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조기업 '자랑스러운 동포회'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11일 09시17분    조회:31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중국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조기업)가 '자랑스러운 한인회(동포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발리 한인회가 '자랑스러운 한인회'상 최우수 한인회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중국 대련(大連)시 조선족기업가협회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한인회가  공동 수상한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조선족기업업가협회와 전 세계 한인회 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등 400여 명과 한국 정부, 국회 등 한국내 유관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동포사회 현주소를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글로미디어/사진 대련조기업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뭉치고 얽혀서 잘 살자"
장만흥 명예회장 “대련, 中 북방에서 제일 큰 항만도시”

 



한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ZXOIL’(정흥석화)라는 석유제품을 다루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만흥 중국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은 대련(大連)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대련에 거주하는 조선족만 1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15년 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항만도시로서 동북아 지역에서 중국, 조선(북한), 한국, 일본, 러시아와 경제교류를 하기 제일 좋은 지리적·경제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대련의 장점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2011년 6월 설립대회를 통해 창립됐고, 320여 명의 회원사를 보유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뭉치고 얽혀서 잘 살자’는 구호를 갖고 있다”며, “소수민족 단체로서는 중국정부로부터 유일하게 승인받은 사단법인으로 규모와 그 영향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5년 동안 회원사를 돕는 융자 서비스, 유망 아이템 발굴, 회원사 권익수호, 회원 간 교류, 대외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권익수호와 관련, 대련시정부가 중국소수민족법에 어긋나는 결정을 했을 시에는 협회가 직접 나서서 담판·협력함으로써 회원권익을 수호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6개 분회와 5개의 부서가 설치·운영되고 있는 협회는 ‘직발회장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12명의 상무부회장들이 한 달씩 교대로 회장직을 맡는 제도이다. 즉, 회장이 총 13명이라 할 수 있다. 정 회장은 “책임성을 강화하고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선족 사회에도 기여하고자 ‘내외연동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련시 50여개의 민간단체들과 교류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조선족문화관, 조선족학교, 조선족노인협회 등에 기부금을 해마다 전달하고 있는 것도 내외연동제 시행의 한 부분이라고 한다.

정 회장은 “우리 협회는 회원들이 일심단결 한 결과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으며, 현지 한국인회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교류세미나에서 협회의 경험을 소개했고, 여러 관련협회에서 대련의 경험을 배워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숨결이 깃든 여순감옥이 있는 대련은 역사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며, “그 외에도 볼거리가 많으니 추후에 꼭 들러 대련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드코리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집계에 의하면 9월의 연길시 기존주택(存量房)교역량은 976채로서 8월의 715채에 비해 36.5% 성장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10월에 들어선후 국경절련휴의 영향을 받아 기존주택 교역량은 9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779채를 기록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0.7% 성장했다. 이와 동시에 연길시만달광장, 현대국제, ...
  • 2014-11-13
  •    향후 며칠사이 우리 주는 기온하강폭이 크고 강풍날씨가 지속될것으로 주기상부문에서 예측했습니다. 기자가 향후 날씨 정황을 알아봤습니다.    시비리아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어제(11일) 저녁부터 오늘(어제)아침 8시사이 전주적으로 한차례 적은 눈 혹은 진눈까비가 내렸습니다.    전...
  • 2014-11-12
  •   국가 발전과개혁위원회 지도자가 지난 9월 도문개발구 조선공업단지를 돌아보는 장면/자료사진   두만강변의 변경도시 도문시가 도문시경제개발구를 기지로 중조경제무역합작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일전 도문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투자촉진국 최홍준부국장은 《도문시경제...
  • 2014-11-11
  • 10일, 연변주기상부문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5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4.3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0.5도가량 높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총강수량은 2밀리메터 안팎, 지난해 동기보다 1.6밀리메터 적을것이며 12일에 진눈까비가 내리다가 작은 눈이 내리는 날씨가 나타날것이라고 전...
  • 2014-11-11
  • 한국정부가 중국 관광객 가이드 자격시험 완화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이 어려워 무자격 가이드가 범람하다보니 탈세, 부당 리베이트 등이 판을 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실제 느끼는 (불법 중국 관광객 가이드)문제점에 대한 실...
  • 2014-11-11
  • 7일, 중국장백산특산물물류넷(www.tcyanbian.com)이 개통됐다. 중국장백산특산물물류넷의 개통은 우리 주 현대농업발전가운데서 리정표적의의를 가지는 하나의 대사로서 연변농업특산물을 인터넷에서 선전, 전시, 판매하는데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디게 했다. 소개에 의하면 구상, 설계, 실시, 시험조정에 이르기까지 근 반...
  • 2014-11-10
  • 태흥촌 7500kg/ha 소출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에서는 올해 오리농법으로 헥타르당 순수입이 2만여원에 달하는 호함진 성과를 이룩하였다. 평강벌의 복지에 위치하고있는 이 촌은 187헥타르의 논면적을 보유하고있다.이 촌에서는 높은 산량과 품질의 벼생산량을 목적으로 8년전부터 오리농법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는데 올해에...
  • 2014-11-07
  • 연길시는 제14기 전국 현역 경제 기본경쟁력과 현역 과학발전 평가에서 현역 경제 기본경쟁력 등급 최고급(A+급),현역 상대부유정도 등급 최고급(A+급), 현역 상대록색지수 등급 최고급(A+급)으로 전국 100강현 중의 최우수현(30개)으로 평가받았다. 제14기 전국 100강현 평가에서 경쟁력등급, 부유정도등급, 록색지수등급...
  • 2014-11-06
  • 4일, 농업부 농업환경질감독검사실험쎈터(심양)의 사업일군들이 우리 주에 와 농산물질안전관례 견본조사를 진행했는데 검사에서 우리 주는 금지사용된 고독성 농약 사용현상을 발견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농업위원회 사업인원의 협조하에 검사조는 선후로 연길시소영진 장동촌 남새기지, 연변만익대시장 및 부...
  • 2014-11-06
  • 황금판매기 연길시부동산시장이 지속적인 왕성추세를 보이고있다. 5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따르면 9월, 10월 2개월사이 연길시 주택거래수가 근 4000채에 달하고있다. 9월, 10월은 부동산거래 성수기로서 허다한 부동산회사에서는 이기간에 부동산거래를 개시한다. 9월 연길시 기존주택거래는 도합 976채로 8월에 비해 ...
  • 2014-11-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