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공동구매플랫폼 젊은층에서 인기 확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2일 08시11분    조회:1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 뭐 먹을래?”

“샤브샤브 먹자, 내가 라써우왕(拉手网) 볼게...”

“알았어, 그럼 난 눠미왕(糯米网)에서 볼게...”

18일, 연변대학 맞은편 커피숍에서의 한 커플의 대화이다. 여기서 “라써우왕”, “눠미왕”은 연길에서 흥행하고있는 공동구매 플랫폼(团购网)인데 요즘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공동구매란 일정한 기간내에 상가가 실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동구매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공동구매에는 각 지역별로 음식점, 헬스장, 미용실의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음식류가 제일 인기다. 음식류에는 주로 부페, 샤브샤브, 구이, 한식, 중식, 서양식, 커피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여 있다.

공동구매를 자주 리용한다는 은행직원 최룡창(27살)씨는 “공동구매는 음식을 아주 착한 가격으로 먹을수 있어요. 어떤 음식은 원가의 절반가격도 채 안되게 팔아요. 사회초자라서 돈을 한푼이라도 아껴야 되는데 공동구매는 돈절약이 확실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 아이템을 검색키워드로해서 검색하면 최대판매, 최저가격, 최신등록순, 가까운 거리순(GPS가 있을 경우) 등으로 리스트 순서를 정할수 있어 편리해요. 출장 나왔을때도 가까운 거리순으로 음식을 검색해서 그 근처에서 먹어요. 잘 모르는 지역에 가면 더 필요한것 같아요.”라고 공동구매의  체득을 말했다.

공동구매 애용가인 새내기 주부 송청화(26살)씨는 “저는 집이 연길시 발전이라서 이 부근 음식점만 잘 알았었는데 요즘은 공동구매를 따라 북대에 있는 맛집도 발견하고 하남에 있는 맛집도 알아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리고 공동구매를 통해서 찾아간 음식점에 대하여 평론과 점수도 매길수 있어요. 5점이 총점인데 저는 4.5점이상만 찾아다녀요.  음식점을 다녀간 뒤 평론과 점수를 매겨 다른 고객들이 참고하도록 해요.” 라고 소개했다.

실제 “라써우왕”과 같은 경우 처음에 연길에서 공동구매에 가입한 음식업체는 20~30집뿐이였는데 현재는 수백집에서 1000여개 메뉴 품종을 내놓아 소비자들이 골라먹는 범위도 일층 확대됐고 그 영향력도 점점 확대되고있다.

현재 공동구매사이트의 인기는 연변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대단하다. 16일, 국내 공동구매 안내사이트인 “단800”의 최신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국내 공동구매 매출액은 295억 3000만원에 달하여 새로운 매출액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공동구매사이트 리용에 대하여  해당전문가들은 계속 상승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변일보 글·사진 심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하얼빈시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흑룡강과 내몽골 동북부지구 연변 개방 개발 기획'(黑龙江和内蒙古东北部地区沿边开发开放规划)이 최근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국가 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정식 하달되였다. '기획'은 하얼빈을 연변 개발 개방 중심 도시로 인정, 동북아지역 중심...
  • 2013-09-11
  • 10일, 전 성 계량사업발전 TV 회의가 장춘에서 있었다.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 몇년간 우리 성 계량사업발전에 대해 충분히 긍정했다. 하지만 우리 성 계량사업은 아직까지 비교적 익숙치 못한 부문으로 기술기구나 체계가 불완전한 실정이라고 하면서 향후 계량기기 및 측정설비 등 조건에서 부단히 발전과 혁신을 가져와야...
  • 2013-09-11
  • 10일, 전 성 “질량월”(质量月)활동의 주제와 더불어 질량관리와 산업에 관한 전문강좌 TV회의가 장춘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심수해왕집단그룹 총재 진사민이 “질량관리와 산업발전의 향상”이라는 과제로 강연의 서막을 열었다. 성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부성장인 진위근은 “민생과 직접적...
  • 2013-09-11
  • 유엔개발계획서《대도문창의》비서처 최훈주임 /사진 김영화기자 9월 8일 기자는 훈춘시에서 제2회 《대도문창의》동북아관광심포지엄에 온 유엔개발계획서 《대도문창의》 비서처 주임 최훈을 만나 다국적관광에 대한 훈춘의 작용과 중요성 그리고 《대도문창의》관광심포지엄이 다국적관광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견해...
  • 2013-09-10
  • “10대 혜민공사”사업의 일환으로, 민생사업의 초점으로 주목받고있는 우리 주 온난주택공사가 순항을 보이고있다. 올해 우리 주 온난주택공사의 총계획개조면적은 2394만 8400평방메터인데 개조범위에 포함되는 건축열계량 및 에너지개조 시공면적은 134만 9500평방메터이다. 지금까지 도관망개조 91.97킬로메...
  • 2013-09-10
  • 전 주적으로 창업고조를 불러일으키고 민영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마당에 창업인들과 민영기업인들을 위해 만남의 장을 마련해 귀국자들의 자원통합(资源整合)을 시도하고있는 연길해외귀국자창업협회의 활략이 돋보인다. 얼마전 연길해외귀국자창업협회에서 조직한 "자원통합 연변꿈 실현" 활동에 참가한적이 있는데 필자...
  • 2013-09-10
  •     올해 연남로 확장개조공사 구역에는 연남로 립체교로부터 건공거리 구간도로가 포함되는데 9월말에 전부 완공되며 이 구역의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연변인터넷방송 허청송기자
  • 2013-09-10
  • -제2차《대두만강제안》동북아관광포럼 훈춘서 개최 제2차《대두만강제안》동북아관광포럼 대회장 질의와 답변으로 진지하다 . 8일, 유엔개발계획서 《대두만강제안》비서처와 길림성관광국에서 주관하고 훈춘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제2차《대두만강제안》동북아관광포럼이 훈춘홍국국제호텔(红菊国际大厦)에서 거행되였다...
  • 2013-09-09
  • 조선족기업가들의 상담을 지지해나선 신봉철회장(오른쪽 두번째)을 포함한 진흥총회 회장단. 9월 6일,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일환으로 장춘 화천대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동북아 상협회 국제협력회의 및 중외상협회 도킹회의, 경제무역항목협력상담회》에 길림성내의 조선족기업들이 파트너찾기에 분분히 나섰다...
  • 2013-09-09
  •     차세대 녀성기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차세대녀성CEO양성워크샵이 9월 6일 오후 장춘차세대교육훈련센터에서 있었다. 제1회동북아녀성기업인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샾은 녀성 창업희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 및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워크샵은 글로벌여...
  • 2013-09-07
‹처음  이전 402 403 404 405 406 40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