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작업이 12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24일 오전,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는 축제행사장꾸미기가 한창이였다. 소개에 의하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진달래광장과 회의전시쎈터의 사방 7.5만평방메터 되는 땅에 꾸미게 되는데 29개 얼음조각과 39개 눈조각건축을 선보이며 29일전으로 전부 완공하게 된다.
빙설세계는 “꿈의 진달래”, “환락성”, “장백산 아래 나의 집”, 입구대문 등 4개 주요 경관으로 나뉘여 꾸며지는데 “꿈의 진달래”는 높이 20여메터 ,“환락성”은 높이 10여메터, 입구대문은 높이 13메터, “장백산 아래 나의 집” 눈미끄럼틀의 높이는 18.5메터이고 길이는 81메터이다. 지금까지 빙설세계의 전반 기초공사가 마무리되였다.
연길장백산빙설세계공정지휘부 책임자는 지금 1000여명 기술일군이 눈조각과 얼음조각에 여념없다면서 25일에 할빈에서 온 400여명 기술일군이 가세하여 기한내에 일을 마무리할수 있을것이라고 한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행사장인 부르하통하 빙설운동락원은 연길교와 연신교구간의 부르하통하빙판우에 설치되는데 무지개송어겨울낚시경기, 눈밭축구경기, 속도스케트경기 등 빙상오락을 위주로 한다. 빙상운동락원에는 이미 빙설미끄럼틀이 세워졌고 빙상축구경기장과 스케트경주로 청결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연길겨울철관광은 연길장백산빙설세계를 핵심으로 연길시 겨울철관광자원을 통합하여 겨울관광상품 하나로 묶어놓은것이 특징인데 해란호풍경구에서는 겨울낚시경기와 빙상골프활동을, 연길 환락궁에서는 로씨야 프로피겨스케이팅표현을, 연변2중 수영관에서는 중로청소년겨울철수영경기를,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서는 중국청소년씨름경기를,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촬영경기를, 연길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는 등산경기를 조직하게 된다.
연변일보 오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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