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요즘 수입분배개혁 어떻게 돌아가고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31일 15시14분    조회:26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에서 수입분배개혁에 관한 충체적방안을 발표한후 사람들은 국가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이 총체적개혁방안에 기초해 제정하게 될 임금개혁과 양로보험개혁방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제도적인 근본적개혁을 통해 임금차이 현격한 문제가 해결될것을 기대했다.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일전 수입분배개혁과 관련해 제정한 부대개혁방안을 국무원에 제출했다고 경제관찰보가 전했다. 소개한데 의하면 부대개혁방안은 주로 임금분배와 양로보험제도개혁 등 2개 방면의 문제를 다룬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임금개혁에서는 《저소득층의 임금을 올리고 고수익군체의 임금을 제한하는》 원칙을 견지하는바 수입이 낮은 로동자들의 리익을 수호하고 국유기업 특히는 중앙기업 고위층관리일군들의 높은 임금을 제한하게 된다.

양로보험개혁은 주요하게 기관사업단위와 기업지간의 서로 다른 양로보험제도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바 개혁의 방향은 기업 로동자들의 양로금을 점차적으로 인상하며 그러나 공무원과 사업단위 일군들의 대우는 떨구지 않는다.

부대개혁방안을 제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국유기업 특히는 중앙기업 고위층관리일군들의 임금제한 문제를 둘러싸고 국가인력사회보장부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앙기업지간의 의견차이가 매우 큰것으로, 부분적중앙기업들의 반대가 인력사회보장부에 큰 압력으로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 인상만으로 빈부격차 줄이기 힘들어

업내 인사들은 고소득군체의 임금을 제한하는것에 비해 저소득로동자들의 임금을 올리는 일이 더욱 어렵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것은 70% 이상 저소득로동자들이 중소형 비공유제기업에서 일하고있으며 정부의 간섭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고 공회조직에 의거해 단체협상으로 임금을 올리는 일도 아주 어렵기때문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사회정책연구쎈터 비서장 당균은 《중앙에서 결심한다면 고소득을 제한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 나라 로동력의 절반이상 혹은 이보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저소득로동자들의 임금을 올리는 일이야말로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과거 우리 나라에서는 수입분배 조절의 주요조치로 10년동안 최저임금 기준을 인상해왔지만 목전 최저임금이 제일 높은 상해의 경우도 162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회양로보험분야의 전문가들은 만약 단순히 최저임금기준만을 올리는것으로 수입분배를 조절하려고 한다면 목전의 국내 현격한 빈부격차를 줄이기는 아주 힘들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사회과학원의 조사에 의하면 2012년 국내 20%의 고수익군체와 20% 저소득군체의 수입격차는 무려 20배가 나는것으로 알려졌으며 국가통계국의 2013년 기니지수도 0.473으로 나와 국내의 빈부격차 문제가 이미 매우 엄중함을 설명했다.

국가인력사회보장부 양로보험제도개혁의 계획에 따라 다음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중점은 기업 로동자들의 사회양로보험과 기관사업단위 일군들의 양로보험제도에서 존재하는 서로 다른 대우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양로보험개혁에서 진정으로 지켜봐야 할것은 결과며 실질적인 공평원칙에 립각해 기업과 기관사업단위 양로보험제도 사이의 계선을 타파하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인력사회보장부문에서 수입분배개혁의 부대개혁방안을 더욱 보완하는 동시에 하루빨리 《임금법》, 《재산공개법》 등 관련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수입격차와 빈부차이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건의했다.  


경제참고넷/길신 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국무원 “변경지역의 개발개방을 다그칠데 관한 약간한 의견” 발부 연길시가 국가의 변경(沿边)개발개방시험구 명단에 올랐다. 일전 국무원에서는 “변경지역의 개발개방을 다그칠데 관한 약간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함)을 발부하였는데 “의견”은 “광서쫭족자치...
  • 2014-02-12
  • 훈춘시는 중국에서 일본해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쾌청한 날씨때 이곳 방천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곳》에서 하늘 저켠의 바다를 볼수 있다. 훈훈한 바다바람과 무시로 날아드는 갈매기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바다와 가깝다는 지역특성을 말해주고있다. 중국의 국토가 비록 일본해와 잇닿지는 않았지만 이는 일...
  • 2014-02-11
  • 음력설기간 장백산관광 《가열》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장백산관광구는 한적하던 여느 음력설련휴와는 달리 천애지각의 관광객들로 법석댔다. 2월 2일 음력 정월 초사흗날 ,눈꽃이 흩날리는 장백산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매서운 강추위와는 다른 장백산의 관광열을 느낄수 있었다. 점심 12시경, 장백산산문의 전자형광막...
  • 2014-02-11
  • 연변주 대외통로 활성화로 국제경협 이끈다 지난해 연변주에서는 주변국가를 련결하는 철도, 항로, 교량 등 대상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 주의 국제경제협력을 이끌었다. 지난해에 훈춘-마하린노철도를 정상운영시켜 우리 주가 자루비노항을 개발리용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창조했다. 훈춘―자루비노―속초항로가 정식으...
  • 2014-02-11
  • 상무부가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음력설 련휴기간 백화점, 식당 등의 소매판매액이 6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포장이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음력설 선물세트가 많이 팔리면서 안휘, 호북, 호남, 료녕 등 지역 주요 슈퍼마켓의 일반 선물세...
  • 2014-02-10
  • 《연변의 바다길》로 불리우는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 운행상황 구경 어떤가? 자료사진 훈춘-자르비노-속초-(일본 니이가다) 4국 련결운수항로가 시운행을 가진 때가 2008년 10월이고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된 때는 2000년 4월이였다. 10년간 이 항로는 루계로 1300여차 운행, 50여만인차되는 려객수송임...
  • 2014-02-09
  • 올해 10개이상 기업 입주전망  장길도전략실시이래 도문시에서는 중국도문조선공업단지발전을 전력추진하고있다. 중국도문조선공업단지는 2011년 8월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받고 설립되였다. 조선공업단지는 기계제조, 애니메이션, 전자 등 산업발전을 건설방향으로  목적성있게 큰기업, 큰대상을 유치하고 규모적...
  • 2014-02-08
  •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북경지회(회장 김영국)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베이징 교문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총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북경지회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
  • 2014-01-28
  • 연변주상무국에 따르면 올해 주내 양고기 시장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연변주상무국의 검측수치에 의하면 올해 1월 주내 양고기 평균가격은 동기 대비 12.1% 증가한 킬로그람당 69.26원으로 이중 훈춘시 평균가가 킬로그람당 70원으로 가장 높고 룡정, 돈화, 안도 등지의 거래가격은 64원으로 가장 낮...
  • 2014-01-28
  • 1년간 수출 컨테이너 고작 452개, 출입경관광객 7393명에 그쳐 지난해 3월 19일 훈춘-자르비노-속초 사이를 이어놓는 뉴불루오션항로 운항을 재개하면서 이 륙해련합운수항로는 “황금물길” 중국,로씨야,한국을 다시 하나로 이어놓았다. 하지만 훈춘항 수입해관세가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처럼 로씨야로 가는 72...
  • 2014-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