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가정농장으로 토지류전 빠르게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5일 09시20분    조회:49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의 가정농장수량은 685개로 4만 3000헥타르의 토지를 류전했는데 류전면적은 전 주 경작지면적의 14%를 차지한다. 끊임없이 발전장대지고있는 가정농장은 또 토지수익대부금 보증 등 융자모식을 촉진시키고있다고 13일 신화넷이 보도했다.

가정농장 발빠르게 발전

근년래 농촌젊은이들의 국내외 진출로 연변의 적지 않은 촌에서는 로동력이 부족해 많은 토지들이 효과적으로 경작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훈춘시 마천자향 홍성촌은 원래 인구가 370여명이였는데 지금은 겨우 90여명,그나마 대부분이 로인과 아이들이다. 사람은 점점 적어지고 경작지는 날로 분산되여가고있다.

《이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2008년부터 가정농장을 육성했다.》 연변주농업위원회 구혜순부주임은 이렇게 말하면서 연변에서 말하는 가정농장은 농촌의 경작대호, 합동경작, 도시와 농촌 법인 혹은 자유인들이 농민들이 자원적으로 류전하는 도급토지를 임대해 토지집중경영을 하는 경제조직을 말한다고 소개했다.

가정농장을 처음 시작할 때 연변에서는 대부금어음할인료, 재정보조, 농작물보험 등을 포함한  7가지 우대정책을 내놓고 가정농장의 빠른 성장을 지지했다. 토지를 류전시키고 도시에 진출한 농민들에 한해 의료, 양로 보장 등 면에서 일련의 조치를 댔다.

례를 들면 도시에 진출하기전에 신형농촌보험에 참가했으면 원래의 보험관계를 유지시키고 도시에 진출한후에 상응한 양로보험대우를 향수하게 했다. 신형농촌양로보험에 참가하지 않은 농민은 도시에 진출한후 점차적으로 도시 종업원 기본양로보험 혹은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범위에 넣고 점진적으로 의료, 양로 등 여러 면에서 시민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했다.

규모확대로 자금난제에 직면

도급토지가 전업대호에 빠르게 류전되면서 가정농장규모가 날로 커졌고 따라서 융자난문제가 돌출하게 나타났다.

돈화시 흑석향 행복촌 영홍가정농장 우성파농장장은 이런 말을 했다. 《갓 농장을 일궜을 때 자금실력이 약해 토지류전과 농기구 구매비용외에 생산자금이 별로 남지 않았다. 농촌주택과 농기구를 저당잡히고 대부금을 맡는데도 엄청 힘들었다. 이는 가정농장규모를 확대시키는데 큰 제약을 주었다.》

영홍가정농장에서 직면하고있는 융자난제는 연변의 다른 지역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가정농장을 꾸릴 때의 초기 대부금금액이 적고 기한도 짧은 문제가 돌출했는바 가정농장발전을 제약했다. 이외 일부 규모를 이룬 가정농장에서도 규모를 확대하는가운데서 더 많은 자금지지가 필요했다.

융자 신모식 촉진

자체의 실제에 비추어 2012년 연변에서는 토지수익대부금보증(土地收益保证贷款)이라는 융자모식을 시점적으로 진행했다. 토지소유권성질과 농업용도를 개변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농호는 자원적으로 부분 토지도급경영권을 정부에서 설립한 공익성플래트홈회사에 양도하고 경영양도계약서를 체결한다. 회사는 토지를 다시 농민이 경영하도록 양도함과 아울러 함께 빚을 상환한다는 언약을 금융기구에 제출한다. 금융기구는 통일적인 대부금리률에 따라 농민들에게 대부금을 제공한다.

