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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동북아 지능물류중추 구축에 매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8일 07시54분    조회: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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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춘 국제물류단지 조감도.
 
 
중국에서 지난 달 말에 발부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구축을 추진할데 관한 비전과 행동》에서 동북3성을 북쪽을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 확정했다.

길림성은 로씨야, 조선과 린접한 지리적위치때문에 동북이 “일대일로(一帶一路)”에 융합하고 유럽과 아메리카주와의 화물운송거리를 줄일수 있는 중요한 접목점으로 간주되고있다.  로공업기지의 경제발전이 오늘 어려움에 직면한것은 오래동안 지속된 교통, 물류 산업이 락후한 현상과 갈라놓을수 없다. 길림성은 구역내 교통, 물류 인프라 건설이 부족하고 산업의 공급과 수요 매칭 정도가 빈약하며 기업의 물류 원가가 줄곧 고공행진을 유지했다. 2009년, 국무원에서 장길도지역 개발개방선도구 전략을 정식 비준하고 많은 물류단지를 건설하여 동서를 관통하고 국내외를 련결하는 교통망이 끊임없이 풍부해져 국내외 바이어들에 대한 흡인력도 대폭 향상됐다.

우소(于瀟)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원장은  “중국 동북이 ‘일대일로’에 융합되려면 씨베리아 철도를 관통해 륙해 련합운송항로를 형성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두 날개를 모두 달아줄수 있게 될것이다”고 전망했다. 로씨야측에서 추산한데 따르면 자루비노 등 항구를 통해 중국 동북에서 미국 서해안까지 화물을 운송할 경우 납품시일을 지금보다 5일간 단축할수 있다. 

공업 4.0 물결이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지금 인터넷과 기타 서비스의 네트워킹은 전통업종의 지능화를 실현해줄것이며 물류산업 역시 례외는 아니다. 따라서 길림성의 물류 구도는 모두 “지능물류”쪽으로 치우치게 될것이다. 

진량(陳亮) 알리그룹연구원 연구원은 길림성의 독특한 구역우세와 기후특점은 향후 전체 동북아지역 나아가 전 중국의 지능물류 허브로 거듭나는데 적절하다면서 길림성 물류업의 발전전략은 알리그룹에서 제기한 농업 관련 전자상거래,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빅데이터 3대 발전방향과도 어울린다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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