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녀성들 내집에서도 취업의 꿈 이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0일 09시24분    조회:27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 최저생활보장호 리향란(45세)씨는 짬이 날때면 집에서 혹은 사회구역에서 민속악세사리와 중국매듭을 만들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하고 있다. 부부 모두 장애인이다보니 취직할수가 없었는데 지난해 여름 3개월간 안양사회구역 취업기능양성학교에 참가하여 손재간을 배우고 그 손재간을 리용하여 사회구역에서 받아준 일거리를 맡아 하면 한개에 몇십전씩 수당을 받는다.

비록 수입은 많지 않지만 최저생활보장금에 의해 생활하고 있는 이들 부부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리향란씨는 “제가 손재간을 배워 집에서 남편과 함께 일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어요. 사회구역에서 새 항목이 있을때마다 통지하기에 번마다 열심히 배우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2009년 5월에 세워진 연길시 진학가두 안양사회구역 취업기능양성학교는 로동취업부문의 비준을 거쳐 성립된 전문기능양성기구이다. 학교는 취직을 기다리는 녀성들이 실제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제정황에 비춰 주,시부련회의 지지를 쟁취하여 수공편직, 립체수놓이, 칼조각, 중국전통매듭, 망사꽃제작, 아크릴구슬엮기, 종이오리기 등 양성항목을 설치하고 “울타리가 없는 공장” 모식을 구축했다.

일전 연길시 삼도만진에서 있은 중국매듭수공편직기능양성에는 55명 장애인을 포함한 12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3개월동안의 양성을 거쳐 농민들은 농한기에 집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입을 늘였다. 종이오리기양성에 참가한 38명 학원들은 종이오리기작품으로 민족특색을 체현하여 혼례회사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고 인조꽃제작과 민속악세사리제작양성반에 참가한 30여명의 학원들도 련결, 조립, 후기제작 등 전반과정의 양성을 마쳤는데 이들도 모두 인조꽃과 민속악세사리 제작 주문을 받았다.

주문식양성을 통해 학원들은 양성을 거친 다음 바로 취업할수 있어 수입을 창출할수 있게 되였다. 사회구역에서는 주내 일부 수공예회사와 목공예회사와 일군고용과 제품회수협의를 체결하였기에 양성을 거친 학원들은 별도로 일자리를 다시 찾을 필요가 없이 제집에서 배운 손재간으로 제품을 만들면 협의를 체결한 회사에 회수하기에 울타리가 없는 공장에 취직한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200여명 장애인과 정리실업일군이 양성을 마치고 독립적인 완성품을 제작하여 수입을 올리고 있다.

취업기능양성학교에 참가한 학원들은 30여차례 공익성활동에 참가하여 작품 천여건을 내놓았으며 연길시 제1회 녀성편직기능시합에서 2등상을, “길림성 손재주언니”경기에서 “최우수공익상”을 받았다.

양성학교는 취업의향이 있는 녀성정리실업일군, 제대군인, 장애인, 최저생활보장호자녀를 주요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주문식양성방식으로 항목수요에 따라 취업이 어려운 녀성들에게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양성을 하고 있다. 양성학교는 이미 사회구역과 전시범위내에서 루계로 도시향진녀성 1000여명을 양성하였으며 취업을 통해 해마다 인당 5000원의 수입을 더 창출하게 됐다

