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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1일 13시28분    조회: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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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리사회제1차회원대회 개최

지난 8월 8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1기 리사회 교체 및 제2기 리사회제1차회원대회(이하 회원대회)가 대련김해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대련시민정국 민간조직관리국 임상린처장, 대련민족학원 김도 전임원장, 동북아개발연구원 김덕수부리사장, 대련시조선족학교 리종윤교장과 박정화서기, 대련시로인협회 권영호회장,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우춘광관장조리, 료녕경관학교 한태일교수, 연변상회 왕국문집행회장, 대련리공대학 김명록교수 등 래빈과 100여명의 기업가협회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대회는 먼저 정만흥회장이 "총결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의 주제로 제1기 리사회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2009년 7월 7일 설립되여 현재까지 총 316차례의 행사와 활동을 전개하여 평균 5.88일에 한번씩 활동을 조직하였다고 하면서 “지난 5년동안 협회가 한 일들을 아래 세가지로 귀납하였다. 첫째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구성하였으며 정관을 제정한것이고, 둘째는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도모하였으며, 셋째는 대련시조선족사회를 이끄는 골간단체로 자리매김한것이다. 

이어 희의에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일치의 거수표결로 제2기리사회의 회장(최영철, 대련영성컴퓨터설계유한공사), 비서장(김정목), 집행부회장(리경원, 류재순), 상무부회장, 부회장, 분회회장인선과 함께 정관의 부분조목의 수정안과 2013년회비재무보고를 통과했다.

이에 앞서 "찬란한 력사,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작된 동영상으로 초창기로부터 지금까지 협회가 성취한 성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정광인상무부회장이 2013년도회비재무보고를 하였다. 

제2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영철 신임회장은 “길이 같고 리익을 나누며 마음이 통하는(道相同,利相共,心相通) 협회문화를 건설하여 민족의 정신을 발양하고 민족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며 민족형상을 홍보하는 협회로 이끌어가겠다”며 “솔선수범(以身作则)과 멸사봉공(廉洁奉公)의 자태로 협회에 대해 책임지고 전체 회원들에게 책임짐으로써 협회를 대련, 료녕 나아가서 전국의 브랜드협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는 또 협회가 회원사의 발전을 추진하는 기업발전의 추진기(推进器)가 되여야 하고, 회원사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여 기업을 보호는 방패가 되여야 한다는 두개 사업중점을 바탕으로 민주의식, 창신의식, 서비스의식 등 세가지 의식을 수립하여 협회를 이끌어갈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류재순 신임 집행부회장이 새로 수정한《신(新)회비표준》에 대해 설명을 통해 앞으로 협회의 모든 행사와 활동들은 모두 회비로 소화할것이라며 회원들에게 절대 부담을 안기지 않겠다는 본기 리사회의 의지를 전달했고, 리경원 집행부회장은 정만흥전임회장이 작사하고 작곡가 고창모가 작곡한 "뭉치자! 기업가들"을 협회회가로 결정할데 관해 제안을 하여 《신(新)회원표준》과 회가가 역시 만장일치의 거수표결로 통과됐다.

마지막으로 임상린처장이 축사를, 그는 “제2기 리사회와 최영철회장의 인솔하에 협회를 자체적인 관리, 발전, 개선의 발전모식을 강구하여 회원들과 조선족기업가들을 위해 가장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따라서 김덕수부리사장도 축사에서 협회발전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5년동안 정만흥회장의 공로와 헌신에 대해 높이 고양했다. 

아동연출단체(阿东演出团队)에서 정성껏 준비한 노래, 무용, 마술 등 축하무대로 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료녕신문 대련지사 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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