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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5대 산업단지 건설 전격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8시35분    조회: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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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성진 관지촌에서 홍수방지를 위해 제방을 보수하고있다.

유기농 록색식품과 문화건강산업 적극 발전

축목업,관광무역 활성화 변경경제합작 강화
 

유기농 록색식품과 문화건강산업 적극 발전

축목업,관광무역 활성화 변경경제합작 강화

화룡시에서는 자원우세와 지역우세를 토대로 유기농 록색식품산업단지,문화건강산업단지,고차원의 축목업산업단지,관광무역단지,변경경제합작단지 등 “5대단지”건설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

변강벌의 복지에 위치하고있는 투도진과 동성진을 핵심으로 유기록색식품산업단지를 건설하고있다.길림중흠록색유기입쌀집단유한회사,길림애리터유기입쌀유한책임회사 등 룡두기업소들을 의탁으로 4000여헥타르의 록색유기입쌀기지를 건설하였는데 이 기지에서 생산하는 “해란강”표 유기입쌀은 성명표제품으로 평의되였고 북경, 상해, 광주, 심수 등 대도시들에 대거진출하고 있으며 가장 멀리리로는 홍콩시장에까지 진출하고있다.

투도진 삼하촌, 팔가자진 하남촌 등 촌을 중심으로 록색유기남새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있다.이미 선후로 1500여만원을 투자하여 유기남새농법과 온실농법, 대형비닐하우스농법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2년 사이에 새로 건설한 대형남새온실은 130개,대형비닐박막하우스는 160여개에 달한다.이한 농법에 대한 보급을 통하여 단위당 생산량과 품질은 큰 제고를 가져왔는데 하남촌에서 생산하는 배추는 국가 해당 부문으로부터 유기배추증서를 획득하였다.

서성진,팔가자진을 핵심으로 문화건강산업단지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문화건설에서 민족,민속풍격을 살리는데 력점을 두고있는데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는 선후로 1700만원을 투자하여 민족특색이 다분한 농가 150여채를 새롭게 건설하였고 현대농촌건설의 수요에 적응할수 있도록 경성화, 록화, 량화, 미화, 정화 사업을 잘 하였으며 8000명을 수용할수 있는 문화광장도 건설하였다.

지난해 이 촌을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23만명에 달하였다.지난해 이 촌은 “2013년 중국에서 가장 매력이 있는 10대 레저향촌”의 행렬에 들었다. 력사문화를 살리는 사업에도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서성진 성남촌은 일찍 발해국의 도읍이였고 후에는 발해국의 “5대중진”의 하나인 중경현덕부였는데 최근년간의 적극적인 발굴과 정리를 통하여 지난해부터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되였다.어랑촌혁명근거지유적지,처창즈혁명근거지유적지 등 혁명전통기념유적지발굴과 보호사업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룡성진,복동진을 핵심으로 고차원의 축목업산업단지건설을 다그치고 있다.룡성진에서는 올해에 관지촌의 2000마리 기초암소번식기지건설,백리촌의 2000마리 비육소기지건설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품종개량,사료기지건설,방역과 치료 등 사업을 보다 중시함으로써 올해 이 시에서는 소는 11만 6000마리,돼지는 15만 1000마리,가금은 78만마리,양봉은 3만 2000상자,삼림돼지는 4200마리로 발전시키고 축목업총생산액 3억 3000만원을 실현하여 농민 인당 축목업수입 1650원을 전망하고있다.

157킬로메터의 긴 변경선과 남평통상구,고성리통상구를 끼고있는 지역우세를 리용하여 변경관광,변경무역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두만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국풍취를 토대로 변경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년 이 변경선을 관광한 관광객은 5000명을 웃돌았다.특히 이 선로의 관광에는 자가용을 사용하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늘고있는데 올해에 이미 800여대의 자가용차들이 다녀왔다.2개의 통상구를 통하여 변경무역도 갈수록 활기를 띠고있는데 올해의 수출입화물 물동량은 100만톤을 넘길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남평진을 핵심으로 건설하고있는 국가급경제합작구건설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다.화룡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는 남평진경내에 세워지는데 전망계획면적은 4.06평방킬로메터,핵심면적은 0.76평방킬로메터이며 숭선진을 복사하고 화룡시공업단지와 팔가자강철산업단지를 대동할수 있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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