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로리커호 정기 관광뻐스 운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5일 10시35분    조회:4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고산계절성호수이며 수면면적은 약 50헥타르, 해발고도는 1470메터이다.

겨울철이면 백설에 뒤덮인 로리커호는 랑만의 세계, 신비한 동화의 세계로 화려하게 변신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화룡시에서는 올해에 이한 독특한 겨울철관광자원을 리용하여 겨울철관광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목적으로 연길-로리커호 1일관광, 2일관광코스를 개발하였다. 특히 이 관광코스는 문화적, 력사적내연이 아주 풍부하기에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고있다.

이 관광코스에는 발해국룡두산귀족무덤군이 포괄되는데 이 관광명소는 국가해당부문의 비준을 거쳐 올해에 처음 세상에 공개된 문화유물이다.최근년간 이 곳에서 많은 진귀한 문물들이 발견되였는데 정효공주묘에 있는 벽화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보존된 발해시기의 벽화로 유명하다. 발해서고성유적지는 발해국의 제3대왕인 대흠무가 도읍을 성산자성으로부터 이 곳으로 옮겨 건설하였던 도읍이다. 로리커호가 위치하고 있는 선봉국가삼림공원에는 백리에 달하는 성에꽃주랑이 선경을 이루고 있는데 이 경관은 로아령의 홍송림이 고해발의 한류와 부딪쳐 형성된것이라고 한다.로리커호일대는 삼림이 무성하고 지형이 기이한 등 특점을 가지고 있기에 일찍 일본침략자들은 이 천연요새를 최후의 보루고 확정하고 야전비행장까지 건설하였었다.조선전쟁시기에도 미제국주의자들은 이 곳에 “유격주랑”을 건설할 목적으로 미장특무를 투하하였었다.

현재 이 관광선로는 개통한이래 관광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관광객 100여명,주말에는 600여명을 웃돌고있다.특히 외지의 관광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는데 심양, 대련, 철령, 장춘, 길림, 할빈, 목단강, 대련 등지의 관광객들이 많다.

로리커호관광의 열기가 뜨거워 짐에따라 여러 려행사들에서 운영하는 비정기적 관광뻐스만으로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없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룡시관광국의 추진하에서 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손잡고 연길-로리커호 정기뻐스를 개통시켰다.

소개에 따르면 오전 7시, 연길동북아역에서 출발하는 뻐스는 오전 9시이면 로리커호에 도착하게 되며 로리커호에서 약 2시간반가량의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후 돌아서 12시경에 갑산휴계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오후에는 진달래민속촌조선족전통김치기지관광, 서고성발해고고유적공원관광, 룡두산발해귀족무덤군관광 등 관광을 마치고 연길시로 돌아오게 되는데 도착시간은 오후 4시반좌우이다.


연변일보 조창호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3년 동북아경제무역협력학술포럼 및 두만강국제협력학회년회》 현장. 12일, 《2013년 동북아경제무역협력학술포럼 및 두만강국제협력학회년회》가 장춘에서 열렸다. 회의는 길림성두만강국제협력학회와 길림성철학사회과학계획연구소조 판공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길림성정협 부주석이며 성공상련 주석인 별승학,...
  • 2013-12-12
  • 길림성 특히 연변에서는 줄곧 대조선관광을 특색관광상품으로 삼고 추진해왔다. 조선측에서도 중국을 향해 라선, 남양, 청진, 금강산 등 여러 갈래 관광코스를 개방하여 중국관광객은 도로, 철로, 유람선, 지어는 자운전하는 방식으로 조선관광을 다녀오게 되였다. 허나 연변에서 전문 대조선관광상품을 운영하는 려행...
  • 2013-12-11
  • 연길공항 신축과 관련 민항국과 길림성 의견 교환  연변지역의 개방수준을 높이고 지역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민항국에서는 지방정부와 함께 연길공항의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4일, 민항국 부국장 주래진이 길림성 부성장 진위근 일행을 만나 해당 사항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주...
  • 2013-12-10
  •     9일, 연길시정부에서는 최근년간 《중국유명상표(中国驰名商标)》를 따낸 연길시이양기제조유한회사, 연길시세라젬실업유한회사, 연변변성술기업유한회사 (《고려촌》) 표창식을 가지고 세 기업에 영예간판과 함께 각기 50만원씩 포상했다. 최근년간 연길시에서는 경제전선에서 브랜드발전전략을 깊이있게 실...
  • 2013-12-10
  • 연길시 운수관리소 리학수소장에 따르면 새해 연길시에서는 500대(건)에 해당되는  택시차경영권을 증가한다. 연길시 택시차들이 가격을 마구 부르고 손님을 거부하는 등 현상들이 비일비재인 현실을 두고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일면 업종에서나 시민들한테서 택시경영권을 증가하는방법을 많이...
  • 2013-12-09
  • 서둘러 집체, 개인의 토지 소유권을 확권해야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및 인류학연구소 연구원이며 중국조선족사학회 신임회장인 정신철박사는 일전 흑룡강성 조선족농촌 현황조사연구시 집체의 토지나 고정자산, 개인의 토지 및 저택지소유권을 서둘러 확인할것을 강조해 말했다. 《새로운 토지정책이 나오게 되면서 우리가...
  • 2013-12-09
  •     서귀포시관광협의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관광협회는 5일 제주와 연길을 잇는 하늘길을 열기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민명원 회장과 연변조선족자치주관광협회 대표로 방문한 연변용산경제발전연합회 박명철 회장은 ‘제주-연길 항공 전세기 운항 투자업무협약’에 서...
  • 2013-12-06
  • 조선족 탑승률 80%이상 중국 연길공항이 연속 3년째 여객수송량이 연인수로 100여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국 연길-한국 인천행 항공편이 시종 초부하로 운행하고 있다고 공항관계자는 즐거운 비명을 한다. 붐비는 연길공항./자료사진      이런 초부하 운행에 조선족 탑승률이 80%이상을 초과하는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 2013-12-06
  •  연길공항에 따르면 올해 려객수송량은 현재 이미 연인수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연길공항에서 련속 3년째 려객수송량을 연인수로 1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2011년 연길공항은 동북의 지선(支线)공항중 처음으로 연인수로 년간 1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을 남겼다. 올해들어 연길공항에서는 협력항공사 및 운...
  • 2013-12-05
  • 훈춘시에서 쇼핑하고있는 로씨야인(자료사진) 올해 60세 나는 로씨야인인 위크드는 훈춘통상구 검사를 마치고 택시를 잡고 중국 훈춘에 있는 집에 들어섰다. 근년래 로씨야의 《동방으로 향하다》의 전략과 중국 두만강지역개발개방정책의 추진하에 중국과 로씨야 극동지역의 무역과 려객왕래가 빈번해 졌다. 점점 많은 로...
  • 2013-12-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