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시, 대조선 경제무역합작 전초기지로 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1일 09시32분    조회:28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가 발전과개혁위원회 지도자가 지난 9월 도문개발구 조선공업단지를 돌아보는 장면/자료사진

 

두만강변의 변경도시 도문시가 도문시경제개발구를 기지로 중조경제무역합작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일전 도문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투자촉진국 최홍준부국장은 《도문시경제개발구는 중조합자 기업을 공업단지에 적극 도입하여 단지를 중조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마당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개발구를 조선시장에 필요한 비닐, 자동차 제조, 일용품, 가전, 에니메이션(数字动漫)과 IT프로그램 개발(软件开发) 등 산업을 중점 발전시켜 조선무역가공 산업기지로 만드는것이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일명 <<조선공업원>>으로 불리우고있는 개발구에는 현재 각종 기업이 112개에 이르며 그중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27개 된다. 도문에는 2013년말까지 조선에서 로무기술일군을 625명 인입하였는데 로임은 한국 개성공단의 로동자들과 비슷하다.

중국내 대조선 석탄수출량 최대기업으로 불리우고있는 도문시해화무역그룹유한회사의 경우 년간 석탄 수출량은 30여만톤에 달한다. 강재, 석탄, 량곡, 희발유, 대젤유, 자동차 수출경영권과 윤활유 등 다종 상품 수출입경영권과 변경소액규모권한이 있는 이 회사는 길림성에서 대조선 무역량이 비교적 큰 수출입기업으로 년 수출입무역액은 1.1억달러에 달한다.

주로 채색 포장과 인쇄물을 경영하는 중조 합영기업 심양청평무역유한회사는 총 8000만원 투자하여 지난 8월에 정식 생산에 들어갔는데 제품은 전부 조선에 수출한다.

개발구에는 올해에도 대조선경제무역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 줄을 있고 있다. 북경오뢰터(奥瑞特)무역유한회사는 야금광산 기계설비를 생산하여 주로 조선시장에 판매하는 회사로서 올 년말전으로 총투자액 7820원에 달하는 모든 건설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주로 한국 LG 등 회사에 여러가지 전기제품을 납품하는 총투자규모 7500만원의 위해승화(升和)전자유한회사에서는 현재 건물을 임대하여 생산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선의 로무기술일군이 들어오는대로 곧 생산을 시작한다고 소개한다. .

