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경제진단서]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전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2일 10시36분    조회:18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시장의 회복 조짐이 뚜렷한 가운데 향후 추세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국내 주택가격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4개월 련속 상승하면서 상승폭은 15%내외의 높은 수준을 보여왔다. 이와 같은 상승은 세계금융시장의 불안으로 국내주택가격이 하락한 반면, 상대소득은 증가하여 가격 부담이 완화된데다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반사 효과 등 시장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있는 1주택 보유자가 주택구매시 주택대출비률을 40%에서 60%로 상향조절, 무주택자가 주택기금으로 주택 구매시 주택대출비율을 70%에서 80%로 상향조절, 양도세면제가능보유기간은 5년에서 2년으로 단축, 부동산보유세 도입의 연기, 지난해 11월 이후 4차례 금리(1.4%p)와 3차례 기준률(2.0%p) 인하를 단행하는 등 시중 류동성 공급확대 등 정부의 직간접적부동산경기진작정책이 가격억제정책에서 활성화 기조로 전환하면서 부동산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9월말까지 북경 등 1선 도시의 루적상승률은 14.6%에 이르고 2선도시는 0.6%에 이르렀으나 3선도시는 상승폭이 미미하거나 보합수준에 그치는 등 지역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택의 착공면적은 이미 2012년부터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실률이 사상최대치로 급증하여 공급이 우위에 이르는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와 장기적인 정책 방향(빈부격차 축소 및 반부패), 인구구조 변화(인구감소) 등을 감안할 때, 국내부동산시장은 이미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며 도시별, 규모별, 형태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거시경제상황에 따라 3선 내지 4선도시에 속하는 우리 주의 경우, 수부도시인 연길시는 금융, 정부정책 및 인구집중화현상 등으로 일정 수준의 가격상승은 이어질 수 있겠으나 가을철을 맞아 완공이나 교부되는 주택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미루어 그 상승폭은 신축 주택의 재고량이 소진될 때까지 매우 제한될 것이며 기타 주변도시들은 오히려 하락 가능성이 클 수 있다. 하지만 훈춘시의 경우 국제시범구건설의 추진에 따른 동북아허브도시건설로 주목도가 높아 상승폭이 다소 클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예측은 3분기 국내 GDP성장률이 목표치인 7%보다 낮은 6.9%에서 그침에 따라 경제성장의 30%를 기여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대하여 정부의 새로운 자극정책에 의하여 수정될 수 있다.

연변일보 정은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인민넷 종합: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18일 소식을 발표하여 9월 3일 휴가기간 고용단위에서 사업의 수요에 의해 근로자 근무를 배치할 경우, 근로자 로임보수를 지급함과 아울러 보충휴가를 배치해야 하며 보충휴가를 배치하지 못할 경우에는 근로자 본인의 일급 또는 시급 표준의 200%보다 낮지 않게 로임보수를 지급해야 ...
  • 2015-08-19
  •   신화넷과 주정부에서 주최한 제3회 관광업융합및혁신(중국·연변)포럼이 18일 연길에서 있었다. “더 높은 품질 공유, 더 많은 국민 참여”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2015 관광업융합및발전 정상회의, 국민레저 신시대에서의 대중관광정상회의, 2015 관광업 가장 아름다운 중국 순위 발표회,...
  • 2015-08-19
  •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좀 높고 강수가 적을것이라고 17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전 주의 평균 기온은 섭씨 20.8도 가량으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5도 높고 평균 총강수량은 20~30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기보다 5밀리메터정도 적다. 한주동안의 주요강수과정을 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소나기 혹은 천둥번개를...
  • 2015-08-18
  • 8월 5일부터 시운행단계에 들어간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길림훈춘고속철)은 국경절전으로 정식운행에 들어설것이라고 심양철도국이 밝히면서 연변은 동북3성 주요도시와 4~5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선”은  할빈-대련 고속철, 반금-영구...
  • 2015-08-17
  • 연간 20억위안 매출 올리며 중국 제1의 화장품그룹 꿈꾸어   20년동안 3000만여위안 기부, 중국 대지에 기부문화 꽃피워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기자,오지훈 = 신생활그룹(중)유한회사(회장 안봉락)는 지난 1994년 중국에서 설립해 션양에 본사와 화장품연구소를, 칭다오에는 식품공장과 식품연구소, 상하이에 화...
  • 2015-08-17
  •   연변 주인대 상무위원회 집법검사 진행 14일,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민광도를 조장으로 하는 주인대 상무위원회 집법검사조는 연길에서 좌담회를 소집하고 우리 주의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과 기업경영자 권익보호조례”(이하 “조례”로 략칭)관철집행정황과 관련해 주정부의 회보를 청취...
  • 2015-08-17
  • 13일, 2015 연변기업 30강 발표(관련 명단 3면)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당의 18기 4차 전원회의와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고 “다섯가지 연변”건설 목표를 둘러싸고 우수기업들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발휘시키며 전 주 기업들이 경제전환의 대형세에서 우수한 기업, 실력이 막강한...
  • 2015-08-16
  • 8월 14일, 연길시 한태경제무역유한책임회사(사장 박경철)에서는 한국 해성정밀의 '바람난 매트'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성정밀의 김철홍대표는 '바람난 매트'인 '통풍성 다용도 매트'에 대해 설명했다. 엔지니어로 활약했던 그가 이런 류형의 매트를 개발하게 된것은&nb...
  • 2015-08-14
  • 연길중립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 고고성 알리바바 1688플랫폼 리용      연길 중립네트워크기술유한회사(총경리 리미옥)가 8월 12일 고고성을 울리면서 연변에는  “생산,도매,판매” 를 일체화한 전자상거래업이 활성화될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도입된 전자상거래플랫폼은...
  • 2015-08-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