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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일대일로"전략 적극 융합…변경발전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일 11시59분    조회: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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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의 경제총량은 얼마입니까?", "훈춘으로부터 울라디보스토크까지의 거리는 얼마입니까?", "야생동북호랑이는 지금 몇마리 있습니까?", "다음 길림행엔 꼭 한번 연변에 가보겠습니다." 전국 두 회의 기간 습근평총서기의 관심어린 말 한마디한마디가 우리 연변 각 민족 인민에게 따뜻한 격려로 다가왔다. 국가에서 제출한 "일대일로"전략과 새로운 동북진흥 추동에 따라 연변은 성당위, 성정부가 제출한 "5가지 우세"의 발휘, "5가지 조치"의 추동, "5가지 발전"의 요구 등을 둘러싸고 가속발전에 대한 전략계획을 준비했다.

현재 사회경제의 비교적 큰 하행압력하에서 올들어 1~2월, 연변주의 주요경제지표는 비교적 량호한 수치로 맞이했다. 전 주 규모이상의 공업총생산액은 227.5억원을 실현해 동기대비 11.5% 성장했고 증가속도는 전 성의 2위를 차지했다. 그외 전 주 고정자산투자는 2.8억원을 완성해 동기대비 7.7% 증가했고 공공재정예산 전반수입은 24.2억원을 완성해 7.7% 증가했다. 그리고 전 성의 3위를 차지한 제한가격이상의 소비품 소매총액이 23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4.5% 증가했는데 이는 전 성 평균수준보다 6.2 %포인트 높다.

"개방선도"-변경개방 새 기회 틀어쥐다

현재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는 시대발전의 주제가 되였다. 연변의 우세는 개방에 있고 잠재력과 발전도 개방에 있다.
당나라시기부터 훈춘은 이미 일본 나라(奈良)까지의 해상항로를 개척했고 력사적으로 "일본도"라고 불리우는 해상 비단의 길을 건립했다. 2009년 국무원에서 "중국두만강구역 합작개발계획강요-장길도를 개발개방 선도구로"를 정식으로 비준해서부터 연변의 개발개방은 이미 국가전략측면으로 상승했을 뿐만아니라 최근 들어 "일대일로"전략의 제출은 연변에 더욱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일전에 연변주는 개발개방의 5가지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째, 막힘없는 대외통로를 보장하고 철도통로의 운수량을 확대하며 해상운수로선을 회복운영해야 하고 통상구 국제교량건설 진도를 가속화하며 항공운수로선을 진일보 확대해야 한다.

둘째, 개방을 힘써 실현해야 한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역 건설을 명확히 틀어쥐고 연길 등 국제중점개발개방실험구역의 발전을 추동하며 도문조선공업원건설에 힘써야 하며 화룡변경경제합작구역의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셋째, 경외자원리용을 힘써 잘 틀어쥐여야 한다. 해산물, 물류, 방직복장, 석탄, 목재 등 “5가지 산업기지” 건설을 중점적으로 잘하고 국제관광발전을 가속화하며 도문강국제유람자유구역을 건설해야 한다.

넷째, 구역합작을 심화해야 한다. 진일보로 로씨야와의 합작을 확대하고 조선과의 합작을 안정시키며 한국과의 합작을 추진해 경제무역교류를 심화함으로써 우세의 쌍호 보완을 실현해야 한다.

다섯째, 대외무역을 확대해야 한다. 차별화부축정책을 연구제작하고 호시(互市)무역을 가속화해 통관편리화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료해한데 의하면 올해 길림성은 또 훈춘으로부터 한국 부산으로 가는 륙해련합운수항선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훈춘시항무국 해당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이 항선은 현재 실험운영상태에 있고 올해에 정상적인 운영을 실현할것이라고 한다. 물품들은 국내륙로운수로 로씨야 자루비노항구에 도착한후 바다운수로 다시 한국 부산까지 운수한다. 이는 현재 길림성의 물품이 대련항운을 리용해 한국 부산에 도착하는것보다 하루정도의 운수시간을 단축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훈춘항구는 우리 나라에서 첫번째 경외 량식제공항구로 비준받았는데 이는 로씨야와의 농업합작발전 및 지방대외무역을 추진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길도훈철도 려객운수전용철도의 개통으로 연변의 개발개방도 곧 "고속렬차시대"에 들어서게 된다.

"렴정무실"-민생보장에 주목하고 새 장 써가다

"일대일로"의 전략적정책으로 연변주도 원래의 "6대민생공정"의 기초에서 "창업취업, 도시지하배설관개조, 도시물공급, 구빈난관돌파(扶贫攻坚) "등 4개 민생공정을 증가실시하여 전방위적으로 민생에 혜택을 가하고있다. 사회사업에서 질높은 민족교육을 힘껏 발전시키고 조선족교육발전의 새 모식을 탐색하면서 "무형문화유산보호명록" 체계건설과 전승자 대오건설을 다그친다. 문화정품공정을 실시하고 대형 음악무용시극과 민족단결을 소재로 한 연극을 편성하고 창작해 문화와 관광산업의 련결을 강화한다. 조선족 전통체육종목의 보호, 배양과 발전, 청소년축구를 틀어쥐고 사회축구, 직업축구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한다.

지난해 연변주는 당의 군중로선 교육실천활동을 착실히 전개해 기층군중의 실제적 곤난을 9000여건 해결했고 민생의 실제적인 일을 23000여건 처리했다.

올해에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것을 주선으로 삼고 엄하게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책임에 락착하여 중점을 돌출히 내세우고 종합적으로 연변주의 조직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의법행정절차체계를 건립하고 중대결책체제를 완벽화해 공공참여, 전문가론증, 위험평가, 합법적심의, 집체토론 등을 정부결책의 법적절차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관점을 명확히 제출하여 인민을 위해 실속있게 일하고 청렴결백하며 고효률적이고 인민이 만족하는 정부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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