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총서에서 발부한 공고에 따르면 2015년 5월 1일부터 실크로드 경제벨트 세관구역 통관일원화를 시작하게 된다.
공고에 따르면 이 개혁은 산동, 하남, 산서, 섬서, 감숙, 녕하, 청해, 신강, 서장(실크로드 경제벨트) 등 9개 성(구)내의 청도, 제남, 정주, 태원, 서안, 란주, 은천, 서녕, 우룸치, 라싸 등 10개 세관을 망라한다.
개혁이 실시된 후 실크로드 경제벨트내의 기업들은 자주적으로 경영단위의 등록지, 화물의 실제 수출입 세관 또는 그 직속 세관의 집중 세관신고 지점을 선택해 신고, 납세와 검사 통행 수속을 밟을수 있다. 또 실제 수요에 따라 자주적으로 통상구와 통관방법을 선택해 통관할수 있다.
공고에서는 실크로드 경제벨트내 기업이 “한곳에서 등록하고 여러곳에서 세관신고를 하는것”을 허용하고 구역외 세관신고 기업에서 구역내에 지사기구를 설립해 구역세관에 직접 세관신고를 하는것을 허용하며 허가증에 기입된 처리 통상구가 실크로드 경제벨트내 임의의 통상구의 화물일 경우(나라에서 통상구제한관리조치를 실시하는 화물 제외) 구역내 임의의 세관에서 검사, 통관 수속을 밟을수 있다고 분명하게 제시했다.
한편 세관총서에서는 또 2015년 5월 1일부터 료녕, 길림, 흑룡강, 내몽골 4개 성(구)의 대련, 심양, 장춘, 할빈, 훅호트, 만주리 등 6개 세관에서 동북지역 세관구역 통관일원화 개혁을 시작할것을 결정했다. 이는 경진기(북경, 천진, 하북 지역), 장강경제벨트, 광동지역 세관이 동북지역 세관, 실크로드경제벨트 세관과 함께 “3+2” 형태의 전국구 세관 일원화 구도를 형성하게 됨을 의미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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