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0일 10시34분    조회:24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규형 이사장(중간)이 허덕환 회장(오른쪽), 전규상 명예회장(왼쪽)과 함께 간담을 가지고 있다.

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16일,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일행 3명이 연길 코스모호텔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허덕환)임원진들과 간담을 가졌다.

  허덕환 회장은 “연변의 기업인들을 찾아줘 고맙다”며 “연변은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우리말과 글을 가장 잘 지켜가는 지역으로서 앞으로 재외동포재단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연변은 한중관계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고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서 조선족이 길라잡이를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조선족이 한중관계에서 지속적인 작용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하고나서 “동포사회는 국적과 관계없이 서로의 뉴대관계를 잘 형성하자”고 했다.

  박웅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비서장은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이 매년마다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이미 2010년에 해외한인총연합회에 조선족기업대표도 가입할 것을 원했지만 아직까지 답복이 없다”며 “조선족기업대표가 정식으로 가입하면 조선족기업인들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리롭고 세계 유수의 한상들과의 뉴대관계를 형성하는데도 굉장히 리로울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조 이사장은 “좋은 제안이므로 재단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복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또 중국조선족기업인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재단에서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조 이사장은 “한상아카데미가 있는데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분야별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렇게 조규형 이사장 일행은 연길까지 동북3성의 방문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조규형 이사장 (1951년생)은 한국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무부에 입부해 선후로 주미국1등서기관,주러시아참사관,주네델란드공사참사관,주맥시코대사,주브라질대사로 연임하면서 2013년 6월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발탁했다.

  1997년에 설립된 한국 재외동포재단은 현재 제7대 이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상반년 우리 주의 경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그 과정에 나타난 수많은 가시적인 성과들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것이“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성과들이다. 상반년에 “개발 개방 선도”전략의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면 연변의 "천자호" 공...
  • 2014-08-26
  • 연길시당위에 따르면 일전 국무원에서 발부한 《최근시기 동북진흥을 지지할데 관한 중대정책조치에 관한 약간한 의견 (关于近期支持东北振兴若干重大政策举措的意见)》(이하《의견》으로 략)에서 연길공항이전,재건대상을 추진할데 대해 명확히 제출했다. 연변의 《천자호》공사로서 연길공항이전, 재건대상은 8년간의 ...
  • 2014-08-25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진 기자)  최근 누적탑승객 4억명을 돌파한 인천공항은 제주항공의 중국 스자좡 및 자무쓰 노선 신규취항 축하행사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노선은 지난 4월 중국과의 항공회담에 따라 신설된 중국 운수권을 제주항공에 배분해 새롭게 정기편 노선을 개설하는 것으로서, 제주항공은...
  • 2014-08-25
  • 700여명 참가, 그중 301명 취직의향협의 체결   22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개최한 2014년 가을철 인재교류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날 86개 기업과 단위에서 교원, 설계사, 기술원, 경리, 비서 등 280개의 일터를 내놓고 1325명 인재를 초빙하려고 나섰다.   이번 인재교류회는 대학교졸업생들...
  • 2014-08-22
  • 촌민 생산 생활 조건 크게 개선  화룡시 룡성진에서는 올해에 농민들의 생산,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상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 진에서는 올 상반기에 11개 대상 건설을 실시하였는데 이미 1932만원의 투입을 완수하였다. 이 진에서는 올해 수리건설대상 4개를 실시하였다.480만원을 투입하여 해란강의 1...
  • 2014-08-22
  • 지난 12일, 연길풍무음식업유한회사가 성급표준화봉사시험대상 평가, 검수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서 연길시의 성급표준화봉사시험평가검수합격단위가 3개로 증가됐다. 성급표준화봉사시험사업을 전개한 이래 연길시질량감독국은 연길시풍무음식업유한회사를 도와 169개 표준화체계표준을 건립하고 전문일군을 파견해 시험단...
  • 2014-08-22
  • 성급생태시 검수 주내 첫 통과   20일, 룡정시는 성급생태시심사검수조의 심사를 통과하면서 우리 주에서 가장 먼저 성급생태시심사검수를 통과한 현(시)으로 되였다. 19일부터 이틀간 성급생태시심사검수조는 룡정시에서 이 시의 성급생태시건설사업에 대해 심사검수를 했다. 심사검수조는 룡정시생태시건설정황회보 ...
  • 2014-08-22
  •   서울 시내 한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 특파원 =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쇼핑 규모가 오는 2020년쯤 30조원을 넘어서면서 한국 전체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8%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한국관광공사와 하나대...
  • 2014-08-21
  •   20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경제무역상담회가 도문시 두만강극장에서 열렸다. 하북성, 절강성, 산동성, 북경, 대련, 심수, 장춘 등지의 기업가대표단, 녕안시정부대표단, 의오시정부대표단, 기타 현, 시 정부와 기업 대표단 및 일본, 로씨야 등 국외상인대표단의 140명이 이번 상...
  • 2014-08-21
  • 최근 국내 곳곳에서 출현한 스모그 등 환경오염으로 오염의 주범인 석탄과 석유 자원을 대체할수 있는 에네르기 제품이 재조명되는 등 신생 에네르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정환경지역에 속하는 우리 주도 겨울철에는 PM지수가 2.5에 달하여 마냥 안주할수 없는 현황이다. 19일, 연변젼력회사 전기에네르기대체사업...
  • 2014-08-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