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주관광국과 하남성관광청은 “길림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갖고 연길에서 관광교류회를 가졌다.
교류회에서 하남성관광청 관계자는 “1억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하남성은 력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킨데서 거시적 경제의 불황속에서도 2014년 9월까지 관광객 3억 6600만명을 유치하였으며 관광수입 3476억 6000만원을 올려 중원지역의 관광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우리는 연변과의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있습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주관광국 박봉국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의 관광업은 1983년부터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1992년 중한수교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되였고 2006년 장백산관리위원회의 설립으로 체계화를 이루었습니다”고 소개했다. 그럼련서 “현재는 생태, 문화, 변경, 빙설 등을 주축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연변은 길림성 관광의 46%이상을 차지할정도로 관광업이 발전한 지역이며 지난해 정주시와 직항로를 개통하면서 연변과 하남성의 교류가 더 활기를 띄게 되였습니다”고 말했다.
교류회의에 참석한 하남성 중신국제려행사 진정총경리는 10여년전 연변을 처음 찾았을 때와 비하면 연변은 지금 관광기초시설에서 큰 발전을 가져왔으며 서비스품질도 상당한 향상되였다면서 “중신국제려행사의 모회사인 중신은행은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연변관광을 적극 지원할것입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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