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림업청과 북경사범대학에서 공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지역에 총 27~28마리 동북범과 42마리 동북표범이 서식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98년 중, 로, 미 3개국의 전문가들이 장백산림구에서 조사한 6~9마리 동북범, 3~7마리 동북표범의 수치보다 대폭 늘어난 셈이다.
동북범, 동북표범은 전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에 가까운 대형 고양이과동물이며 중국에서는 국가 1급 보호동물에 속한다.
지난 2006년부터 연구진들은 훈춘시, 왕청현 등 지역에 1000여대의 원적외선카메라(远红外相机)를 설치하여 과학연구가치가 있는 동북범 300여차, 동북표범 50여차의 활동정보를 수집하였다. 검측결과에 따르면 근 3년간 동북 범, 표범의 수량이 배로 증가되였으며 미성체와 유생 마리수가 전반 수량의 50~60%를 차지하였다. 뿐만아니라 근년래 길림성에서는 국토면적의 13.9%를 차지하는 42개의 림업자연보호구를 건립하였는데 그중 훈춘, 왕청, 황니허, 안명호 등 자연보호구에서는 동북범, 표범에 대한 보호를 각별히 중시하였다.
길림성림업청의 책임자는 앞으로 길림성내에서 동북범 및 서식지를 주요 보호대상으로 하는 자연보호구를 3~5개 새로 설립하여 장백산에서의 동북범 보호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형성할것이고 밝혔다.
연변일보넷/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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