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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경영 규모화로 양파산업 발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7일 15시16분    조회: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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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일군들이 비닐하우스받침대를 세우느라 분망히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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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한개에 받침대 55개를 만드는데 지금까지 도합 5백개좌우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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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를 고정하고있는 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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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천평방메터이상 되는 대형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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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소영진 인평촌에 새로 건설하는 길흥양파재배경제합작사생산기지
 

연길길흥양파재배경제합작사에서는 합작경영, 규모확장으로 양파산업발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 주 양파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길흥양파재배경제합작사에는 현재 양파재배호가 160여호 있습니다. 

올해 연길시 도시확장건설로 길흥촌 양파육모기지 대부분이 징용되자 합작사에서는 린근 인평촌에 4만 5천여평방메터 되는 양파육모기지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길흥양파재배경제합작사 부사장 리홍옥입니다.
<천평방메터이상 되는 비닐하우스 40여개를 짓는데 원래보다 십여개 증가됐습니다. 기지가 완공되면 양파모 공급과 양파저장을 통일적으로 하고 기타 남새도 재배할수 있어 수입이 배로 증가될수 있습니다.>
   
올해 시장부진과 가격파동으로 양파산업이 타격을 입었지만 길흥양파합작사는 실망하지 않고 합작경영과 규모확장으로 준엄한 현실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진/글:연변인터넷방송 최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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