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시, 대조선 경제무역합작 전초기지로 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1일 09시32분    조회:28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가 발전과개혁위원회 지도자가 지난 9월 도문개발구 조선공업단지를 돌아보는 장면/자료사진

 

두만강변의 변경도시 도문시가 도문시경제개발구를 기지로 중조경제무역합작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일전 도문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투자촉진국 최홍준부국장은 《도문시경제개발구는 중조합자 기업을 공업단지에 적극 도입하여 단지를 중조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마당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개발구를 조선시장에 필요한 비닐, 자동차 제조, 일용품, 가전, 에니메이션(数字动漫)과 IT프로그램 개발(软件开发) 등 산업을 중점 발전시켜 조선무역가공 산업기지로 만드는것이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일명 <<조선공업원>>으로 불리우고있는 개발구에는 현재 각종 기업이 112개에 이르며 그중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27개 된다. 도문에는 2013년말까지 조선에서 로무기술일군을 625명 인입하였는데 로임은 한국 개성공단의 로동자들과 비슷하다.

중국내 대조선 석탄수출량 최대기업으로 불리우고있는 도문시해화무역그룹유한회사의 경우 년간 석탄 수출량은 30여만톤에 달한다. 강재, 석탄, 량곡, 희발유, 대젤유, 자동차 수출경영권과 윤활유 등 다종 상품 수출입경영권과 변경소액규모권한이 있는 이 회사는 길림성에서 대조선 무역량이 비교적 큰 수출입기업으로 년 수출입무역액은 1.1억달러에 달한다.

주로 채색 포장과 인쇄물을 경영하는 중조 합영기업 심양청평무역유한회사는 총 8000만원 투자하여 지난 8월에 정식 생산에 들어갔는데 제품은 전부 조선에 수출한다.

개발구에는 올해에도 대조선경제무역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 줄을 있고 있다. 북경오뢰터(奥瑞特)무역유한회사는 야금광산 기계설비를 생산하여 주로 조선시장에 판매하는 회사로서 올 년말전으로 총투자액 7820원에 달하는 모든 건설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주로 한국 LG 등 회사에 여러가지 전기제품을 납품하는 총투자규모 7500만원의 위해승화(升和)전자유한회사에서는 현재 건물을 임대하여 생산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선의 로무기술일군이 들어오는대로 곧 생산을 시작한다고 소개한다. .