전통융자모식에 비해 이 모식은 간편하고 실시하기 쉽고 리률우대가 있을뿐더러 모험도 통제할수 있으며 봉사하기도 쉬웠다.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모식을 실시한 이래 루계로 32차, 도합 1132만원 되는 대부금을 발급했는데 이는 전 가정농장 대부금의 57%를 차지,농장융자난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었다. 룡정을 례로 들면 당지 농호의 대부금 평균 리률은 12%이지만 이 대부금모식의 리률은 7.8%, 대부금 10만원을 맡는다고 할 때 해마다 4200원 되는 리식지출을 절약할수 있다.

신화넷/길신 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7월 한 달간 식품·생활용품·전자부품 등 韓·中 동포기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8월 28일 중국 옌지(延吉)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무역박람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유대진)는 7월 1∼31일 중국...
  • 2014-06-0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옌볜대학이 북한 나선 경제특구 개발에 인력과 기술,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옌볜대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 '북·중 나선경제무역구 공동관리위원회'(이하 공동관리위)와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
  • 2014-06-08
  • 북경시투자촉진국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www.kotra.co.kr)와 북경세박투자집단 (www.superchina.net)의 협조로 열리게 되는 “2014북경투자프로젝트발표회”에서는 중한경제의 맥락을 이어갈 유능한 기업이나 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음달 7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 서울코...
  • 2014-06-06
  • 새로 건설하는 연길보행거리가 시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있다. 사실 보행거리는 연길시 중심지대에 위치해있는데다가 쇼핑, 레저, 미식의 일체화가 집중된 까닭에 연길시의 도시형상을 보여주는 한장의 명함장과 같을뿐만아니라 연길경제발전의 한개 축소판이라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에 보행거리의 전반 환...
  • 2014-06-06
  • 연길시에서 부동산판매중심을 설립하고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앞으로 주택판매자격이 있는 부동산개발기업들은 이 판매중심에 입주하여 주택구매자들에게 “일괄식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부동산개발기업의 주택판매행위를 일층 규범화하고 주택구매자들의 합법적권익을...
  • 2014-06-06
  • 김정일화 대련시민들의 주목받아 조선화초협회, 주심양조선총령사관, 중국•대련화초협회에서 주관하고 대련영기화목유한공사(大连瑛琦花木有限公司)에서 주최한 "2014중조화초전람(2014中朝花卉展, 이하 화초전)"이 지난 6월 1일, 대련영기화목유한공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조선화초협회 김신히부위...
  • 2014-06-05
  • 일전에 국가증권감독위원회 발행심사위원회는 2014년 제60차 회의에서 장백산관광유한회사의 주식발행 및 상해주식시장 상장신청을 비준하기로 했다. 장백산관광유한회사는 이번에 상해증권시장을 통해 6667만주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권을 발행하기로, 모금한 자금은 주요하게 장백산국제온천휴가구를 건설하는데 사...
  • 2014-06-05
  • 물결치는 두만강—연변개방발전의 현장 가본다 초여름의 연변, 곳곳에 생기가 흘러넘치고있다. 장길도개발개방의 《교두보》인 훈춘, 로씨야 까메소와야에서 석탄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서서히 훈춘철도 국제환전역(换装站)에 들어서고있다. 많은 차량이 환전역을 오가면서 석탄을 길림성의 료원, 매하구 등지에 수송...
  • 2014-06-04
  • 연변 화룡을 통해 조선 백두산 동쪽비탈에서 천지를 조감할 수 있는 관광길이 열렸다.  화룡시관광국은 6월 중순부터 조선 장백산동쪽비탈 관광코스를 정식 개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룡시려행사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조선 백두산동쪽비탈 관광코스는 주로 2일 관광과 3일 관광으로 나뉘는데 관광...
  • 2014-06-04
  • 분위기 끝판왕 연길카카오커피숍(咖咖奥咖啡厅(延吉店))에서 우아하게 커피 한잔 마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가?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존재이기때문에 남녀로소 막론하고 한번쯤은 아름다운 카카오에서 추억을 만들 권리가 있다.  연길카카오커피숍이 최고의 커피숍이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900여평의 ...
  • 201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