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물가(CPI) 올해도 계속 오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9일 09시45분    조회:30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지난해 CPI 평균 3.0%↑,3개월 련속 3%대↑
올해도 상승주기 돌입전망 물가상승률 3.2% 넘어설것


연길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개월 련속 3%대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6일 발표한 국가통계국 연변조사대의 조사보고에 따라면 지난해 12월 연길시 주민소비 총 수준은 전년 대비 3.0% 상승, 3개월 련속 3%대를 유지한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의 3.2%, 시장전망치인 3.1~3.3%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나 3개월 련속 3%대를 유지하면서 우리 주 물가가 상승세를 탔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있다.

특히 12월 물가의 상승세는 식품가격의 빠른 인상이 이끌었다. 소비품 및 각종 봉사항목, 식품류 등 가격을 살펴본 결과 12월 식품가격은 동기 대비 3.9% 상승해 평균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잇따라 내린 폭설 등 원인으로 채소가격이 18.3% 폭등했고 과일 10.6%, 수산물 6.5%, 곡물 4.0%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도 5.0% 인상됐다. 이에 비해 비식품군 가격은 1.6% 상승에 그쳐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물가상승률이 다시 2%대 시대를 끝내고 3%대 시대로 진입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고 해당 부문에서 밝혔다.

중국교통은행 연변분행 리영희매니저는 “올해 우리 주 CPI가 지난해에 이어 상승주기에 돌입할것으로 전망되며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주기가 2년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물가상승률은 계속하여 3.2%를 넘어설것”으로 예상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연변 우유제품 가격 반년내 50% 비싸져



연길시상무국에 의하면 지난해 일년미만에 유제품 가격이 50% 가량 올랐으며 올 음력설을 전후해 가격이 또 한번 상승할것으로 전망되였다.

이 국의 검측수치에 의하면 1원 가량이였던 플라스틱봉지포장의 액상 우유가 1.4원으로 오르기까지 3년이 소요되였지만 지난해 하반년에 들어서 1.4원에서 1.8원으로 오르기까지는 3개월, 1.8원에서 2원으로 오르기까지는 1개월도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 있은 가격상승은 지난해에만 세번째로 되는 가격조절로 8% 가량 올랐으며 원유(原奶) 가격은 년초의 킬로그람당 3원으로부터 현재 5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유제품가격의 빠른 상승원인은 국내 소비수요는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감소한것으로 분석되였으며 부가 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 기후요인 등이 뒤따랐다. 몇년전의 멜라민(三聚氰胺)사건의 충격으로 리윤공간이 줄어든 사양호들이 산량이 낮은 젖소를 도태시키면서 국내 젖소 수량은 재작년의 600만마리에서 지난해 480만마리로 줄었다. 거기에 국내 농촌로력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젖소 사육사들의 인건비 상승과 사료비 상승으로 “내부 조치로 원가상승을 통제할수 없다”는것이 대부분 유제품생산기업의 제품가격 조절 원인이다.

업계내 인사에 의하면 이후 3,4년내에 원유(奶源) 부족은 국내 유제품 업종 발전의 걸림돌로 되면서 이로 인해 유제품 가격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유제품 선두주자 이리(伊利), 멍뉴(蒙牛)집단은 원유부족으로 원유공급과 기업의 가공력 차이는 50%좌우이며 원유공급이 완화되기까지는 적어서 2,3년이 걸릴것으로, 완화된다 해도 3년후 원유 부족은 20%에 달하고 시장수요는 10% 증가할것으로 전망했다.

상기 원인과 운수비용, 저장비용의 상승으로 주내 우유제품가격은 음력설을 전후해 장기적인 가격 상승 조짐이 보이는것으로 분석되였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생필품가격 소폭 상승,음력설전 남새가격 오름세

지난 원단기간이였던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우리 주의  생활필수품중 양고기, 식용유와 남새류의 가격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상품공급이 충족하며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드러났다.

육류가격중 돼지고기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25.88원으로  전주 대비 0.5% 상승하고 동기 대비 1.4% 하락, 소고기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62.76원으로 동기 대비 11.3% 상승, 양고기는 킬로그람당 67.26원으로 2.3% 오르고 동기 대비 11.2% 상승했다. 입쌀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5.40원으로 전주에 비해 거의 보합세를 보이고 동기 대비 3.6% 하락, 식용유평균소매가는 킬로그람당 11.72원으로 0.2%의 성장폭에 동기 대비 4.6% 하락했다.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62원으로 련속 삼주간 보합세를 보이고 동기 대비 4.2% 반락했다. 이외 닭알은 킬로그람당 8.96원으로 전주와 거의 비슷하고 동기 대비 10.4% 하락했다. 여섯가지 주요남새의 평균소매가격은 킬로그람당 7.49원으로 동기 대비 3.3% 올랐다.

