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5 “연변입쌀”북경추천소개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2일 08시16분    조회:15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알곡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가격이 좋고 수익도 좋다.”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고찰할 때의 간절한 부탁은 우리 주 량질입쌀의 향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1일, “일미품천하(一米品天下)”를 주제로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 주농업위원회, 주량식국에서 련합으로 주관한 2015 “연변입쌀”북경추천소개회가 북경시 풍태구신발지국제농산물회의전시중심에서 개최됐다.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원 농업부 상무부부장이며 중국농업경제학회 회장인 윤성걸, 원 국가량식국 부국장이며 중국량식기름학회 리사장인 장계봉, 원 농업부 당조성원이며 중국농산물시장협회 회장인 장옥향, 중국량식기름학회 비서장 우연하, 국가와 성 량식, 농업, 공상행정관리, 품질감독 등 부문의 지도일군들이 추천소개회에 참가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부문표가 추천소개회를 사회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리경호가 추천소개회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세기 60년대에 노래 “붉은해 변강 비추네”가 장강남북에 널리 불리여지면서 “해란강반 벼꽃 피네”가 연변의 아름다운 명함장이 되였다. 1956년, 주은래총리는 친히 연변입쌀에 “논벼상”을 수여했다. 2006년에 “연변입쌀”은 정식으로 국가지리표지보호제품으로 되였고 2007년에 “해란강”표입쌀은 중국명표제품으로 평의되였으며 2009년에 연변입쌀은 “중국농산물지역공용브랜드가치 100강”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7월, 습근평총서기는 연변에서 조사연구하는 기간 전문 “연변입쌀”생산기지를 시찰하고 “알곡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총서기의 간절한 부탁은 연변인민들로 하여금 “연변입쌀”브랜드를 만들어낼 자신감을 확고하게 하였고 끊임없는 동력이 생기게 하였다.

리경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줄곧 “동북입쌀의 왕”이라는 명성을 누려온 연변입쌀은 명실상부한 “쌀중의 극품”이다. 첫째로 재배력사가 유구하고 기술이 날로 성숙해지고있다. 1300년전 연변지역에서 생산한 “로성벼”(로성은 지금의 안도현 석문진을 가리킴)는 발해국이 당조에 바치는 공미로 되였다. 청정부가 장백산을 해금한후 초기의 조선이민들은 간고한 실천을 거치면서 점차 한지벼재배기술을 모색해냈다. 그후부터 연변논벼재배면적은 해마다 늘어나 동북지역에서 이름난 벼생산지로 되였다. 최근년간 연변은 한국, 일본 등 국가와의 기술교류를 강화하여 옛 재배방법의 토대에서 일련의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새 재배기술을 형성하여 연변입쌀의 발전, 장대에 든든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둘째로 생장환경이 우월하고 품질이 독특하고 일류이다. 장백산 중심지역에 위치한 연변은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량질벼생산에 적합한 황금위도선(북위 40o~45o)에 있다. 일조량과 적산온도가 충족하고 벼의 생장주기가 길며 건물질루적이 많아 리상적인 량질논벼재배지이다. 이처럼 부식토, 화산재, 흑토로 구성되고 여러가지 미량원소를 많이 함유한 비옥한 토양, 장백산맥의 량질광천수,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신한 공기에 의해 옥같이 맑고 희며 순수한 향기가 진하고 입맛이 좋으며 영양이 풍부한 우량품질의 연변입쌀이 생산되고있다. 셋째로 문화적내용이 깊고 두터워 시장전망이 밝다. 연변은 우리 나라 최대의 조선족집거지역이며 조선족인민은 벼재배에 능하다. “연변입쌀”문화와 연변조선족문화는 일맥상통하며 중후한 력사문화적의미를 갖고있다.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연변의 무공해, 록색, 유기표준화 벼재배가 대체로 규모를 이루었고 정가 영양미(현미), 고가 영양미(배아미), 영양강화미(셀렌입쌀) 등 여러개 품종을 형성했다. “연변입쌀”은 이미 음식상의 정품, 선물로서의 고급품, 관광에서의 기념품으로 되여 수많은 가정들이 이 정품입쌀을 선택하고있다. 이번 추천소개회를 통해 “연변입쌀”의 지명도와 명예도가 더욱 확대되고 “연변입쌀”브랜드의 핵심적경쟁력이 더욱 제고되여 “연변입쌀”이 수도의 고급시장과 효과적으로 접목되고 “연변입쌀”이 북경인민들의 고품질의 식탁미식이 되길 바란다.

장계봉은 추천소개회에서 축사를 함과 아울러 연변입쌀브랜드건설에 “겹겹한 포위를 뚫고 왕으로 돌아오라”는 건설적인 의견을 제기했다. 그는 연변은 우리 나라 북방의 이름난 벼의 고향으로서 벼재배력사가 유구하고 독특한 생태환경을 갖고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년간 연변입쌀은 지속적인 발전을 보이고있다. 재배면적이 대폭 늘어나고 입쌀의 품질이 영양건강면에서 두드러져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는바 독특한 브랜드우세를 형성했다. 우세를 계속 발휘하기 위해 “연변입쌀”브랜드건설을 잘해야 한다. 첫째로 과학연구와 새 품종 연구개발을 대대적으로 벌려야 하며 둘째로 연변입쌀브랜드의 원천건설을 힘써 잘 틀어쥐여야 한다. 셋째로 연변입쌀브랜드를 추천소개하는 사업을 힘써 잘함으로써 사회 각계가 연변입쌀을 충분히 인식, 료해하고 사회영향력이 커지게 하며 선전효과가 훌륭하게 해야 한다.

