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판매전시회 최주락집행위원장
심양한국주행사 일환인 한국상품판매전시회가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철서구 스타몰(星模尔)에서 진행된다. 중한 FTA체결후 처음으로 맞는 한국주-한국상품판매전시회에 중국진출을 노리는 한국기업들의 대거 참여가 구경 중국진출 성공에 발판으로 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상품판매전시회 최주락위원장은 " 이 기간 중국내의 한국 투자기업, 한국에서 중국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생산상품을 전시, 홍보, 판매 및 거래처 상담이 진행될것이다."고 소개했다.
스티몰 실내로비에 80여개 부스, 문앞광장에 50여개 부스, 총 130여개 부스가 설치되며 그중의 50% 이상이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의 새 상품이다.
최위원장은 "참가 상품중 제품의 품질도 우수한것으로 선정했으며 전시장 환경에도 무척 신경쓰고있다."며 " 이왕과 달리 참가업체 전부가 한국기업이다."고 소개했다.
실상 근년의 한국우수상품전은 찌물크는 삼복철에 밖에서 치러진데다가 양꼬치, 오징어구이 등 미식부스들에서 나오는 연기와 주위에 지저분하게 널려진 음식물쓰레기, 혼잡한 치안 등으로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마살을 찌프리게 했다.
최위원장은 "전시회에서는 상품이 시중보다 20% 싼 가격으로 판매될것이며 행사기간 물건을 산 고객중 날마다 30~40명을 추첨해 100원~3000원에 상당한 추첨상품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되여 한국의 깊은 문화를 잘 알리고 현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만들 타산이다."며 "김치만들기체험, 찰떡치기, 비빔밥퍼포먼스, 전통혼례식, 한복입어보기, 사진전, 아마추어 노래자랑 등이 준비되여 있다"고 했다.
시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보다 세련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로 알차게 준비해 한국기업들의 중국진출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이번 전시회가 진정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너나없이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될수 있을지 기대를 걸어본다.
한편 이번 상품전시회에 참가한 90%의 기업들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심양국제회전중심에서 진행되는 심양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료녕신문 정봉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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