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부터 시운행단계에 들어간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길림훈춘고속철)은 국경절전으로 정식운행에 들어설것이라고 심양철도국이 밝히면서 연변은 동북3성 주요도시와 4~5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은 할빈-대련 고속철, 반금-영구 고속철, 심양-단동 고속철, 단동-대련 고속철과 련결되고 동북지역 고속철도운수망을 구성해 그동안 륙로운수가 상대적으로 뒤떨어졌던 연변지역을 동북의 기타 지역, 나아가 전국에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은 장백산, 경박호 등 동북 최고의 풍경구들을 이어줄뿐만 아니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로 향하는 가장 가까운 륙로로 부상한다.
훈춘역에서 장춘역까지는 3시간,길림역까지는 2시간 15분,연길까지는 30분간 소요되는 것으로 예정된다. 심양 고속으로 갈아타면 연길에서 심양북역까지 4시간이 소요되며 기차표값은 인당 250원좌우로 될것이라고 심양철도국이 밝혔다.
해당 고속철 통차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속철을 타고 연변으로 랭면 먹으러 가자”는 등 연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있다.
이에 맞춰 현재 연길서역과 훈춘역은 이미 완공하여 정식 사용을 기다리고 있다.
연길서역은 총투자 2.1억원이며 총 용지면적이 7만평방메터이다.훈춘역은 훈춘시구 북측 3.5킬로메터되는 곳에 위치했으며 역전 건축면적은 7998평방메터이다.
사진은 8월 12일에 촬영한 것이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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