추천소개회에서 화룡시 동성진 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 경리 김순철과 북경신발지농산물도매시장 리사장이며 중국농산물시장협회 상무부회장인 장옥새가 각기 추천소개 발언과 연설을 했다. 연변농업과학원에서 연변입쌀 우량품질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연변가화미업유한회사, 연변원리연변입쌀공업무역유한회사, 화룡시 동성진 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 등 6개 기업이 현지에서 합작측과 1.2만톤 량질입쌀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회의참가자들은 또 연변입쌀홍보동영상 《일미품천하(一米品天下)》를 관람하고 연변입살현지감정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추천소개활동을 신화사, 인민넷,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농민일보, 경제일보 등 30여개 보도매체들이 취재했다.

연변일보 두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1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다소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1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7도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1밀리메터로 례년 동기보다 0.9밀리메터 적다. 23일에 산간지역에 적은 눈이 내린다. 주기상국의 기상전문가는 이번 주 찬 공기의 영향으로 ...
  • 2015-12-22
  • 18일, 훈춘시신성공업무역유한회사가 로씨야로부터 수입하는 67.5톤의 밀가루가 훈춘철도통상구에 들어서면서 로씨야밀가루가 훈춘철도통상구의 새로운 수입품종으로 되였다. 올해에 들어서서 훈춘 여러 통상구는 수출입품종이 부단히 늘어났다. 훈춘통상구는 처음으로 로씨야 옥수수, 액화가스를 반입했고 훈춘철도통상구...
  • 2015-12-22
  • 자료사진. 18일에 소집된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소식공개회에서 피로한데 따르면 제3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래년 1월초부터 2월까지 연변국제회의전시쎈터광장에서 진행된다. “빙설진달래”를 주제로 하는 본차 빙설관광축제는 총투자가 590만원, 부지면적이 7.95헥타르에 달하고 얼음사용량이 6000립방메터...
  • 2015-12-22
  • 최근에는 소고기를 비롯해 고기육질에 민감해지면서 소비자 입맛도 깐깐해지는 추세이다. 저렴한 가격이면 그만큼만 만족하는이들이 있는가 하면 입맛 까다로운 소비자들은 적게 먹어도 내 입에 만족할만한 맛과 풍미를 선호한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흑우”맛을 즐기려면 어디로 가야 할가? 연길시 건강교서북...
  • 2015-12-21
  • (옌지=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중국 옌볜(延邊·연변) 조선족자치주의 중심 도시인 옌지(延吉·연길)가 발전의 고삐를 죄면서 한국 기업에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북한과 맞닿은 중국 지린(吉林)성은 8개의 도시, 그리고 옌볜으로 불리는 조선족자치주가 자리잡은 곳이다. 조선족자치주는 8개 현 등으...
  • 2015-12-21
  • 뉴프라이드, 中완다그룹과 한류타운 조성 본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는 중국 부동산 그룹 완다그룹이 100% 출자한 자회사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연길 완다 서울거리 투자유치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12일 완다 서울거리 파트너십 협약(MOA) 체결 ...
  • 2015-12-21
  • 아가방 인수 이어 마스크팩 `엘앤피코스메틱` 지분 10% 매입 지난해 토종 유아용품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하며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중국 패션기업 랑시그룹이 국내 마스크팩 기업에 6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랑시그룹은 100% 자회사인 랑시 홍콩을 통해 엘앤피코스메틱에 600억원을 투자하기...
  • 2015-12-20
  • 동포사회 공헌과 옥타활성화 공헌 대통령표창 유대진  월드옥타 부회장 대통령 표창 전수식 지난 10월 5일, 한국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재외동포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에 이바지해온...
  • 2015-12-19
  • 연길 한정삼계탕 한의경사장 ‘동지팥죽만들기’체험행사 열어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외식산업도 함께 발달했다. 집에서 번거롭게 음식을 만들어먹기보다는 전화 한통이면 즉시 음식이 배달되는 요즘, 위챗서비스까지 가세해서 손가락 한번 까딱 움직이면 음식이 총알처럼 배달된다. 그래서 손맛이 점점 잃...
  • 2015-12-18
  • 연길시 서부신도시개발의 추진과 더불어 멀지 않아 주정부를 중심으로 한 연길서부지역이 연길시의 새로운 핵심기능구로 부상할것이라는 전망이 높아가고있다.   세계적인 상업부동산기업인 만달집단이 연길시서부지역에 입주하면서 연길서부지역에 도시종합체기능이 늘어났다. 9일, 연길만달광장 기획부 경리 한채문...
  • 2015-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