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0년 中관광객 한국서 쇼핑액 30조원 전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1일 09시21분    조회:15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 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 특파원 =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쇼핑 규모가 오는 2020년쯤 30조원을 넘어서면서 한국 전체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8%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0일 한국관광공사와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은 앞으로 연평균 19.8% 증가해 2020년에는 지난해의 약 3.5배인 1488만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 금액(교통·숙박·식비 등은 제외)도 지난해 6조1530억 (한화,이하 동일)원에서 2020년 약 30조5390억 원으로 4배가량 불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같은 추정치는 그해 한국 소매시장 규모(398조3020억 원)의 7.7%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한국 내 소매시장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9%였던 것과 비교하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3배 이상 커지는 셈이다.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쇼핑 금액 증가율(전년 대비)은 지난 2010년 30.1%, 2011년 44.9%, 2012년 44.6%, 2013년 52.5%를 기록하며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오르는 추세였다.

  다만 하나대투증권은 이 금액 증가율이 올해 30.6%를 기록한 뒤 차츰 둔화해 2020년에는 18.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처럼 상대적으로 낮아진 2020년 증가율도 같은 해 한국 내 전체 소매시장 증가율(3.0%)을 감안했을 때 결코 낮지 않은 수치다.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은 특히 면세점과 화장품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금액은 지난해 1조9070억 원에서 2020년에 9조2170억 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면세점 시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9.8%에서 2020년 66.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화장품 쇼핑 규모도 지난해 1조8450억 원에서 2020년 5조186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국 내 화장품 시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8.2%에서 2020년에는 30.1%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한국 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에서 중국인 손님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지난해 43.2%였지만 2020년에는 6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현재의 중조 두만강 다리 중국 연변 도문시를 흘러지나는 두만강에 신축 두만강다리가 준공될 전망이다. 중조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 두만강대교는 현재 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설하기로 하고 이미 부지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중조 국경 두만강대교는 장시기동안의 사용으로 현재 로면이 심하게 파손...
  • 2014-05-23
  •  “2014 중국 도시 랭킹- 세계 네티즌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 활동 정식으로 가동  연변의 음식문화가 중국 미식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20일, “2014 중국 도시랭킹-세계 네티즌이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활동 립후보자 명단 20개 도시가 공포된 가운데 연변이 그중 일석...
  • 2014-05-23
  • 한-중 항공노선 '핫 라인'은 어디? 증편 '서울-광저우' 탑승률·항공운임 높아 신규 '서울-허페이' 中항공사 시장 개척 정부가 이달 말께 확대된 중국 항공노선 운수권을 배분키로 하면서 항공사들 사이에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운수권(주 1회 왕복)은 총 90개로 새로 생기는 ...
  • 2014-05-23
  •  강원의 맛에 中 칭다오가 반했다 도특산품수출協 80㎡ 규모 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협약 바이어들 김·젓갈·오징어 큰 관심 … 수출 성장 가능성 확인 `중국 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칭다오(靑島)에 도내 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들어선다. 도특산품수출협회와 칭다오...
  • 2014-05-23
  •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단지 3단계로 발전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최근 길림성인민정부에서 비준한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총체규획”에 따르면 시범구를 3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첫 단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이다.이미 이 단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이 단계에...
  • 2014-05-22
  • 류창한 조선어로 민들레차를 홍보하고있는 안도현신교특산품유한회사 리사장인 소옥향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연변에서 나는 민들레차입니다. 맛보세요…》 5월16일,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펼쳐지고있는 연변2014미용헤어화장품박람회 및 TKP국제상품전시회에서 노란색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채 류창한...
  • 2014-05-20
  •  버섯균종을 살펴보고 있는 리선석지부서기(왼쪽)와 김용경리사장. /본사기자   밀산시 흥개진 흥농촌 농민전업합작사 세워 다종경영 다그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 기자 = 밀산시 흥개진 흥농촌에서는 이 몇년간 농민전업합작사 3개를 설립하고 고향에 남아 마을을 지키는 촌민들을 조직하여 기...
  • 2014-05-20
  • 조규형 이사장(중간)이 허덕환 회장(오른쪽), 전규상 명예회장(왼쪽)과 함께 간담을 가지고 있다. 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16일,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일행 3명이 연길 코스모호텔에서 연변조선족기업...
  • 2014-05-20
  • 중국이동통신 연변분회사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4세대 통신업무를 개통했습니다. 이는 우리 주 이동통신업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음 의미합니다.    4세대 통신기술 즉 4G는 데이터를 초당 백메가비트속도로 다운받을수 있어 목전 가정에서 사용하는 광대역에 비해 속도가 20배나 빠릅니다. 날로 높아가...
  • 2014-05-19
  • 우리 주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과 등록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개 촌에서 7천여호 농호의 경영토지 측량과 확정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과 등록사업은 농민들의 리익과 직결되는 대사입니다.     지난해 말, 우리 주는 국가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 2014-05-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