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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1,135원 60 5.6%)은 중국 공장이 입주해 있는 지린성에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4일 쌍방울은 양선길 대표가 지난 8월말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린 '2015 동북기업발전포럼' 참석해 '옌볜 지역의 기업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앙 대표는 "한류 열풍에 접목할 마케팅 전략과 중국시장 트렌드 노하우, 현지 파트너십 전략적 제휴, 인터넷 인프라 확충, 전자상거래 등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 내수 시장의 지배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오는 10월 베이징까지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옌볜조선족자치주의 훈춘이 중국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방울은 지난 1995년 훈춘시에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수출 주도형 공장으로 중동과 일본으로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훈춘을 전략적 투자유치 지역으로 판단하고 별도의 팀을 만들어 미래 사업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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