한편 “도문경제개발구는 기업들이 조선에 투자하여 공장을 세우도록 격려하고있다”고 최홍준부국장이 밝혔다. 그것은 도문공업단지내 기업과 조선기업이 쌍방향 발전으로 인재교류, 상품류통, 기술협력 등 면에서 자원을 공유하여 궁극적으로는 중조 “공동 추진, 공동 발전”이란 경제무역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길림성강기전기(康基电器)유한회사, 장춘전구전선유한회사, 북경오뢰터(奥瑞特)국제무역유한회사, 길림자흠(紫鑫)약업주식회사 등 회사가 대조선투자 의향을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2011년 8월에 설립된 중국(도문)조선공업원은 주로 조선시장에서 수요하는 가전, 복장과 생활일용품을 주로 생산하여 수출하며 조선 라선개발인재 양성기지와 대조선 무역가공산업기지를 만드는것이 목표다. 조선의 로무기술일군을 도입하여 조선공업원을 특색이 선명하고 합작모식이 성숙된 대조선 가공기지로 조성하고 민영기업을 크게 키워 향후 두만강개발지역의 대외무역센터, 수출입가공기지와 국제물류집산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도문에서는 또 조선에서 설립한 “청진경제개발구”, “어랑(渔郎)농업개발구”, “온성섬관광개발구” 개발의 기회를 빌어 청진항 종합개발과 대조선 관광합작을 진일보 추진시키며 중조 남양경외가공무역종합복무구를 건설해 대외합작의 령역을 더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발구에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외자 기업들이 입주하여 무역가공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총 투자액이 3.3억원에 이르는 연변 범서방비닐유한회사(延边泛西方)는 미국 독자기업으로 전문 미국 대형 소매상에게 자체 브랜드가 있는 식품비닐제품 수출한다. 한국 동아산업주식회사에서 1.5억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도문휴론(惠人)전자유한화사는 주로 휴론 원액기(原汁机)와 다기능 식품료리기를 년 50만대 생산하여 세계 각지에 판매되며5000만원 투자의 도문이림(以琳)전기기계유한회사는 신형 가전 비닐부품을 생산하여 세계 500강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자료사진   7월하순이래 전 주적으로 강우량이 비교적 적고 강수량이 부족하여 우리 주 부분적 지구에 가뭄현상이 출현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18일,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전 주 량식작물피해면적은 140만무로 량식작물총면적의 24%를 차지한다. 목전 벼, 옥수수 등 작물이 알을 배는 시...
  • 2014-08-19
  • 주택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거래 가능한 가 연길에 나왔습니다.  주택을 판매하려고 부동산 중개회사를 수차 찾아다녔던 연길시 안녀사는 최종 에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중개회사를 통하면 매매 성사 시 수수료를 몇천원 내지만 여기는 없습니다. 구매자들이 집주인과 직접 대면할것을 원하는것도 있고...
  • 2014-08-18
  • 산동성 슈퍼·대형 백화점으로 삼다수 판매망 넓혀야 중국에서 생수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삼다수 유통망을 확대시키기 위한 마케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청도=강희만부장 백두산 광천수 속속 출시 경쟁 치열 중국 '헝다빙촨' 한류스타 마케팅 삼다수 마케팅 아...
  • 2014-08-18
  • 지난 2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프리마호텔에서 옛 대우그룹 출신 조선족 기업인들 주최로 열린 '대우인-대우사랑 연의회' 행사 모습. 중국서 대우그룹 출신 조선족 기업인 행사 열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옛 대우그룹에 몸담았던 조선족 직원들이 중국 각지에서 중견 기업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 2014-08-17
  • “곡서기는 연약한 녀성의 몸으로 촌의 중임을 떠메고 오로지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끄는데 전념해왔습니다.” 4일, 돈화시 대석두진 삼하촌에서 만난 양귀태를 비롯한 촌민들은 이같이 촌당지부 서기 곡봉걸을 소개했다. 2010년, 십여년을 삼하촌당지부 서기로 있은 남편을 일터에서 잃은 곡봉걸(48세)은 촌 당원...
  • 2014-08-15
  • 력대이래 최대규모 14일, 연길시에서 소집한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이하 연길투자무역상담회) 준비사업배치회의에 따르면 제10회 연길투자무역상담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 의료, 공연 등 14개 상담회 집행소조의 활동준비사업을 비롯해 제...
  • 2014-08-15
  • 라이저우 국제컨벤션센터 외경.      역대 한국 최대 바이어   올해 테마 ‘신제품 신기술 새 설비’   (흑룡강신문=옌타이)장학규 특약기자 = 중국국제석재(石材)전람회가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석도(石都) 라이저우(莱州)에서 개최된다.   라이저우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되는 제12회중...
  • 2014-08-15
  • 남방항공 흑룡강지사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8월20일부터 10월22일까지 CZ683과CZ684 할빈-서울간 항공편 시간을 조정한다. 조정후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출항하게 되며 할빈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10시50분에 서울에 도착하고 서울에서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저녁 9시20분에 할빈에 도착한다. 이밖에 남방항공은 8월...
  • 2014-08-14
  • 연변 주 평균수준보다 2.6%포인트 초과 상반기 훈춘시 규모이상 공업증가액이 전 주 평균수준을 초과하면서 공업생산액증속이  전 주 첫자리를 차지했다고 훈춘시정부가 11일 밝혔다. 상반기 훈춘시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는 158.1억원의 현가생산총액을 달성하여 올해 절반 임무를 수행했다.  2014년에 주정부가...
  • 2014-08-14
  • 연길시 100개 거리와 골목 개조공사가 전면 가동됐습니다. 현재 개조공사는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년래 연길시구역 부분적인 거리와 골목은 오래도록 보수하지 않아 비만 내리면 흙탕길로 변했습니다.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출행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 연길시에서는 ...
  • 2014-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