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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올해 중조 국경다리 2개 건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2일 21시01분    조회: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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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몽골 철도건설대상 준비중, 중-몽-로-조 대통로 열릴듯

 

 
중, 몽, 로, 조를 잇는 새로운 유라시아 대통로 예상도

 

새해에 연변에서는 길림성과 조선을 잇는 도문통상구 국경다리와 권하통상구 국경다리를 새로 건설한다고 연변주 부주장 곡금생이 22일, 장춘에서 밝혔다.

곡금생은 기자에게 도문다리와 권하다리는 연변과 조선을 잇는 2개 기본점이라며 이는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연변 대외통로건설의 한 고리라고 설명을 가했다.


현 도문다리

이에 대해 길림성정부 부비서장이며 길림성장길도판공실 주임인 장보전은 《우리 성에서는 금년 훈춘-자르비노-동해-부산, 도문-청진-부산 등 항선을 개통하기 위해 힘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장춘-장백고속도로건설이 완공되면 장춘에서 조선까지 이를수 있는 통로가 하나 더 열리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현 권하다리

장보전은 길림성은 현재 중국 내몽고의 알산(阿尔山)과 몽골 쵸바산(乔巴山)을 잇는 철도건설을 개시하기 위해 내몽고자치구와 함께 국무원의 청구답복을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과 몽골국은 이미 이 철도건설대상에 대해 합의를 본 상황이다.

그는 중몽대통로가 열리면 중, 몽, 로, 조 대통로도 잇따라 열린다며 그날이 오면 제2, 제3의 유라시아대통로가 개척되는데 이는 장길도개발개방에 중대한 의의가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중몽철도의 총길이는 408킬로메터, 그중 내몽고경내의 길이는 28킬로메터이다. 이 구간 철도만 부설되면 로씨야에서 몽골국을 거처 내몽고, 길림을 거쳐 조선에, 다시 로씨야에 이를수 있다.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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