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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지역특성 살려 희망찬 미래 농업 육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1일 10시26분    조회: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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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농업이 곧 효자이다. 지역특색농업을 잘 키워내면 농민들도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 지금 화룡시 팔가자진은 촌마다 자체 특색에 알맞은 경제발전모식을 더듬어내여 농민수입증대의 희망을 키워가고있다.

팔가자진에서는 농촌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덩치 큰 산업유치보다 작지만 짭잘한 리익을 낼수 있는 특색산업을 육성하는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왔다. 그리하여 짧은 몇년간에 농촌경제발전에서 특색농업을 정조준하여 촌마다 자체의 독특한 특색산업을 키워내여 농민들의 수입증대원을 단단히 잡고있다.

산과 물 그리고 삼림과 비옥한 땅을 갖고있어 무공해록색식품과 다종경영생태구를 건설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지고있는 팔가자진에서는 록색농업과 효과성 농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여 촌마다 믿음직한 자체특색을 골라잡아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데 큰몫을 감당하고있다. 이 진의 하남촌에서 이미 1000만원을 투입하여 22개의 온실과 30개의 비닐하우스를 건설하였는데  해마다 양파, 무우,서양꽃배추를 재배하여 남새농가들이 5~6만원의 순수입을 올리고있다. 하남촌은 남새산업의 규모와 효익우세로 국가농업부의 전국 1촌1품시범촌 영예를 받아안았다. 양파재배를 위주로 서양배추, 가을배추 재배를 곁들여 규모화남새재배산업을 발전시킨데서 이루어낸 업적이다. 이 촌에서는 2007년에 남새재배전문합작사를 세우고 남새판매문제를 해결하였으며 2009년에는 남새저장가공대상을 개발하여 브랜드와 시장전략으로 산업발전의 후속력을 키워 남새산업이 전문화산업으로 발전하는 규모화경영의 길을 터놓았다. 룡산촌에서는 지금 6개 농가에서 100만원을 투입하여 포도비닐하우수를 건설하였는데 재배하고있는 2만주의 포도가 2016년에 소출이 나면 20개 비닐온실에서 50만원의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고 한다. 역시 룡산촌의 팔가자진소장백돼지사양전문합작사에서는 송료흑돼지를 사육하고있는데 이 합작사는 연길시천합슈퍼와 근당 40원의 판매계약을 맺어놓은 상황이여서 이후 경제효과는 놀라울것이라는 예측이 뒤따르고있다. 지금 상남촌에서는 3000만원의 자금을 인입하여 옥수수건조공장을 건설하여 옥수수건조능력을 향상시키려 한다.

지금 팔가자진의 6개 촌은 촌마다 살기 좋고 따스함이 가득한 마을로 변모해가고있다. 올해에 중남촌에서는 1673메터의 배수구, 1140메터의 담장,40개의 가로등을 가설하였으며 남구촌에서도 270만원을 투입하여 1456메터의 배수구, 1161메터의 담장과 1000메터의 17갈래의 길을 닦아놓았다.

"팔가자진의 지역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팔가자진당위 서기 최문철은 자원의 한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특색농업브랜드를 키워가는데 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조창호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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