폭설주의보가 발포된 사태를 감안해 강풍과 폭설 피해에 주의할것을 당부, 특히 도로 관련 시설물 붕락에 주의할것을 강조했다.
연길시를 비롯한 전 주 교통운수, 소방, 무장경찰 등 관련 부문에서는 현재 일부 출퇴근길 도로의 차량 통행을 부분 금지했고 새벽부터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차 등 각종 제설장비를 가동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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