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입분유 중문 종이상표 캔에 덧붙이면 가짜! 새규범 출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7일 07시39분    조회:32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입분유 새규범 분유시장 재조정


올 4월부터 사상 가장 엄격한 “수입분유 새규범”이 출시되여 규범화바람이 일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면서 연길시 분유시장에도 적지 않은 반응을 주고있다.

일전 국가질량검사총국에서 발부한 “수입유아조제분유관리를 강화할데 관한 공고”에 따르면 올 4월 1일부터 유아조제분유의 중문상표는 반드시 입국전에 제일 작은 포장에 직접 인쇄해야 되고 사사로이 경내에서 다시 붙일수 없다. 공고는 또한 5월 1일부터 등록하지 않은 경외기업에서 생산한 영유아조제분유의 수입을 금지할것을 규정했다.

알려지고있는 바에 의하면 예전에 국내시장에서 점유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수입분유는 중문상표를 캔에 직접 인쇄제작하는데 전문적인 생산라인이 더 필요하고 원가도 비교적 높아 보통 중문종이상표를 덧붙이는 방식을 채용하여 국내에서 판매되였다고 한다. 새 규정이 실시되면 일층 수입조제분유시장을 규범화하여 80%의 가짜분유를 도태시키게 될것이라 한다.

15일 오전 기자가 서시장근처와 부유병원부근의 육아용품상가를 둘러본데 의하면 네슬레, 엔파밀, 와이어스 등 유명한 수입분유의 캔에는 직접 중문상표가 인쇄되여있었다. 상표에는 원산지, 배합비률, 영양성분, 보관방법, 수입상, 생산지 등 정보가 자세히 적혀있었고 따로 중문으로 된 종이상표를 덧붙인 수입분유는 찾아볼수 없었다. 구매상담원에 따르면 “이젠 더는 중문으로 번역된 종이상표를 따로 붙일수 없다”며 “어느 환절에서 붙였는지를 알수 없기에 날조할 가능성도 커서 캔에 직접 중문상표를 인쇄하는것이 비교적 정규적이다”고 해석했다.

이외에 시중의 규모가 큰 슈퍼마켓의 분유매장을 두루 살펴보니 수입분유의 중문정보는 캔우에 찍혀있었고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은 캔밑에 인쇄돼있었다. 소비자의 신분으로 몇몇의 영업직원한테 물었더니 거의다 국가질량검사총국의 수입분유에 관한 새 규정을 알고있었다. 한 판매원은 “수입분유의 수입시간이 4월 1일 후인데 중문종이상표가 붙어있으면 정규적인 원산지완제품이 아니다”고 침을 놓았다.

새로운 규정이 실시된후 소비자들은 분유를 구매하면서 또다른 문제에 봉착할수 있다. 시민 리모는 “예전에는 중문종이상표를 덧붙인 우유만 수입분유인줄 알았는데 이젠 모든 우유의 캔에는 다 중문으로 적혀있어 도대체 어느것이 수입분유인지 구분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관련인사는 원포장의 수입분유는 중화인민공화국출입경검사검역국에서 검사받은 뒤 “위생증서”를 발급하고 증서에는 제품의 상세한 정보, 즉 “품명, 검역신고수량/중량, 포장종류 및 수량, 산지, 상품의 로트(批号)번호” 등 검사합격에 관한 문자가 적혀있기에 소비자는 판매상에게 “위생증서”를 제공하도록 요구하여 증서의 정보에 따라 분유의 진가를 판단할수 있다고 전했다.

분유업계의 전문가들은 국가질량검사총국의“수입유아조제분유관리를 강화할데 관한 공고”규정의 실시와 더불어 불합격의 수입분유기업은 조만간 도태될것이고 이로 인해 분유시장에서 더욱 많은 업체의 각축전이 벌어질것이며 이 또한 정규브랜드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것이다고 분석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상반년 우리 주의 경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그 과정에 나타난 수많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것이“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성과들이다. 상반년에 “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면 연변의 "천자호" 공...
  • 2014-08-26
  • 연길시당위에 따르면 일전 국무원에서 발부한 《최근시기 동북진흥을 지지할데 관한 중대정책조치에 관한 약간한 의견 (关于近期支持东北振兴若干重大政策举措的意见)》(이하《의견》으로 략)에서 연길공항이전,재건대상을 추진할데 대해 명확히 제출했다. 연변의 《천자호》공사로서 연길공항이전, 재건대상은 8년간의 ...
  • 2014-08-25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진 기자)  최근 누적탑승객 4억명을 돌파한 인천공항은 제주항공의 중국 스자좡 및 자무쓰 노선 신규취항 축하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지난 4월 중국과의 항공회담에 따라 신설된 중국 운수권을 제주항공에 배분해 새롭게 정기편 노선을 개설하는 것으로서, 제주항공은...
  • 2014-08-25
  • 700여명 참가, 그중 301명 취직의향협의 체결   22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개최한 2014년 가을철 인재교류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날 86개 기업과 단위에서 교원, 설계사, 기술원, 경리, 비서 등 280개의 일터를 내놓고 1325명 인재를 초빙하려고 나섰다.   이번 인재교류회는 대학교졸업생들...
  • 2014-08-22
  • 촌민 생산 생활 조건 크게 개선  화룡시 룡성진에서는 올해에 농민들의 생산,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상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 진에서는 올 상반기에 11개 대상 건설을 실시하였는데 이미 1932만원의 투입을 완수하였다. 이 진에서는 올해 수리건설대상 4개를 실시하였다.480만원을 투입하여 해란강의 1...
  • 2014-08-22
  • 지난 12일, 연길풍무음식업유한회사가 성급표준화봉사시험대상 평가, 검수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서 연길시의 성급표준화봉사시험평가검수합격단위가 3개로 증가됐다. 성급표준화봉사시험사업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질량감독국은 연길시풍무음식업유한회사를 도와 169개 표준화체계표준을 건립하고 전문일군을 파견해 시험단...
  • 2014-08-22
  • 성급생태시 검수 주내 첫 통과   20일, 룡정시는 성급생태시심사검수조의 심사를 통과하면서 우리 주에서 가장 먼저 성급생태시심사검수를 통과한 현(시)으로 되였다. 19일부터 이틀간 성급생태시심사검수조는 룡정시에서 이 시의 성급생태시건설사업에 대해 심사검수를 했다. 심사검수조는 룡정시생태시건설정황회보 ...
  • 2014-08-22
  •   서울 시내 한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 특파원 =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쇼핑 규모가 오는 2020년쯤 30조원을 넘어서면서 한국 전체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8%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한국관광공사와 하나대...
  • 2014-08-21
  •   20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경제무역상담회가 도문시 두만강극장에서 열렸다. 하북성, 절강성, 산동성, 북경, 대련, 심수, 장춘 등지의 기업가대표단, 녕안시정부대표단, 의오시정부대표단, 기타 현, 시 정부와 기업 대표단 및 일본, 로씨야 등 국외상인대표단의 140명이 이번 상...
  • 2014-08-21
  • 최근 국내 곳곳에서 출현한 스모그 등 환경오염으로 오염의 주범인 석탄과 석유 자원을 대체할수 있는 에네르기 제품이 재조명되는 등 신생 에네르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정환경지역에 속하는 우리 주도 겨울철에는 PM지수가 2.5에 달하여 마냥 안주할수 없는 현황이다. 19일, 연변젼력회사 전기에네르기대체사업...
  • 2014-08-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