한편 “도문경제개발구는 기업들이 조선에 투자하여 공장을 세우도록 격려하고있다”고 최홍준부국장이 밝혔다. 그것은 도문공업단지내 기업과 조선기업이 쌍방향 발전으로 인재교류, 상품류통, 기술협력 등 면에서 자원을 공유하여 궁극적으로는 중조 “공동 추진, 공동 발전”이란 경제무역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길림성강기전기(康基电器)유한회사, 장춘전구전선유한회사, 북경오뢰터(奥瑞特)국제무역유한회사, 길림자흠(紫鑫)약업주식회사 등 회사가 대조선투자 의향을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2011년 8월에 설립된 중국(도문)조선공업원은 주로 조선시장에서 수요하는 가전, 복장과 생활일용품을 주로 생산하여 수출하며 조선 라선개발인재 양성기지와 대조선 무역가공산업기지를 만드는것이 목표다. 조선의 로무기술일군을 도입하여 조선공업원을 특색이 선명하고 합작모식이 성숙된 대조선 가공기지로 조성하고 민영기업을 크게 키워 향후 두만강개발지역의 대외무역센터, 수출입가공기지와 국제물류집산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도문에서는 또 조선에서 설립한 “청진경제개발구”, “어랑(渔郎)농업개발구”, “온성섬관광개발구” 개발의 기회를 빌어 청진항 종합개발과 대조선 관광합작을 진일보 추진시키며 중조 남양경외가공무역종합복무구를 건설해 대외합작의 령역을 더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발구에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외자 기업들이 입주하여 무역가공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총 투자액이 3.3억원에 이르는 연변 범서방비닐유한회사(延边泛西方)는 미국 독자기업으로 전문 미국 대형 소매상에게 자체 브랜드가 있는 식품비닐제품 수출한다. 한국 동아산업주식회사에서 1.5억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도문휴론(惠人)전자유한화사는 주로 휴론 원액기(原汁机)와 다기능 식품료리기를 년 50만대 생산하여 세계 각지에 판매되며5000만원 투자의 도문이림(以琳)전기기계유한회사는 신형 가전 비닐부품을 생산하여 세계 500강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특색농업이 곧 효자이다. 지역특색농업을 잘 키워내면 농민들도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 지금 화룡시 팔가자진은 촌마다 자체 특색에 알맞은 경제발전모식을 더듬어내여 농민수입증대의 희망을 키워가고있다. 팔가자진에서는 농촌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덩치 큰 산업유치보다 작지만 짭잘한 리익을 낼수 있는 특색...
  • 2014-10-21
  •   20일, 올해 겨울철과 래년 봄철의 도시물공급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민들의 물절약이 시급하다고 연길시 관계부문에서 피로했다. 연길시수리국에 따르면 정상적인 해의 오도저수지 저수량은 2800만립방메터이나 올해는 가뭄때문에 7월부터 이 저수지의 저수량이 1000만립방메터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 2014-10-21
  •   연길시국가세무국에 따르면 10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납세봉사규범으로 납세인의 자료제출률은 39%, 납세절차는 62%, 납세인이 세무기관 방문차수는 47%, 호당 납세에 소비하는 시간은 34% 감소하게 된다. 새로운 납세봉사규범은 국가적으로 “편민납세춘풍행동”을 실시한 이래 거둔 새로운 성과로 &ldquo...
  • 2014-10-21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직인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략칭 연변청경련) 제1차 회원회의가 20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장엄한 국가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회장, 박경식상무부회장, 박준덕비...
  • 2014-10-21
  • 연변 및 연길시 알리바바와 전자상거래 접목 17일, 알리바바연변특정시장·산업대 계획판공실 기획팀·길림호마(豪玛)연변주봉사소가 현판식을 가졌고 연변 및 연길시공업정보화국의 주최로알리바바와 전자상거래 접목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이는 연변과 알리바바전자상무협력이 전면 가동되였음을 의미한...
  • 2014-10-21
  • 올해 겨울철 열공급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원만한 열공급을 위해 관련부문에서 만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연변인민방송국 한어말 채널 프로그램 생방송 현장입니다.    올해 열공급과 관련된 생방송 현장에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 주택과 도시농촌건설국, 열공급회사와 12319봉사감독...
  • 2014-10-20
  • 10월 15일, 덕혜시 송백주가촌 천성농업재배전문합작사 울안에 새로 수확한 옥수수가 널려있다   정책보장이 따르고 과학기술수준이 향상하고 농민들이 합리적으로 재배한데서 비록 일부 지역이 가뭄으로 하여 지난해보다 량곡생산량이 줄었지만 올해 길림성은 지난해의 710억 2000만근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화...
  • 2014-10-19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10월 16일 오후 길림천우그룹(연길)회의실에서 최근에 출범된 ‘령세기업의 부양책’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길시지방세무국 관계자가 연변조선족기업인들을 위해 새로 출범한 '령세기업 부양책'을 주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령...
  • 2014-10-16
  • 일전 훈춘통상구로 3차례에 걸쳐 로씨야로부터 해바라기씨기름 57톤이 수입되였다. 훈춘검험검역국에 따르면 이는 훈춘통상구가 단일하게 석탄, 광천수를 수입해들이던데로부터 수입상품이 다종하게 늘어남을 말해주며 아울러 대로씨야무역이 쾌속발전세를 타는 징표로 된다고 한다. 해바라기씨기름은 억형(亿亨)국제무역유...
  • 2014-10-16
  • 우리 주 3년 사이 4대 친수경관공사 건설 2017년까지 6.9억원 투입 우리 주가 수리풍경명승구와 수로경관공사 건설을 다그쳐 시민들에게 휴식, 관광 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중점적으로 꼽히고있는 4대 친수경관공사는 2017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에 건설하게 될 4대 경관공사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지내는...
  • 2014-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