안양사회구역 당위서기이며 기능양성학교 교장인 력광휘는 앞으로 알기 쉽고 배우기 쉬우며 발전전망이 좋은 양성항목을 더 많이 들여와 양성규모를 넓히고 양성-실천-주문식생산 모식을 완성화하여 집문을 나서지 않고도 취업할수 있고 수입을 창출할수 있도록 하련다고 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물가인상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가인상을 론함에 있어서 공공료금인상은 심히 신중해야 한다. 연길시의 물가가 전국의 상위수준이것은 세상에 정평나 있다.  특히 시민들이 널리 사용하고있는 생필품가격은 지난해 전국 평균 수준보다 0.2퍼센트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가지 주요 곡류, 육류...
  • 2013-12-03
  • 총길이 122킬로메터, 총투자액 2,600억원   료녕성과 산동성을 잇는 세계 최장 해저터널의 건설방안이 확정됐다.   료녕성 려순과 산동성 봉래를 련결하는 이 해저터널은 총길이가 122km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길며 공사비로만 2,600억원이 투입된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일본의 세이칸철도터널(53.85km)을 제치고 ...
  • 2013-12-03
  •  [CCTV.com 한국어방송]12월 1일 오전 9시 51분, 톈진시에서 친황다오시로 오가는 고속철이 정식 개통됐습니다. 동시에 샤먼-선전 고속철과 산시성 내 시안-바오지 고속철도는 설비 측정 및 조정단계와&nb...
  • 2013-12-02
  • 벼 팔러 온 농민들이 늘면서 량식창고 사업일군들의 손길이 더욱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길이가 10메터되는 수송대를 통해 잡물제거를 거친 벼알들이 창고안으로 옮겨집니다. 현재 두개 소조로 나누어 벼를 부리는데 일군만 20여명에 달하며 오전 7시반부터 저녁 8시 좌우까지 일합니다. 알곡 팔러 온 자동...
  • 2013-12-02
  • 1일, 주관광국에서 개최한 “연변겨울철관광설명회”가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설명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400여개 관광기업이 관광홍보영상을 통해 우리 주 겨울철관광상품을 일일이 료해했다. 주관광국은 이날 설명회에서 올 겨울철에 총투자가 2억원인 연길모두모아스키장을 비롯한 룡정해란강스키장, 왕청만...
  • 2013-12-02
  •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왕청문조선족촌 농민들은 계약농업으로 수입증대를 실현해 계약농업의 단맛을 보고있다. 왕청문조선족촌 안향숙서기에 따르면 올해 왕청문조선족촌에서는 강산서곡생태농업유한회사와 1천무의 농업계약을 맺았다. 계약에 따라 회사에서는 농민들에게 다원소 화학비료와 우질종자를 제공하고 농민들...
  • 2013-11-30
  • 22일,길림성관광국에서는 《범방천(大防川)국제관광협력대상》을 2014년의 길림성관광사업의 중점으로 확정, 성정부의 비준을 받았다. 동시에 《동북아다목적국제관광추진중심》을 전부 훈춘에다 설립하기로 하였다. 성 및 훈춘시에서는 《동북아다목적국제관광추진중심》을 하루빨리 가동하여 동북아 각 나라간의 관광협...
  • 2013-11-29
  • 훈춘 방천에서 바라본 중국, 로씨야와 조선. 일전 훈춘시와 로씨야 빈해변강구, 조선 라선특별시정부 해당 책임일군은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중국과 로씨야, 조선에서 륙지와 해상 국제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두만강삼각주국제관광구 대상합작 및 통로건설 등 사항과 관련해 두차례의 회담을 가졌는바 회담은 큰 성과를 가져왔...
  • 2013-11-29
  • 지난 11월 6일에 연변조선족자치주기업련합회(기업가협회) 제2기 회원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회의는 새로운 한기 리사회 지도부 및 성원을 선거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련합회규약”을 채택했는데 주기업련합회는 새로운 한기 리사회의 인솔하에 참답게 경험을 총화하고 부단히 개척혁신하며 광범한 ...
  • 2013-11-28
  • 27일, 재정부에서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량곡기업의 시장진입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량곡을 팔기 힘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시키기 위해 재정부는 일전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량식국, 중국농업발전은행과 함께 통지를 인쇄,발부하고 동북지구에 와 2013년에 수확한 메벼(粳稻), 옥수수를 구매할시 비용보조정책을...
  • 2013-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