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서도 금값 대폭 하락,구매열 일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9일 09시18분    조회:3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3년 한해에만 가격이 30% 하락하고 32년간 최대폭으로 하락한 황금시세에 황금구매열이 또다시 거세게 일고있다.

연길백화청사의 여러 황금코너와 시중의 황금가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원단 두 명절기간에 고봉을 맞아 소비자들이 평소에 비해 배로 늘었다고 한다. 특히나 지난 12년간 고공행진을 해온 국제금시세가 지난 12월 31일과 1월 1일에 련속 큰 폭으로 하락해 원단휴가에 황금가게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지난 4월부터 황금가격은 폭락하기 시작하여 국내의 금가격은 15차례의 가격조절을 거쳤는데 그중 14차는 가격을 인하했다. 연길백화청사의 주대복(周大福)황금가격을 놓고 봐도 지난 2013년 1월초의 424원으로부터 2013년 12월 31일에는 294원으로 폭락하여 130원이나 가격을 떨어뜨려 그 하락폭이 30%를 넘었다.

중국황금협회의 수치에 따르면 2013년 상반년 중국의 황금소비량은 706.36톤으로 동기 대비 53.7% 성장해 2012년 전 년의 소비량인 832.18톤에 근접했다. 세계황금협회에서는 중국의 2013년 전 년 황금수요량의 총량이 1000톤을 넘을것으로 예기했다.

국제금가도 꾸준한 내림세를 보여 6월 28일의 황금가격이 업계에서 성본가로 여기던 1200딸러/온스(盎司)를 돌파한 1180딸라/온스에 달했고 2013년 12월 31일에는 국제금가가 또다시 최저선에 달해 1182.3딸라/온스로 떨어졌다.

륙복(六福)황금코너의 관계자는 “국제금가의 하락은 개인의 황금투자열기를 또다시 뜨겁게 달구었다”며 “요즘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말해의 신제품 또한 다양해서 많은 고객들이 앞당겨 황금을 구매하고있다”고 말했다.

황금구매에 나선 소비자들도 지난해 사오십대의 주부 위주로부터 점차 저령화로 나아가는 추세이다. 원단기간 연길백화청사에서 만난 삼십대 초반의 리정씨는 요즘 황금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있다는 소문을 듣고 두살난 딸애와 같이 선물사러 나왔다며 “현재 황금가격은 더이상 떨어질수 없을 정도로 싸보여서 아이와 로인들에게 새해선물로 황금악세사리를 사서 선물하는 동시에 또 다른 면으로 봤을 때 투자가치도 있을것 같다”며 팔찌와 목걸이를 골라샀다. 투자형금괴를 구매한 김녀사는 “지금 황금가격은 이미 최저점에 도달하여 채굴성본가격과 맞먹기에 추가로 보충수매할 타산이다”고 말했다. 이외 자신의 혼수용으로 미리 황금세트를 구매하는 젊은 커플들도 보였다.

업계의 관계자는 중국실제금수요의 대폭적인 증가는 저가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고 이는 새해에 금가격의 하락폭을 다소 감소시킬수 있을것이며 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실제금제품의 구매도 진일보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4년 1월 1일, 두만강삼각주에 위치한 중, 로, 조 3국 인민들이 동시에 3국 조망, 일출관람, 새해맞이기복행사를 개최해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이날 새벽 4시경, 중국측은 훈춘시의 기관간부, 부대장병, 촬영애호가, 관광객 2000여명이 차에 앉아 방천 4A급풍경구인 룡호각에 가 새해맞이활동을 벌렸다. 조선측은...
  • 2014-01-03
  • 화룡시 해란강레저관광코스 볼거리 먹거리 풍성 조선족민속, 농업과학, 고발해문화 융합시켜 화룡시는 해란강레저관광문화건설을 적극 추진해 조선족민속문화,농업과학문화,고발해문화를 융합시킨 관광문화코스를 건설했다. 이 관광문화코스는 202성급도로의 량측에 위치했는데 “화룡시평강록주레저농업총체전망계획...
  • 2014-01-03
  •   2013년 마지막 밤인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연변국제호텔과 연변백산호텔은 중로 새해맞이 환락의 밤 축제행사로 분위기가 들끓었다. 오색찬연한 조명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흥겨운 중로가요에&n...
  • 2014-01-02
  • [사진제공=훈춘시인민정부] 훈춘을 통한 러시아, 북한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훈춘)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최근 훈춘(珲春)은 옌볜(延边)자치주와 지린(吉林)성에서 나아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동북아 관광교류의 선두도시로 거듭나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북한의 국경...
  • 2014-01-01
  • 12월 28일 한국독자기업 《청진수산》(대표 유대진,월드옥타 부회장)이 연길시정부관계자와 월드옥타 연길지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한국인상회 등 100여명 래빈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연길발전항윤제1성내에 위치한 청진무역사무실에서 오픈식을 가지였다. 청진수산의 유대진대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변연길...
  • 2014-01-01
  • 연변의 훈춘과 조선 라진시 원정리를 잇는 권하통상구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신축하게 된다.   30일 장춘에서 열린 길림성경제사업회의에서 길림성 성장 바인초루는 중조 두나라 접경지역인 권하에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새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권하와 조선 원정리를 잇는 이 다리는 길...
  • 2013-12-31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 개최 12월 30일 오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사장 리동춘) 1층 공개홀에서  사과배, 복분자 된장술 신제품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리였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번 발표회...
  • 2013-12-30
  • -중공중앙 제18기 3중 전체회의 과 더불어 ■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1. 날로 좋아지는 농촌정책 중국력사의 몇 천년 흐름속에 토지와 농민의 관계는 제일 중요한 사회생산관계와 경제관계라고 하겠다. 중국 력대 왕조들의 성쇄흥망은 거의 다 통치자들이 토지와 농민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달려 있었다. ...
  • 2013-12-30
  • 인테넷쇼핑이란 인젠 모호한 단어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사고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때 보통 사진과 설명을 보는외에 판매량, 소비자들이 온라인상가와 상품에 대한 평가를 보고 결정한다. 그런데 이런것들이 인위적인 거짓조작일수도 있다는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전에 우연히 모...
  • 2013-12-29
  • 《도문을 지역대외무역중심, 수출입가공기지와 국제물류집산기지로 만든다》. 이는 도문시가 민영경제를 돌출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목표이다. 지난해말까지 도문시의 지역생산총액은 39억 1000만원, 2009년에 비해 56.6% 증가되고 전 사회적인 고정자산투자는 34억 8000만원을 완수해 2009년에 비해 20.9% 증가되였다....
  • 2013-1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