업계관계자는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당지 제철남새의 시장출하량이 감소될것으로 예기돼 앞으로 단기간 동안 남새가격이 오름세를 탈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연길시공상행정관리국에서는 모 자동차판매기업에 동산변동(浮动)저당등록으로 1000만원을 융자해주었는데 이는 연길시에서 처음으로 동산변동 저당제도를 시행한것으로 기업담보융자의 새로운 경로를 열었다. 우리 나라 “물권법”의 새로운 저당담보제도인 변동저당제도는 저당인이 현재 및 장래에 있을 ...
  • 2013-11-26
  • 본사소식 취직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재학시절에 창업에 뛰여든 조선족대학생이 있어 화제다. 심양사범대학 맑스주의학원 사상정치교육전업의 3학년 김란미학생은 지난 8월 27일 학교 학생식당 2층에 “한식료리점”을 오픈하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3년전 심양사범대학에 입학해서부터 방학간을 리용하여...
  • 2013-11-26
  • 장백산평화스키장, 룡정해란강스키장, 연길모드모아스키장 등 연변의 스키장들이 12월초 개방될 전망이다. 개방 일주일정도를 앞두고 여러 스키장들에서는 여러가지 봉사항목들을 새롭게 개설하여 손님맞이 준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12월 1일 개업예정인 장백산평화스키장에서는 이미 모든 준비사업을 마친 상태인바...
  • 2013-11-26
  • 11월 20일, 길림훈춘농촌상업은행이 정식 설립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훈춘농촌상업은행은 주식제은행으로서 “3농”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훈춘시에서 제일 큰 현구역본부 상업은행이다. 현재 각항 저금액이 45억원에 달하고 각항 대부금이 28억원에 달한다. 길림훈춘농촌상업은행의 전신은 훈춘시농촌...
  • 2013-11-25
  • 주기상대에 따르면 11월 24일 밤부터 25일까지 우리 주는 진눈까비가 내리던데로부터 큰눈 내지 폭설이 내려 적설이 10~20센치메터 추가되겠고 동부 부분적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20~30밀리메터에 달하고 국부지역에서는 적설이 20센치메터 이상 추가되겠으며 눈이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하강폭이 섭씨 5~8도에 ...
  • 2013-11-25
  •     [자료사진] 길훈고속철도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2010년 10월 30일에 가동된 길훈고속철도 연변구간 공사는 현재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게 진행되고있다. 현재 진행되고있는 길훈고속철도 연변구간 공사는 돈화역, 대석두남역, 대석두서역, 연길서역, 도문북역, 훈춘역 등을 중심으로 역, ...
  • 2013-11-25
  •    동성진 김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에서는 효과적인 초치와 대책을 강구하여 유기입쌀생산의 차원을 부단히 높이고있다. 최근년간 이 회사에서는 오리농법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농업생산에서 일률로 화학비료의 사용과 화학 살초제와 살충제 사용을 엄금하고있다.비료는 일률로 자급비료와 “옥토표&rd...
  • 2013-11-22
  • 3차 국가중소기업공공봉사시범플랫폼 평가 및 심사가 종료되면서 연길시 공공봉사플랫폼이 국가공업정보화부의 “국가중소기업공공봉사시범플랫폼”으로 선정되였다. 우리 주에서 최초로 국가급 공공봉사시범플랫폼으로 선정된 연길시공공봉사플랫폼은 주공업정보화국과 연길시경제국에서 공동으로 구축한 종합적...
  • 2013-11-22
  •   설산호 사계절 풍경.     일전 안도룡순설산비호풍경구가 전국 관광풍경구 질량등급평정위원회로부터 국가 4A급 관광풍경구로 비준받았다. 장백산아래 안도현 량강진경내에 위치해있는 안도룡순설산비호풍경구는 부지면적이 656헥타르, 호수면적이 13평방킬로메터, 호수면의 길이가 27킬로메터, 저수량이...
  • 2013-11-22
  • 지난해에 장춘대학 관광학원 일어학부를 졸업한 연길시의 두연은 친척의 도움으로 도자기가게를 꾸렸다. 개업뒤 류동자금난에 직면한 두연은 안절부절 못하다가 《대학졸업생 소액담보대부금 신청》 정책이 생각나 곧바로 연길시취업봉사국에 가 대부금을 신청했다. 얼마 안지나 그녀의 회사구좌에 10만원 소액대부금이 입...
  • 201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