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안도] 신승촌 손대주 “촌민들 신임 받는 촌서기로 될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5일 08시38분    조회:12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촌산업을 계속 확대하고 농민들의 소득을 더 증가하여 촌민들이 신임하는 떳떳한 촌서기로 되고싶습니다.” 7월 25일, 안도현 량병진 신승촌 촌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손대주(48세)는 이렇게 밝혔다.

1999년 신승촌당지부 서기로, 2003년에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된 이래 손대주는 촌민들을 이끌고 촌면모를 개변하고 촌의 산업을 발전시켜 락후하던 신승촌을 전 진에서 앞자리로 가는 선진촌으로 건설했다.

손대주는 “갓 촌서기로 부임했을 당시 신승촌은 전 진에서 가장 락후한 촌이였습니다. 전 촌의 거의 모든 집이 초가집이고 촌도로도 형편없었습니다. 촌산업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농민들의 수입은 매우 낮았습니다. 촌산업을 시급히 발전시킬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는 신승촌의 경작지가 산비탈지역에 많이 위치하여 감자재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감자재배면적을 대폭 늘이는 한편  당면가공과 전분가공 등 산업도 힘써 발전시켰습니다. 현재 량병진의 감자재배면적이 1000여헥타르에 달하는데 신승촌의 감자재배면적이 300여헥타르에 달하고있습니다”고 피로했다.

촌에 당면가공공장과 전분가공공장을 들어앉히면서 감자재배면적이 늘었고 농민들의 수입도 크게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지금 촌민들의 인당 수입은 몇천원에서 1만여원으로 제고되였다.

신승촌 촌민 왕상군(59세)은 “손서기가 부임된후 적극 자금을 쟁취하여 물공급개조, 촌도로건설, 주택개조 등 공사를 벌려 촌면모가 크게 개선되였습니다. 우리 촌은 지금 여러 면에서 전 현적으로도 앞자리를 차지하는 촌이라 할수 있습니다. 촌서기의 인솔하에 합작사에 가입하여 감자를 판매하지 못할 우려도 없고 감자를 팔지 못한다 해도 가공공장에서 가공할수 있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2헥타르에 달하는 감자재배밭에서 한해 2~3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몇배 제고된셈이지요”라고 흡족해 말했다.

손대주의 인솔하에 신승촌은 선후로 감자재배전문촌, 새농촌건설 시범촌으로 평의되고 그 본인도 선후로 “성우수촌당조직서기”, “현우수공산당원”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하지만 손대주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촌민들의 치부를 항상 념두에 두고있다. 손대주는 “예전보다 확 달라진 촌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촌산업이 발전하고 촌민들의 소득이 증가되니 저의 노력이 보람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촌산업을 확대하고 촌민 소득을 더 제고하여 촌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당지부 서기로 되고싶습니다”고 향후 사업에 대한 자신의 결심을 터놓았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정승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4 하얼빈한식박람회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이광호 기자 =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2014하얼빈한식박람회가 25일 하얼빈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두개 부분으로 나누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첫날 25일에는 하얼빈샹그릴라 호텔에서 한국식품업무상담...
  • 2014-07-28
  • -《2014중국공기질10대우수단위순위차트》1위에  연변이 중국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도시인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일전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2014중국공기질10대우수단위순위차트》를 발표한데서 연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차트는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서 유관 GN평가체계를 따라 100여명 전문가 ,학자를...
  • 2014-07-27
  •   (흑룡강신문=하얼빈) 진종호 기자 = 한국과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呼伦贝尔)대초원을 잇는 하늘길이 열려 중한 양국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칭기스칸(成吉思汗)의 고향으로 이름난 후룬베이얼은 후룬호(呼伦湖)와 베이얼호(贝尔湖) 두 호수의 이름에서 왔는데 몽골어로 수달이란 뜻이다. 세계3대초원의 하...
  • 2014-07-25
  • 연길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8월 1일부터 전국철도 각 고속철도, 지구급도시역에서 모두 100% 실명확인제를 실시하게 되므로 연길역의 모든 운행렬차도 8월 1일부터 실명매표를 실시하게 된다. 철도부문은 려객들이 실명제기차표를 살 경우 반드시 승차인의 유효신분증명서로 사야 하며 플래트홈에 들어서고 승차할 때 기차...
  • 2014-07-25
  • 지금까지 접수한 부스신청등록수 260개 24일, 제10회 두만강상담회 준비사업배치회의가 연변 주정부에서 열렸다. 회의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개가 더 많은 35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 그중 실내부스가 150개, 실외부스가 200개이다. 지금까지 접수한 부스신청등록수는 260개이다. 그중 주림업관리국에서 5개, 연길...
  • 2014-07-25
  • 지난 주말에 있은 훈춘시 2014년 사업단위사업일군 공개초빙 필답시험에 초빙인원이 71명인데 반해 시험장을 23개 시험장으로 나눌 정도로 응시자가 무려 680명에 달했다. 이는 훈춘시에서 이런 규모의 사업단위사업일군 공개초빙시험은 처음이라고 한다. 올해 연변에서 처음으로 사업단위공개초빙권한을 현,시에로 락권한...
  • 2014-07-25
  •     여행사 통해 중국인 관광객 모객 사실상 독점체제 가동 호텔·쇼핑점·식당까지 운영···도내 업체 설 곳 잃어가 최근 몇 년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 같은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지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화교와 조선...
  • 2014-07-24
  • (세종=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얼빈 샹그릴라호텔에서 '2014 한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에선 쌀가공품, 장류, 음료 등을 중심으로 15개의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수출상담장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방...
  • 2014-07-24
  •   “당원간부의 선봉모범역할로 자체발전에 적합한 길을 모색해내야 농촌을 더욱 좋고 빠른 길로 이끌수 있다고 봅니다”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촌당지부서기 김만혁(45세)은 자신만의 분명한 농천발전전략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해 가고있었다. 지난 2001년부터 선후로 방천촌의 촌주임, 촌서기를 담임...
  • 2014-07-24
  •  전국 첫기 55개 단지중 하나 21일,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가 첫기의 “국가저탄소공업단지시범점”에 들었다. 일전 공업및정보화부,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련합으로 국가저탄소공업단지시범점선정 심사를 마무렸는데 연길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가 첫기의 55개 단지가...
  • 2014-07-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