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지역특성 살려 희망찬 미래 농업 육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1일 10시26분    조회:16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특색농업이 곧 효자이다. 지역특색농업을 잘 키워내면 농민들도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 지금 화룡시 팔가자진은 촌마다 자체 특색에 알맞은 경제발전모식을 더듬어내여 농민수입증대의 희망을 키워가고있다.

팔가자진에서는 농촌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덩치 큰 산업유치보다 작지만 짭잘한 리익을 낼수 있는 특색산업을 육성하는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왔다. 그리하여 짧은 몇년간에 농촌경제발전에서 특색농업을 정조준하여 촌마다 자체의 독특한 특색산업을 키워내여 농민들의 수입증대원을 단단히 잡고있다.

산과 물 그리고 삼림과 비옥한 땅을 갖고있어 무공해록색식품과 다종경영생태구를 건설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지고있는 팔가자진에서는 록색농업과 효과성 농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여 촌마다 믿음직한 자체특색을 골라잡아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데 큰몫을 감당하고있다. 이 진의 하남촌에서 이미 1000만원을 투입하여 22개의 온실과 30개의 비닐하우스를 건설하였는데  해마다 양파, 무우,서양꽃배추를 재배하여 남새농가들이 5~6만원의 순수입을 올리고있다. 하남촌은 남새산업의 규모와 효익우세로 국가농업부의 전국 1촌1품시범촌 영예를 받아안았다. 양파재배를 위주로 서양배추, 가을배추 재배를 곁들여 규모화남새재배산업을 발전시킨데서 이루어낸 업적이다. 이 촌에서는 2007년에 남새재배전문합작사를 세우고 남새판매문제를 해결하였으며 2009년에는 남새저장가공대상을 개발하여 브랜드와 시장전략으로 산업발전의 후속력을 키워 남새산업이 전문화산업으로 발전하는 규모화경영의 길을 터놓았다. 룡산촌에서는 지금 6개 농가에서 100만원을 투입하여 포도비닐하우수를 건설하였는데 재배하고있는 2만주의 포도가 2016년에 소출이 나면 20개 비닐온실에서 50만원의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고 한다. 역시 룡산촌의 팔가자진소장백돼지사양전문합작사에서는 송료흑돼지를 사육하고있는데 이 합작사는 연길시천합슈퍼와 근당 40원의 판매계약을 맺어놓은 상황이여서 이후 경제효과는 놀라울것이라는 예측이 뒤따르고있다. 지금 상남촌에서는 3000만원의 자금을 인입하여 옥수수건조공장을 건설하여 옥수수건조능력을 향상시키려 한다.

지금 팔가자진의 6개 촌은 촌마다 살기 좋고 따스함이 가득한 마을로 변모해가고있다. 올해에 중남촌에서는 1673메터의 배수구, 1140메터의 담장,40개의 가로등을 가설하였으며 남구촌에서도 270만원을 투입하여 1456메터의 배수구, 1161메터의 담장과 1000메터의 17갈래의 길을 닦아놓았다.

"팔가자진의 지역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팔가자진당위 서기 최문철은 자원의 한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특색농업브랜드를 키워가는데 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조창호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7월 한 달간 식품·생활용품·전자부품 등 韓·中 동포기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8월 28일 중국 옌지(延吉)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무역박람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유대진)는 7월 1∼31일 중국...
  • 2014-06-0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옌볜대학이 북한 나선 경제특구 개발에 인력과 기술,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옌볜대는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 '북·중 나선경제무역구 공동관리위원회'(이하 공동관리위)와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
  • 2014-06-08
  • 북경시투자촉진국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www.kotra.co.kr)와 북경세박투자집단 (www.superchina.net)의 협조로 열리게 되는 “2014북경투자프로젝트발표회”에서는 중한경제의 맥락을 이어갈 유능한 기업이나 기업가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음달 7월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 서울코...
  • 2014-06-06
  • 새로 건설하는 연길보행거리가 시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있다. 사실 보행거리는 연길시 중심지대에 위치해있는데다가 쇼핑, 레저, 미식의 일체화가 집중된 까닭에 연길시의 도시형상을 보여주는 한장의 명함장과 같을뿐만아니라 연길경제발전의 한개 축소판이라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에 보행거리의 전반 환...
  • 2014-06-06
  • 연길시에서 부동산판매중심을 설립하고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앞으로 주택판매자격이 있는 부동산개발기업들은 이 판매중심에 입주하여 주택구매자들에게 “일괄식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부동산개발기업의 주택판매행위를 일층 규범화하고 주택구매자들의 합법적권익을...
  • 2014-06-06
  • 김정일화 대련시민들의 주목받아 조선화초협회, 주심양조선총령사관, 중국•대련화초협회에서 주관하고 대련영기화목유한공사(大连瑛琦花木有限公司)에서 주최한 "2014중조화초전람(2014中朝花卉展, 이하 화초전)"이 지난 6월 1일, 대련영기화목유한공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조선화초협회 김신히부위...
  • 2014-06-05
  • 일전에 국가증권감독위원회 발행심사위원회는 2014년 제60차 회의에서 장백산관광유한회사의 주식발행 및 상해주식시장 상장신청을 비준하기로 했다. 장백산관광유한회사는 이번에 상해증권시장을 통해 6667만주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권을 발행하기로, 모금한 자금은 주요하게 장백산국제온천휴가구를 건설하는데 사...
  • 2014-06-05
  • 물결치는 두만강—연변개방발전의 현장 가본다 초여름의 연변, 곳곳에 생기가 흘러넘치고있다. 장길도개발개방의 《교두보》인 훈춘, 로씨야 까메소와야에서 석탄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서서히 훈춘철도 국제환전역(换装站)에 들어서고있다. 많은 차량이 환전역을 오가면서 석탄을 길림성의 료원, 매하구 등지에 수송...
  • 2014-06-04
  • 연변 화룡을 통해 조선 백두산 동쪽비탈에서 천지를 조감할 수 있는 관광길이 열렸다.  화룡시관광국은 6월 중순부터 조선 장백산동쪽비탈 관광코스를 정식 개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룡시려행사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는 조선 백두산동쪽비탈 관광코스는 주로 2일 관광과 3일 관광으로 나뉘는데 관광...
  • 2014-06-04
  • 분위기 끝판왕 연길카카오커피숍(咖咖奥咖啡厅(延吉店))에서 우아하게 커피 한잔 마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가?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존재이기때문에 남녀로소 막론하고 한번쯤은 아름다운 카카오에서 추억을 만들 권리가 있다.  연길카카오커피숍이 최고의 커피숍이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900여평의 ...
  • 201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