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 심양 북약객위경국제호텔(北約客緯景國際酒店)에서 있은 심양시조선족
기업가협회, 월드옥타심양지회의 정기총회 및 신로회장 리취임식에서 강학원씨(1969년생)가 이 두 협회 제4대 신임회장에 취임하였다.
이날 행사에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성조선족애심회, 언론, 출판, 교육 등 분야의 조선족단위외 심양시민위,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재심양한인(상)회, 코트라, 대전대표처,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들과 심양지역의 조선족기업인, 민간단체, 중소학교 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련, 무순, 단동지역의 월드옥타 책임자들도 축하차 참석하였다.
먼저 이번 행사를 축하해 월드옥타(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본부 박기출회장이 보내온 축하메
시지를 선독하였다. 이어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최광진령사,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 심양시조선족련의회 로팔균 명예회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집행회장 등이 각기 축사를 하였다.
이어 리경자 전임회장이 사업총화를 하였다. 그는 "녀성의 몸으로 이 아름찬 직무를 감당하느라고 고생도 많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며 금후 회장직에서 물러났어도 협회일원으로서 협회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대회에서는 7명에게 우수회원상을, 6명에게 기여(貢獻)상을, 5명에게 격려상을 각기 수여하였다. 이외“협회 ”발전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기증하였다.
강학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심양지역 조선족경제인들의 대화합을 이룩해 “협회”가 진정으
로 조선족기업인들의 믿음직한 큰집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각계와 회원들의 지지, 성원을 부탁하였다. 강학원씨는 현재 건설, 무역 2개 회사를 이끄는 실력파기업인으로서 년생산액이 1억원이상에 달하고있다.
강학원 신임회장은 수석부회장, 리사장, 부회장, 부리사장들에게 각기 임명장을 발급했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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