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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룡 남룡수 연변무역인협회 회장,리사장 련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1일 08시43분 조회: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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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무역인협회 5대 회장인 허재룡(우)과 신임 리사장 남룡수(좌)

연변무역인협회(월드옥타 연길지회) 에서는 11월 20일 개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4대 회장인 허재룡을 제5대 회장으로 재 추대했다. 이렇게 되여 허재룡회장은 앞으로 2년간 계속하여 연변무역인협회를 이끌게 된다.

사회를 맡고있는 김일 사무총장.

김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임리사 소개, 2014년 주요사업보고, 감사 선출, 회장선출 등 순으로 이어졌다.

연변무역인협회 5대 신임회장으로 재차 추대된 허재룡은 “여러분들의 선거에 임하면서 마음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여러분들의 믿음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월드옥타 연길지회를 더 잘 이끌어나갈것을 약속드리며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길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했다.

허재룡신임회장은 협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남룡수를 리사장으로 임명하고 강정옥을 수석부회장으로, 방미선을 수석부리사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석도운과 한춘향을 감사로 선출하고 협회의 모든 ‘살림’을 총괄하게 했다.

정기총회에 따르면 협회에서는 2014년 한해동안 연변 6개 경제단체의 합동 봄맞이 친선모임, 미국, 캐나다 방문, 세계대표자대회 및 전시회 참가, 차세대무역스쿨, 옥타회원사 운동회, 중국두만강지역 국제무역박람회, 중한 벤처포럼,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지회와의 자매결연, 중국차세대대표자대회, 연해지역 우호방문, 추계세미나 개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모아산 환경미화, 고아원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면서 연변을 세계에 알리고 연변의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왔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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