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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 사랑의 손길 내민 과기대 13기 선남선녀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9일 13시57분    조회: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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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8일, 하늘이 추운 날씨를 내려주었다면 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 13기 회원들은 고아원어린들에게 따스함을 전했다.

당일, AMP총동문회 13기 지영춘회장은 추운날씨를 마다하고 회원들과 함께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를 찾아가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쌀 3000근, 식용유 400근, 우유 10박스를 전했다.

2000년에 설립된 이 구락부는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을 계승하고 체육인재를 육성하는 특수학교이다. 현재 학생수는 70명, 그중 28명이 빈곤가정 자녀이고 13명이 고아이다.

 AMP총동문회 13기는 여타 협회와 달리 다수가 선남선녀들이였다. 젊은의 패기가 넘쳤고 화끈함이 돋보였다.

지영춘 13기 회장은 "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는 나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참여하는 협회의 기부문화를 선도하고있다. 비록 13기는 지난해 설립되였고 창업에 금방 발을 들여놓은 회원들이 많아 경제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이웃을 돕는 일만큼은 적극 참여하고있다. 우리 13기는 앞으로도 애심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할것이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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