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상담회 화장품업계 별이 몰려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10시06분    조회:17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담회서 화장품 인기 상승

“해마다 8월 연길엔 상담회가 열립니다. 갈수록 전시장에선 여러 제품과 브랜드 화장품들의 열전이 벌어지고있죠. ”

올해도 제10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전시장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미용기계들이 대량으로 전시되였다. 상담회 둘째날인 8월 29일에도 전시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또한 행사기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려는 경영자들의 움직임도 가빴다.

이날 행사장 2층 국외전시장에는 “더 잘하고싶어 평생하고싶은것이 연기”라고 하는 최예진씨가 아릿다운 한복차림으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열심히 제품소개를 하고있었다. 판촉행사 홍보대사로 나선 최예진씨는 다름아니라 “구암 허준”, “마의”, “동이” 등 한국드라마에서 출연자로 나선 연기자이다. 부스내에 걸려있는 영화 한 장면의 그림으로 그를 대뜸 알아보고 많은 소비자들이 환하고 달콤한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인상적인 제품소개에 귀를 기울이고 제품을 선택하기에 바빴다. 이번 상담회에서 그는 화장품 광고모델로 직접 제품판촉에 참여한 첫 연기자로 알려졌다.

한복홍보대사인 최예진씨는 한복과 한방이라는 련결고리로 3년전 엘에스화장품의 광고모델로 발탁되였다. 화장품회사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그는 3년전에 찍었던 광고화보와 지금의 모습이 너무  대조적이라 최근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느냐는 부러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그중 가장 관심되게 받는 질문이 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느냐는것이라고 했다.

“녀자들은 써보면 알잖아요. 제가 써보고 좋기에 자연스럽게 홍보에 나서게 된거구요.” 연기자 최예진씨는 보여주려고 욕심내서 화장품모델로 결코 된것이 아니라고 했다.

최예진씨는 진종일 소비자들의 문의를 받고 제품을 설명하기를 반복했다. 제품에 그만큼 신심을 가져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게 되였다며 이에 앞서 향항에서 있은 여러 박람회에도 참가한바 있다고 했다. 엘에스화장품은 오는 10월에 유럽명품관에도 입주하게 된다고 최예진씨가 전했다.

연변을  두번째로 찾아 결코 낯설지 않다고 하는 그는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주는 이곳이 꼭 이모집에 온것 같다며 연변은 아름다운 추억의 도시로 언제든지 찾을것이라고 했다.

이날 최예진씨와 함께 제품소개를 맡은 김미자씨는 연변지역의 대리권을 쟁취하기 위해 매일 부스에 나오고있었다. 그녀도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지난해부터 회사와 접촉중에 있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이 제품에 대한 연변의 호응도를 여러 가지로 알아본후 최종 대리판매권을 결정지을것이라 했다. 상담회가 개관한 첫날에 이미 성보의 한 업주는 이 제품 판매의향을 밝혔으며 북경의 한 투자인도 북경, 상해, 호북에 매장을 들여놓을 의향을 밝혔다. 이날 마침 장춘미용시장에 제품을 투입할 의향을 갖고있는 한 업주도 부스를 찾아왔다.

이번 상담회에서  마스크팩, 샴푸, 썬크림, 기초화장품 등 화장품을 생산하는 많은  화장품회사들이 전시부스의 주류를 이루면서 화장품업계의  연변시장경쟁을 몰고왔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대지에 개발개방물결...국제합작수준 향상 연변일보 김준환기자 연변대지에 개발개방의 물결이 세차게 일고있다. “개발선도”전략의 전면적 실시는 우리 주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력사적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만의 비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대외통로를 끊임없이 확대하려는 인식을 가져다주었다. 올...
  • 2014-09-28
  • 25일, 길림성특허보험 전략합작 가동식이 주정부에서 소집됐다.성과학기술청 부청장 사경무, 도방보험회사 부총재 장수화 등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도방재산보험주식유한회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권과 금융자원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하고 기업혁신발전위험을 분산시키며 특허가치실현을 담보하고 전 주 기업혁...
  • 2014-09-2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이 중국 관광업계와 손잡고 중국의 국경절 황금연휴(10월 1∼7일)를 겨냥해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중국인 여행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허난(河南)성 성도인 정저우(鄭州)시에서는 25일 처음으로 북한관광 전세기가 취항했다. 북한...
  • 2014-09-28
  • 국경절련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을 마련하고저 장백산풍경구관리회사에서는 장백산풍경구 최대 흐름량을 공포, 관광객들은 고봉을 피해서 장백산관광을 떠나기를 바랐다. 장백산개발건설그룹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장백산 북쪽 풍경구에서 확정한 관광객 최대 흐름량은 2만 6000명, 서쪽 풍경구의 최대 흐름량은 1만 3...
  • 2014-09-27
  • 일전,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표한 《2013년 중국구역금융운행보고》와 각 성(자치구, 직할시)의 2013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2013년말, 길림성 도시와 농촌 주민 저축예금 잔액은 7803.80억원으로서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중 22위, 상주인구는 2751.28만명으로서 21위, 인구당저축액은 28364.25원으...
  • 2014-09-26
  •   24일, 연길시정부 보도판공실과 연길시관광국이 “2014년 국경절 관광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7개의 주변지역 단거리코스와 15개 국내 열점코스 그리고 11개 출경려행코스를 제시했다. 그중 변경관광코스에는 연길에서 출발하는 로씨야, 조선 다국경관광, 조선 남양 자전거 1일 관광, 로씨야 하싼리조트...
  • 2014-09-25
  • 20일, 훈춘맹령촌셀렌사과품평회에 따르면 올해 맹령셀렌사과는 품질과 생산량이 크게 오르는 어거리 풍작을 안아왔다. 올해 셀렌사과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50만근이 더 많은 1000만근을 내다보면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게 되는 중국 훈춘맹령셀렌사과따기관광축제에 지금부터 기대가 모아지고있다. 사진 김준환 기...
  • 2014-09-25
  • 연변이  동북진흥발전이라는 천재일우의 정책기회를 틀어잡고 중대 대상건설을 힘써 계획,추진하고있는것으로 주발전및개혁위원회가 22일에 밝혔다. 얼마전 국무원에서는 동북진흥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근간 동북진흥 약간한 중대정책조치에 관한 의견”을 내놓았다. 연변에서는 “연변 동북아진흥 ...
  • 2014-09-25
  • 일전 장백산개발건설그룹과 장백산관광주식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장백산풍경구는 금년 겨울에 일련의 관광우대정책을 실시, 표 한장으로 서북 두개 풍경구를 구경할수 있다. 소개에 의하면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전국의 관광객들은 장백산풍경구 입장권으로 서북 두개 풍경구를 구경할수 있다...
  • 2014-09-24
  • “토우보(淘宝)특색 중국·길림관”이 22일에 개관하면서 우리 주의 입쌀, 김치, 소고기, 사과배 등 특산물이 인터넷매장에 올랐다. 길림관의 첫페지는 장백산, 송화강을 배경으로 하면서 통화, 백산, 연변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화면에 전시하고있다. “록색, 안전, 건강”리념을 부각한 길림관은...
  • 2014-09-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