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 해산물 훈춘 거쳐 중국 각지 시장에 속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1일 11시00분    조회:4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는 중국에서 일본해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쾌청한 날씨때 이곳 방천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곳》에서 하늘 저켠의 바다를 볼수 있다. 훈훈한 바다바람과 무시로 날아드는 갈매기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바다와 가깝다는 지역특성을 말해주고있다.

중국의 국토가 비록 일본해와 잇닿지는 않았지만 이는 일본해의 해산물이 중국인의 식탁에 오르는데는 지장이 없다. 음력설전야 일본해의 조선 해산물이 대량적으로 훈춘에 들어와 전국 각지 시장에로 나갔다.

조선의 해산물이라 하면 사람들은 천연, 록색, 무오염을 떠올린다.

최근년간 일본해(조선은 일본해를 동해라 한다)의 조선 해산물이 점차적으로 중국 내륙시장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또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게 되였다. 오늘에 이르러 운수원인으로 섬북과 청장고원외 기타 지방 어디서든 훈춘을 거쳐 수입해들인 조선의 해산물을 먹을수 있게 되였다.

훈춘시의 류홍위는 2005년부터 줄곧 조선 해산물무역을 해오고있는데 시장수요로 이제는 조선해산물물류산업까지 벌이게 되였다.

음력설을 나흘 앞두고 류홍위는 오전 9시 반경 트럭 4대와 짐군들을 이끌고 훈춘 권하통상구에 가서 조선측에서 건너오는 해산물을 넘겨받았다.

《오늘 받은 해산물이 400여박스 되는데 이는 평소의 2배》라고 하면서 이 물량도 싣고가면 《불이 펄 나게 나간다》고 말한다.

과연 해산물을 싣고 훈춘시내 물류중계소에 도착하기 바쁘게 해산물을 받으러 온 장사군 50,60명이 모여들어 서로서로 예매표들을 쳐들며 해산물을 넘겨받기에 급해했다. 해산물을 부리우는 짐군은 《당신은 열박스, 당신은 여덟박스...》하며 대기하고있던 작은 차들에 넘겨주기에 드바쁘다.조선의 해산물은 이곳 중계소에서 다시 방방곡곡으로 실려가고있었다...

항주에서 왔다는 팽적진이란 판매상은 《지난번에 가져간 해산물은 언녕 다 팔려 급해서 이번엔 비행기 타고 주문하러 왔다》면서 조선의 해산물은 품질, 입맛이 좋아 호평이라며 자기는 장사를 시작한지 3,4년 되지만 절강, 온주, 복건 등지에 가게를 앉혔으며 장사가 호황이라고 말한다.

《우리 훈춘은 좋은 곳입니다. 본지에 통상구가 있어 조선측과 해산물 등 물량을 계약하고 받아들이는데 매우 편하지요...》하며 훈춘의 한 해산물가게 주인 왕씨가 자랑을 아끼지 않는다.


신화넷/길신 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 주 공공재정예산 전체수입은 117억 1492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억 1852만원 증가하고 년간계획의 75.3%를 완수한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수입의 주축을 이루는 3대 부문별로 볼 때 국가세무부문에서 59억 3289만원의 세수입을 올려 년간계획의 74.4%를 완수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동기 대...
  • 2013-11-15
  • 훈춘과 로씨야 경제무역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교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은 일전 로씨야 빈해변강구 어린이들이 훈춘에 와서 문예공연차 훈춘어린이들과 선물을 교환하는 장면. 훈춘변경경제합작구에서 창구도시 우세를 내세워 대상건설을 추진하고있다. 지난 10월 21일, 투자가 1억 2천만원이고 명태, 연어 등...
  • 2013-11-14
  • 기자가 유관부문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두나라 지역간의 무역왕래를 다그치기 위해 길림성과 로씨야 빈해변강구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중국, 로씨야 “훈춘—하싼국제경제합작구”를 건설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소개에 의하면 중국과 로씨야는 오래전부터 “훈춘—하싼국제경제합작구”를 세...
  • 2013-11-14
  • “11.5”기획기간  세계금융위기가 실체경제를 잔혹하게 유린한 상황에서도 관광업은 의연히 경제성장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였다. “12.5”기획기간 우리 주는 경제를 진흥시키고 리상적인 산업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업을 주도산업으로 이끄는 전략을 내...
  • 2013-11-14
  •     [자료사진] 8월 1일부터 “뉴 블루오션”항로(훈춘-자르비노-속초) 려객들에게 로씨야출입경비자보조정책을 실시한후 이 항로의 려객운송량이 급증하고있다. “뉴 블루오션”항로가 올해 3월 19일에 개통한후 로씨야출입경비자비용의 제약을 받아 4월부터 7월까지의 사이에 항로를 리용하...
  • 2013-11-14
  • 룡정-동성 공공뻐스선로가 12일부터 개통되였다. 룡정시 동성용진 촌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하고 농촌 물류운수조건을 개선하며 도시농촌려객화물운수일체화의 발전을 다그치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과 룡정시통달공공뻐스유한회사는 손잡고 려객운수경영모식을 혁신하여 공공뻐스공동경영의 형식으로 룡정-동성...
  • 2013-11-14
  •   13일 주관광국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모두모아스키장이 12월 17일에 개장한다. 면적이 6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모두모아스키장휴가촌은 2억원이 투입되여 스키코스와 설상오락원을 일체화한 오락장소로 확건되였다. 스키코스는 초급코스 1개,중급코스 2개 ,길이가 1700메터인 고급코스 2개로 나뉘였고 설상...
  • 2013-11-14
  • 조선족기업인 청도주꾸지(筑地)수산유한회사가 쟁쟁한 경쟁을 뚫고 “2013년도 청도성실신용기업”에 선정됐다. 청도주꾸지수산유한회사의 전신은 일본독자기업으로서 2009년에 파산을 선고했고 그로 인해 500여명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주꾸지수산에 관심을 가졌던 조선족기업가인 김대룡과 리향란부...
  • 2013-11-13
  • 길림트라이방직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트라이(特来)”표 편직내의와 훈춘시길흥목업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장백홍(长白弘)”표 연변소분할육(分割肉)이 각기 길림성 명표제품과 연변 명표제품 칭호를 획득하였다. 근년에 주질량기술감독국 훈춘변경경제합작구분국에서는 품질, 계량, 표준화, 제품...
  • 2013-11-13
  •   [자료사진] 성과 주정부 고위층의 대 로씨야 경제무역활동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 울라디보스토크 상무련락처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지난 7월 24일, 리경호주장이 로씨야와 경제무역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가대표 30여명과 함께 울라디보스톡을 방문하여 경제...
  • 2013-11-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