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소영진 길림성 최대 고추기지 설립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6일 08시01분    조회:20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도시외곽의 소영진 신농촌에 연변에서 처음이자 성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추집중건조기지가 건설돼 지난 15일에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25일 신농마을에 위치한 건조기지를 찾았다.

신농촌촌민위원회 주임이며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 리사장인 장전립씨는 현재 연길시를 제외한 화룡, 도문 등 곳의 농호들의 가지, 고추 등 건조주문이 밀려와 하루에 1만킬로그람씩 건조하고있다고 기자에게 소개했다.

연길시 동남부에 위치해있는 연길시 소영진 신농촌은 전통적인 남새재배마을이다.현재 전 촌의 210헥타르 경작지중 남새재배면적이 95헥타르에 달하며 연길시중에 오이, 고추 등 남새를 공급하는 중요한 생산기지이다. 다년간 신농촌은 지역민들이 고추를 즐겨먹고 김치를 즐겨먹는 특점을 감안해 “연변산비탈비닐박막고추”재배기술을 도입해 고추재배업을 통이 크게 벌렸다. 현재 그 재배면적이 55헥타르, 생산량이 200만킬로그람에 달해 농민 소득 증가는 물론 연변에서도 산비탈을 리용해 고효과성농업을 발전시킬수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2010년, 이 마을에서는 고추산업의 정규화, 규범화 수준을 다그치기 위해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를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115만원을 투입해 연변에서 가장 처음으로 또한 길림성에서 가장 큰 고추건조기지를 설립했는데 올해 8월 15일에 정식으로 농산물건조작업을 시작했다. 부지면적이 2400평방메터에 달하며 1500평방메터 건조실과 1000평방메터 해빛건조막을 건설한 이 기지에서는 고추, 가지, 무우, 버섯, 인삼 등 농산물을 건조할수 있는데 건조능력이 1000여만킬로그람에 달한다.

생산한 고추를 직접 판매하다보니 고추의 부가가치가 낮아 건조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는 장전립주임은 고추를 팔면 계절의 영향도 크게 받고 가격도 낮지만 토막고추, 고추가루 등 제품으로 가공하면 제품판매기를 연장할뿐만아니라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다면서 가공원가를 제외하고도 생산가치가 원래의 원재료 판매가치보다 1배 더 증가된다고 계산했다.

장전립주임은 “현재 촌에서는 심양, 장춘 등 지역의 상인들과 거래 상담중이며 마이크로블로그, 메시지, 인터넷 등 방식을 적극 리용해 신농촌의 고추가공제품을 널리 홍보하고있다”면서 명년에 고추재배 품종, 기술 등 면에서 농민들에게 더욱 큰 지지를 주어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농민소득을 높일것이라고 부언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훈춘통상구가 일전 국가질검사본국으로부터 전국 첫 량식수입 지정통상구 58개가운데 들었다.  이 58개 통상구는 수운산적(水运散装)형, 수운컨테이너형, 변경륙로운수형으로 나뉘는데 훈춘통상구는 변경륙로운수형에 속한다. 우리 나라는 량식수입에서 점차 국제관례를 참조, 반드시 지정통상구의 검험검역을 거...
  • 2014-10-28
  • 올해 우리 주가 전국 생태문명선행시범구행렬에 편입되면서 2018년까지 256개 대상에 875.6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일전 주정부는 앞으로 우리 주에서는 생태문명주건설을 둘러싸고 《8대체계》를 구축하고《10대 안받침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진행될 우리 주의 생태문명주건설은 과학적인 합리한 공간분포체...
  • 2014-10-28
  •   국내외 경제부진의 영향으로 길림성내 대부분 지역의 고정자산투자성장속도가 느리게 나타나고있지만 우리 주의 고정자산투자성장속도가 두자리수의 성장을 확보하고있는데 이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과학적인 결책의 성과물이라는 평가가 우세적인 가운데 실제로 9월까지  고정자산투자가 714억원으로 증가속도는...
  • 2014-10-28
  • 9월까지 연변주 중소기업 및 민영경제실체 주요영업수입이 1670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14% 늘어났다. 9월까지 연변주 중소기업 및 민영경제는 평온한 발전세를 보였다. 전주 기업수는 1만 3700여호, 개체공상호는 13만호. 종사인원은 60만명으로 늘었다. 민영경제주체에서 납부한 세금은 35억원으로 동기 대비 2% 줄어들었...
  • 2014-10-28
  • 길훈철도려객전용선 연변구간의 로기, 레루부설이 기본상 마무리되여 보조시설장치, 역건설 등 후기작업이 한창이다.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연길서역은 이미 역명을 버젓이 내걸었다. 연변일보 허성 기자
  • 2014-10-23
  •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길 거리에 모피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또 등장했다.타지방 말투를 쓰는 이들은 주로 손에 흰색, 검정색, 호피색의 모피를 들고 연길시 공원다리, 하남시장 부근에서 서성이며 오가는 행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에 연길시림업(원림)국의 사업일군은 만약 이런 털가죽이 진품일 경우 판매하거나 구...
  • 2014-10-23
  •   10월 20일부터 열공급이 대중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유관 부문은 열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제때에 관련부문에 반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총 117개의 난방기업이 총 6116만 평방메터에 달하는 난방면적을 대상으로 열공급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주민들은 집안 온도가 낮거나 따뜻하지 않...
  • 2014-10-23
  • 남방항공 연변분회사에 따르면 금후 남방항공 면세점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선택, 구매, 가격을 지불할수 있게 되며 주문한 제품은 비행기안에서 받게 된다. 려행객들은 남방항공 면세쇼핑사이트에서 구매할 제품과 항공편, 수취인 정보 등을 기입한후 온라인으로 거래하여 비행기 탑승전 미리 구매하는 편리를 누릴수 있다....
  • 2014-10-23
  • 10월 26일부터 중국남방항공회사에서는 시장과 승객들의 류동에 따라 연길공항의 부분적 항공편 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연길에서 대련을 경과하여 심수보안공항에 도착하는 원 항공편은 연길에서 장춘을 경과하여 심수보안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매일 한개의 항공편이 있는데 연길공항에서의 출항시간은 오전 9시 50분이고 ...
  • 2014-10-22
  • 연길-대련 호화 관광전용렬차가 정식 개통돼 관광시장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호화 관광전용렬차 외관은 깔끔하고 시설과 내부환경도 주내 일류를 자랑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호화관광전용렬차를 타고 대련을 다녀온 리녀사입니다.     연길-대련관광전용...
  • 2014-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